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구이야기 PopCon
인구 변화와 사회적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코너입니다. 다양한 통계와 사례를 통해 인구 구조의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인구 변화와 사회적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코너입니다. 다양한 통계와 사례를 통해 인구 구조의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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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구조의 계속 변화하지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정해진 미래'는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가 22일 개최한 '2019 인구이야기 팝콘(PopCon)'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재계, 금융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인구 구조와 한국 사회의 변화, 그리고 기회'라는 주제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인구'를 정면으로 다뤘다.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전략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령화 현상은 사회 전반에 충격을 준다"며 "무엇보다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투자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해진 미래, 위기가 아닌 기회로"=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프롤로그' 강연에서 "정해진 미래를 위기로 바꾸기 위해선 관행을 타파해야 관행을 타파해야 한다"며 "관행에서 자유로운 청년에게 권한을 주면 한국은
모든 개인에게 '죽음'은 예정된 미래다. 성별과 국적, 계층과 관계 없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종착지에 도달한다. 하지만 의학기술의 발달로 이 시점을 조금씩 뒤로 미루는 일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죽음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도 달라졌다. 과거에 죽음은 금기어였다. 이제는 모두가 '잘 사는 법' 만큼 '잘 죽는 법', 웰다잉(Well-Dying)에 주목한다. 아름답게 삶을 마무리하는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의사, 과학자, 정책학자 등 죽음이라는 주제를 고민해 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22일 서울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9 인구이야기, 팝콘(PopCon)' '에이징&다잉(Aging & Dying)' 토크콘서트에서 "죽음을 당하는 게 아니라 맞이하기 위해 내 삶을 어떻게 끝내야 할지 미리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왜 '죽음'을 말해야 하나= 토론은 '죽음을 왜 이야기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시작됐다. 사회를 맡은 강명구 서울대 교수는 "죽음의
저금리, 저성상 기조를 덮친 저출산과 고령화로 대변되는 인구구조 변화를 맞아 금융당국이 정책과제들을 지속 발굴,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19 인구이야기 팝콘(PopCon)' 금융 세션에서는 정부와 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구구조와 금융의 미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자들은고령화가 금융회사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구조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예금·적금 등 전통적 투자로는 은퇴 후 생활을 준비하기 역부족이기 때문에 부동산 등 대체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을 그 사례로 들었다. 김석기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30~40대와 50대 이상에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큰데 이렇게 주택가격이 상승하면 가족 형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해 저출산을 야기하는 악순환을 낳는다"며 "금융 분야에서 부동산 외 다른 투자상품을 개발해야 이와 같은 악순환을 미리 저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교육받을 인구, 이른바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대학은 '신입생 모시기'에 급급하다. 4년제 대학, 전문대, 지역대학 간의 총성 없는 신입생 충원 전쟁은 현실화됐다. 학력 위주 사회에서 대학정원과 학령인구 간 비율의 '역전현상' 때문이다. 더 이상 대입을 위한 사교육 시장도 소멸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더욱 더 상위 그룹에 치열해질 수 밖에 없는 '대입 문턱 넘기' 전략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있다.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22일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2019 인구이야기 팝콘(PopCon)'에서 교육 전문가들이 다각적인 면에서 '교육의 미래'를 짚어봤다. ◇ "학생 없는 교실...통합만이 해법" = 첫 발표자로는 드라마 '스카이캐슬' 입시 컨설턴트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진동섭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가 나섰다. 그는 대입 전략보다 현재 학 학생수 감소의 심각성을 우선 지적했다. 진 이사는 "학생이 없어 축구팀 하나를 못 만든다. 이게 지금 학교의 현실"이라며 “일례로
"인구구조의 계속 변화하지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정해진 미래'는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가 22일 개최한 '2019 인구이야기 팝콘(PopCon)'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재계, 금융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인구 구조와 한국 사회의 변화, 그리고 기회'라는 주제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인구'를 정면으로 다뤘다.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전략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령화 현상은 사회 전반에 충격을 준다"며 "무엇보다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투자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프롤로그' 강연에서 "정해진 미래를 위기로 바꾸기 위해선 관행을 타파해야 관행을 타파해야 한다"며 "관행에서 자유로운 청년에게 권한을 주면 한국은 위기보다 기회가 훨씬 많은 나라가 될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떠난다. 아이 울음 소리가 멎는다. 노인들만이 마을을 지킨다. 빈집이 늘어난다. 일할 사람도, 소비할 사람도 없어 일터와 가게들은 문을 닫는다. 도시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인구를 채우지 못한 도시는 결국 사라진다. 인구이동과 저출산 고령화가 맞물려 생기는 악순환의 결과다. 한국고용정보원(2018년 6월 기준)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중 89곳(39%)이 소멸위험 지역이다. 2030년에는 도농형도시와 광역자치구를 뺀 모든 기초지방정부가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9 인구이야기, 팝콘(PopCon)' 지방의 미래 세션에서 "지방소멸과 저출산 고령화문제는 산업화 시대의 결과물"이라며 "산업화 시대의 접근방식으로는 풀수 없다"고 지적했다. "삶의 질과 지방 나름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는 지방만이 지방도시로서 존속해 나갈 수 있다"는 게 원 지사의 견해다. 원 지
"모래성은 쌓아올려도 허물어지게 돼있다" 교육계가 대대적인 전환기를 맞이했음에도 과거의 방식에 연연하는 이들을 향한 일침이다.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는 22일 "'사교육 공화국'이라고 불릴만큼 대한민국은 사교육에 사로잡혀 있다"며 "일종의 '욕망의 모래성'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2019 인구이야기, 팝콘(PopCon)'에서 "지금 우리는 전환기에 있다. '스카이캐슬'에 여전히 의지하는 사람들은 전환기에 왔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로봇연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제조업 노동자 1만명당 로봇수 비율에서 한국이 자동화 1위국"이라며 "컴퓨터에 의해 향후 10~20년간 사라질 일자리는 한국에서 52%에 달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2050년이 되면 한국의 고령인구 부양비율은 70%를 넘게 된다. 향후 30년이 매우 큰 도전의 시기"라며 교육패러다임의 변화를 강조했다. 김 교수는 직업의
“학생이 없어 축구팀 하나를 못 만든다. 이게 지금 학교의 현실이다” 우리나라 학령인구의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마다 묶는 것은 물론 종적으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묶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입시 코디네이터 실제 모델로 알려진 진동섭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 22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9 인구이야기, 팝콘(PopCon)'에서 ‘인구 감소와 교육의 미래’라는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진 이사는 학교 통합의 필요성과 관련 “일례로 나산고, 학다리고와 함평여고를 하나의 학교로 만들어 거점학교를 만들었는데도 한 학년 기껏해야 130명”이라며 “대학의 경우 충원에 문제가 생기고, 수시경쟁률이 떨어지면서 지난해 수도권 대학도 380여명 추가모집했다”고 지적했다. 또, “올해 수능 응시생도 4만 6000명이 줄었다”며 “(수험생과 입학생 비율이 달라지면) 후에 수학, 과학을 안해도 대학에 갈 수 있는 시대도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
"우리를 맞이해주는 곳이 없으니 우리가 마중물 역할을 해보자 생각하게 됐죠"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 대표는 22일 서울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2019 인구이야기 팝콘(PopCon)'에서 청년희망팩토리를 기획한 취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청년희망팩토리는 세종지역 청년들이 만든 협동조합으로, 낡고 쇠퇴한 도시에 청년문화를 형성하고 청년창업 등을 도와 청년이 떠나지 않는 삶의 터전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꾸려졌다. 강 대표는 "2011년 조치원읍에 있는 대학에 들어갔는데 주변에 내 또래가 없었다"며 "청년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있음과 동시에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제도 있구나 느꼈다. 서로간의 니즈(필요)를 서로 채워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청년희망팩토리가 있는 세종시는 출산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고 발전하는 듯한 이미지가 있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행복도시가 생기면서 원래 구도심인 조치원읍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인구구조 변화라는 시대적 화두에 대해 전문가들은 금융회사들이 자산을 가진 고령층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국내 부동산 자산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도 금융자산과 해외자산으로 다변화를 꾀해야 한다는 데도 의견이 일치했다. 2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미디어 주최 '2019 인구이야기, 팝콘(PopCon)'의 금융분야 세션 '인구와 금융의 미래-미래 금융의 태동'에서는 저출산으로 인한 고객감소와 고령층 대상의 비즈니스 확대로 견해가 집약됐다. 김대익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박사는 "고객의 자산수준, 연령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고령층의 미래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은행들의 고령층 고객 비중도 확대됐다. 은행 고객 중 60대 이상 점유비중은 2012년 5월 12.1%에서 17.5%로 급증했다. 반면 20대 미만 고객 점유율은 같은 기간 6.1%에서 4.3%로 감소했다. 그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22일 "인구감소로 시골마을이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 지사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2019 인구이야기, 팝콘(PopCon)'에서 "일본의 지방소멸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방소멸론'은 일본의 건설관료이자 정차인인 마스다 히로야가 쓴 책 '지방소멸'에서 나온 말이다. 마스다는 인구유출이 지속돼 2040년이 되면 1700여개 지방도시 중 896개가 소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라는 게 원지사의 설명이다. 원 지사는 지역간 인구이동과 저출산 고령화가 맞물리면서 지방소멸이 가속화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고용정보원(2018년 6월 기준)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중 89곳(39%)이 소멸위험 지역이다. 원 지사는 "지방소멸과 저출산 고령화문제는 산업화 시대의 결과물"이라며 "산업화 시대의 접근방식으로는 풀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삶의 질과 지방 나름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
젊은 사람들이 떠나고 아이 울음 소리가 멎는다. 생애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노인들만이 마을을 지킨다. 빈집이 늘어나고 일할 사람도, 소비할 사람도 없어 일터와 가게들은 문을 닫는다. 도시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인구를 채우지 못한 '유령도시'는 결국 사라진다. 예고된 재앙, '지방소멸' 시나리오다. 저출산·고령화는 가장 먼저 지방에 치명타를 입힌다. 청년들이 수도권과 대도시로 자리를 비운 지방에서 인구변화가 더 급속히 진행되기 때문이다. 전국 시군구 10곳 중 4곳은 소멸 위험지역이다. 2030년에는 도농형도시와 광역자치구를 뺀 모든 기초지방정부가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대로라면 대부분의 농어촌 소도시가 지도 속 흔적으로만 남을 가능성이 크다. 김순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22일 서울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2019 인구이야기, 팝콘(Pop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