"안타고 안산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일본산 제품 구매와 사용을 자제하며, 대체 상품을 찾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일본산 제품 구매와 사용을 자제하며, 대체 상품을 찾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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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일본맥주 판매량이 주말새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잠재해있던 반일여론이 주말들어 소비활동에 반영되면서 불매활동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25의 경우 지난 3~7일(수~일요일)사이 일본맥주 판매가 한 주 전 같은 요일에 비해 -23.7%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 기간 전체 맥주판매는 1.2% 증가했는데 일본맥주의 판매부진으로 수입맥주는 3.5% 감소했으며, 국산맥주는 8.4% 늘었다. 일본맥주 수요감소분이 국산맥주나 다른 수입맥주로 옮겨간 것이다. CU 역시 상황이 비슷하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본맥주 판매량은 한 주 전에 비해 11.6% 줄었다. 이 기간 전체 맥주 판매량은 2.6% 증가했고 수입맥주 역시 1.5% 늘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수입맥주 판매량이 1% 늘어난 동안 일본맥주는 9.2% 역성장했다. 이마트 역시 같은기간 수입맥주 매출이 2.9
일본의 경제 보복에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면서, 이름이 오르내린 내수 기업들이 선긋기에 나서고 있다. 일본과 무관하다나 본사가 일본 밖에 있는 글로벌 기업이라고 주장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것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불매운동 리스트에 올라있는 편의점체인 세븐일레븐은 미국태생 브랜드다. 1927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시에 설립된 사우스랜드사가 모태다. 1970년대 일본에 진출한 이래 급성장했고 본사가 어려워지자 일본 슈퍼체인 이토요카도가 1991년 주식과반을 사들였다. 이어 2005년 남은 지분을 전량을 매입해 '세븐&아이홀딩스'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일본계로 분류된 것이다. 그러나 한국법인인 코리아세븐측은 미국 세븐일레븐과 계약해 1989년 설립됐으며, 현재 코리아세븐은 롯데지주가 지분 80%가량을 포함, 97% 정도를 롯데가 보유한 한국회사라고 설명했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가맹사업의 구조상 불매운동시 소상공인인 가맹점주는 물론 국내 중소 협력사들의 피해가 커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로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면서 증권가에서는 '애국 테마주' 찾기 바람이 뜨겁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애국테마'라는 제목을 단 추천주들까지 퍼지면서 일부 종목들은 상한가로 직행했지만 실적과의 연관성이 입증되지 않아 단기테마에 그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지난 5일 문구류 제조업체인 모나미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대비 200원(6.02%) 오른 3524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399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해당 종목은 전날(4일) 상한가(29.88%)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 상승 마감이고,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공식화한 지난 1일부터 5거래일동안 주가는 35.8%(93원)나 급등했다. 탑텐 등 제조·유통일괄형(SPA) 패션브랜드를 운영하는 신성통상도 이날 75원(6.22%) 오른 128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1525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1일
"매출 하락 어려움 있겠지만, 국민으로서 두고 볼 수가 없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국내 자영업자들이 뿔났다. 이들이 운영하는 중소마트에서 아사히맥주, 메비우스 등 일본산 제품을 매대에서 빼고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는 5일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사에 대한 일고의 반성 없이 무역보복을 획책하는 일본을 규탄한다"며 일본제품 판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일본 제품을 사지 않는 운동을 넘어 판매중단 운동을 시작한다"며 "치욕의 역사를 잊지 않고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된 도리를 우리가 딛고 있는 생업 현장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모인 중소 자영업자들은 "노 세일링, 노 바잉, 일본제품 불매한다", "일본산 제품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 등 구호를 외쳤다. 양국간 높아지는 갈등을 반영하듯 현장에는 교도통신, NHK 등 일본 언론도 자리했다. 김성민 한상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 규제로 촉발된 무역 갈등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번지면서 국내 소비재 업체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 특히 일본 제품 선호도가 높았던 문구류와 맥주, 의류 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 투자자들도 일본 불매운동 수혜주 찾기에 한창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30분 기준 모나미 주가는 전일 대비 495원(14.89%) 상승한 382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29.88%로 상한가까지 오른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다. 국내 대표 볼펜 생산업체인 모나미는 일본 볼펜 불매운동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필기구 시장에서 1000원 이하 저가 제품은 '모나미 펜' 등 국산 제품이 선전하고 있지만 1000원 이상 제품군 상당수는 일본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하이테크' '제트스트림' '사쿠라' '시그노' 등의 제품이 특히 인기가 높다. 모나미도 제품 고급화 등 전략으로 이에 맞서고 있지만 기존 소비자들의 눈을 돌리기에는 아직 역부족이
일본의 핵심부품 수출규제에 한국 소비자들이 '일본 제품 불매'로 맞서면서 문구류 업체 모나미가 큰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5일 오전 11시13분 현재 모나미 주가는 전날보다 530원(15.94%) 오른 3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2400~2800원 사이에서 거래되던 모나미 주가는 일본 정부의 무역보복 조치 이후 빠르게 치솟았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따라 일본 필기구의 대체재로 떠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 다른 국산 제품도 많은데 왜 모나미가 떴을까. 모나미엔 국내 필기구 산업의 대표주자라는 이미지가 있다. 1960년 창립된 광신화학공업사에서 출발한 모나미는 국내 최초의 유성볼펜인 '모나미 153' 볼펜을 출시하는 등 국산 문구업계를 선도해 왔다. 또 모나미의 '애국 마케팅'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모나미는 윤동주 시인 에디션, 삼일절 100주년 한정판 등을 내며 적극적인 애국 마케팅을 펼쳐 왔다. 특히 지난 3월엔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지난 3일부터 한국에 대해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를 단행했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라 한국은 일본에서 첨단 소재 등을 수입할 때 번거로운 허가 신청과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는 약 90일이 소요돼 한국 기업에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한국 소비자들은 '일본산(産) 불매 운동', '일본 관광 보이콧' 등에 돌입하며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일본 기업 '무인양품'과 '유니클로' 등의 매장 상황을 살펴보니 별다른 불매 운동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았다. ◇일본 기업 '무인양품' 매장 손님 "불매운동이요? 알고는 있는데…" 무인양품은 2003년 한국에 진출해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일본 기업이다. 이 기업은 과거 후쿠시마산 플라스틱 제품 판매 논란으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매운동이 펼쳐진 적 있다. 무인양품은 일본 양품계획이 지분 60%, 롯데상사가 무인양품의 한국 합작
일본의 '무역보복'에 반발해 한국 소비자들이 '일본 제품 불매 리스트'를 만들어 맞서면서, 일본과 관련이 없는데도 리스트에 오른 몇몇 기업이 난감한 상황에 몰렸다. '일본 제품 불매 리스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 리스트에는 전자제품 회사와 자동차 회사, 시계, 의류, 게임업계 등 다양한 일본 기업이 총망라됐다. 그러나 이 리스트엔 일본 자본과 관련이 없는 기업들의 이름도 일부 올라 있었다. 엉겁결에 불똥이 튄 기업들은 뜻밖의 상황에 진땀을 빼고 있다. 일본계 소매업으로 분류된 BGF리테일(CU편의점) 관계자는 "처음에 훼미리마트 브랜드를 빌려서 쓰다가 2012년 라이센스 계약이 종료됐다. 지금 훼미리마트를 대체한 CU는 한국 브랜드고 국내 기업이다. 자본도 전혀 상관이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여러 누리꾼이 따로따로 '일본 제품 불매 리스트'를 만들다 보니 혼선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다이소(다이소아성산업)는 '일본 다이소와 완전히 별개인 한국
모나미가 일본제품 불매운동 수혜주로 떠올랐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겨냥해 경제보복에 나서자 국내에서 펜 등 필기구를 포함한 일본산 용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모나미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보는 것이다. 4일 오후 3시9분 현재 모나미 주가는 전날보다 765원(29.88%) 오른 3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들어 '사자' 주문이 몰리며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평소 2만~3만주 수준이던 거래량은 이미 650만주를 넘어섰다. 이날 모나미 주가 강세 배경은 일본과의 갈등이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등 수출을 규제하는 사실상 경제보복 조치에 나서면서 국내에서도 일본제품 불매, 일본여행 자제 등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데, 일본산 펜 등 필기구는 자동차·전자·카메라·의류 등과 함께 불매운동 품목에 올랐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을 규제하는 사실상 '경제보복' 조치를 시작했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도 '일본산(産) 불매 운동'에 나서는 등 맞불 작전에 돌입했다. 안 가고, 안 먹고, 안 입고, 안 타고, 안 사고, 안 보고, 안 듣는단 내용의 7가지 행동 강령도 마련한 상황. "대체재는 뭐가 좋느냐"고 묻는 등 정보 공유까지 활발하다. ━日,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보복성 수출 규제'━ 발단은 일본 정부가 지난 1일 발표한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였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기판 제작에 필요한 감광제 리지스트, 반도체 세정에 쓰는 에칭가스(고순도불화수소) 등이다. 플루오린과 감광제는 일본 수입 의존도가 93%가 넘어 삼성·LG 등 국내 기업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일본은 공식적으론 '안전보장상 이유'라고 명목을 내세웠지만, 안팎에선 우리 대법원의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실제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일본 정부의 보복성 경제 제재의 불똥이 여행업계에도 번지고 있다.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해외여행지인 일본 여행심리 위축 조짐이 보여서다. 일본상품 비중이 높은 여행업계에서도 실적 악화 우려가 나온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은 우리 국민들의 최고 인기 여행지다.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정부관광국(JNTO) 등에 따르면 지난해 출국자 2869만 명 중 753만여 명이 일본을 찾았다. 3120만 명에 달하는 전체 방일 관광객의 24% 규모로 중국(838만 명)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도 이 같은 여행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당초 전망이었지만 갑작스러운 한일 관계 악화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지난 1일 한국 핵심 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를 단행한데다 한국인 비자 발급 조건 강화 등 추가 조치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일 감정이 커지고 있다. 급기야 '일본 여행을 가지 말자'는 분위기가 조성
일본이 한국에 대해 수출 규제를 강화해 한국 소비자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관련 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일본 전지역 여행 경보지역 지정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4일 오후 1시 기준 약 5000명이 동의 의사를 밝혔다. 청원인 A씨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본 전지역을 여행 경보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청원한다"며 "일본 전지역을 여행자제 권고에 해당하는 황색경보 이상으로 지정하여 국민들을 보호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본 청원을 제기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며 "진도 8 이상 대지진 발생 위험 최고조, 방사능 피폭 위험, 잦은 혐한 시위로 차별과 폭행/폭언에 노출 위험"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일 같은 게시판에는 '일본 경제 제재에 대한 정부의 보복 조치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도 게시됐다. 4일 오후 1시 기준 1만6000여명이 동의 의사를 밝혔다. 이 글을 올린 청원인 B씨는 "우리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