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정상 새 '상생질서' 만든다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역내 협력과 평화,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상생질서를 모색합니다. 다양한 경제·사회적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상호 이해와 발전을 위한 주요 논의와 성과를 전달합니다.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역내 협력과 평화,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상생질서를 모색합니다. 다양한 경제·사회적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상호 이해와 발전을 위한 주요 논의와 성과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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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이 총 인구 6억5000만명, 국내총생산(GDP) 2조9000억달러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성장엔진으로 급부상했다. 매년 1000개 넘는 한국 법인이 동남아시아에 새로 만들어질 정도로 우리 기업의 진출도 속속 이뤄진다.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부와 산업계는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획재정부 등 정부에 따르면 아세안은 젊고 역동적인 인구구조에 따른 높은 성장잠재력 덕분에 전세계 시장에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심지로서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기지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아세안 국가들의 무역액은 1990년 3100억달러 수준에서 지난해 2조8600억원으로 9배 넘게 성장했다. 아세안 투자유입액(FDI) 역시 1990년 128억달러에서 지난해 1487억달러로 12배 증가했다. 2000년 이후 세계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3.9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부산을 찾아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부산서 첫 일정으로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착공식에 참석, 한국의 '스마트시티' 경쟁력을 아세안에 세일즈했다. 문 대통령은 착공식에서 "한국은 도시의 비대화 속에서 겪었던 교통혼잡, 환경오염, 재난재해의 경험 위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스마트시티에 모두 담았다"며 "아세안 도시들도 같은 경험을 겪고 있고, 같은 해답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하나의 모델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세안 각국이 마련하고 있는 인프라 분야에 공동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면 지역 내 ‘연계성’을 높이며, ‘상생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착공식은 문 대통령 외에도 아세안 각국 정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시티는 혁신적인 미래기술과 신산업을 담아내는 새로운 플랫폼이고 여기에
정부가 오는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가국들을 대상으로 ‘방산 세일즈’에 나선다. 정부는 이번 기회에 신남방정책의 핵심인 아세안 국가들과 국방·방산 협력 강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해외 참석자들에 대한 한국 방산업체 및 부대 방문이 추진된다. 국방부는 아세안 국가 정상과 주요 인사들에게 국내 우수한 무기체계를 홍보하고, 방산수출 증진을 위한 군함공개 행사 등을 진행한다. 군함공개 행사는 25~27일 부산작전기지에서 실시되며 이지스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등이 공개된다. 말레이시아 총리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브루나이 국왕은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을 방문하는 일정이 확정됐다. 국방부는 성공적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박재민 차관을 태스크포스(TF) 단장으로, 외교부·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방위산업진흥회 등 민관이 참여하는 ‘국방·방산 TF’를 운영해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부산을 찾아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관련 여러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24일 국빈 방문하는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한 뒤 부산으로 이동한다. 부산에선 25일 아세안 정상들을 초청한 환영만찬, 26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7일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부산에선 스마트시티 착공식, CEO(최고경영자) 서밋, 스타트업서밋 등 정상회의 관련 다양한 행사가 열려 한국과 아세안간 관계 발전을 모색한다. 문 대통령은 앞서 23일 청와대에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면서 사실상 한-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10개국 정상 가운데 불참하게 된 훈센 캄보디아 총리를 제외한 9명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23~28일)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