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 ESG시대, 착한 기업만 살아남는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기획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와 전략, 그리고 ESG가 가져올 사회적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기획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와 전략, 그리고 ESG가 가져올 사회적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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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이 지주사인 ㈜LS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기존 내부거래위원회의 기능을 확대·개편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원장으로는 예종석 ㈜LS 사외이사이자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선임됐다. 예 위원장을 포함해 김영목 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대수 전 우리선물 대표, 정동민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 사외이사 4명과 이광우 ㈜LS 대표이사 부회장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위원회는 내부거래 사전 검토와 심의 등 기존 내부거래위원회 활동에 더해 ESG 경영 전략에 대한 방향과 계획을 설정하고 정책 승인, 주요 추진 활동 및 성과 등을 보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예 위원장은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 전문 경험과 지식을 살려 ESG 전략에 필요한 주요 정책과 동향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머지 위원들도 각각 전문 분야에 대한 조언과 안건 심의 등에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LS는 위원회 출범에 앞서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약 6
GS칼텍스가 ESG 경영 활동 내용을 중심으로 한 16번째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내놨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추진한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담은 '2020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GS칼텍스는 "기후변화대응 등 친환경 경영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지금과 같은 ESG경영 개념이 도입되기 전인 2006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보고서는 '2020 핵심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윤리경영, 인권경영, 지배구조 등), '주요 정보 및 성과' (ESG정보 등)로 구성됐다. 특히, '2020 핵심 이슈'에는 GS칼텍스의 ESG관련 주요 이슈인 미래대응, 친환경 경영, 안전-보건 경영 관련 내용이 상세히 수록됐다. GS칼텍스가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올레핀 사업에 진출한 것을 비롯해, 미래 모
GS그룹이 미국 유전 지분 전량을 매각하고 캐나다 광구 매각 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탈탄소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신 친환경 신사업을 발굴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한다. 18일 GS그룹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GS글로벌은 지난달 미국 오클라호마 육상유전 네마하 광구 지분 20%를 280만달러(약 33억원)에 매각했다. GS에너지도 해당 지분 10%를 매각했다. 양사 모두 보유하고 있던 지분 전량을 매각한 것으로 사실상 E&P(Exploration&Production·석유개발) 사업을 접은 것으로 해석된다. 뿐만 아니다. GS E&R 캐나다 법인은 캐나다 맥사미시 가스전 광구 지분 100% 및 광구 내 부속 자산(광권, 기계장치 등) 매각을 진행 중이다. GS가 미국 네마하 광구 지분을 사들인 것은 지난 2012년, 국내 대다수 상사 및 에너지 업계가 석유개발에 집중하던 시기다. 이 곳의 전체 면적은 약 170㎢ 규모, 탐사 자원량은 1억석유환산배럴(
친환경이나 소셜벤처 기업은 대규모 투자를 받기 어렵다는 편견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을 타고 이 같은 사업에 나선 스타트업들도 100억원대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에너지 솔루션 그리드위즈(500억원) △에너지 기업 솔라커넥트(208억) △순환자원회수 솔루션 수퍼빈(200억원) △식물성 대체육 지구인컴퍼니(100억원) △차세대 배터리 개발 스탠다드에너지(100억원) 등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제는 매출이나 영업이익만으로 기업의 성장성을 따질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단기적·재무수익 중심의 투자와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집중해왔던 국내 VC(벤처캐피탈)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분다. ━"ESG, 스타트업 폭발적 성장 자양분이거나 걸림돌"━ 17일 VC업계에 따르면 소풍벤처스·옐로우독·한국사회투자·D3쥬빌리파트너스 등 기존 임팩트 투자사(환경·사회문제 해결 기업에 투자) 외에도 ESG 사업에
올해 들어 국내외 할 것 없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슈는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ESG 친화적 경영체제를 어떻게 전환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미흡하다. 산업 생태계가 복잡다단한 기업들간의 거래로 구성돼 있는 상황에서 상위 단계에 위치해 있는 대기업만의 변화만으로 현재의 ESG 관련 규제에 대응하기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ESG랩 환경TFT(태스크포스팀)의 정연만 고문과 김현아 변호사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대기업들은 투자자들의 투자회수 압박 등 외부 상황 변화에 대해 바로 피부로 느끼고 있지만 문제는 중견·중소기업"이라며 "1·2차 벤더(공급사) 등 공급망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에는 공급망 관리라고 하면 물품 대금의 조속한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정도에 불과했다면 이제는 공급망 관리 개념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만
중소기업 경영자들은 최근 일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기조가 부담스러운 눈치다. 솔직히 얘기하자면 결국 돈 문제다. 친환경 생산시설을 갖추려면 비용이 드는데 빠듯한 살림살이에 여유가 없어서라는게 그들의 속내다. 기술 수준에 맞춰 해마다 수천, 수억원씩 투자를 하는 것도 벅찬데 친환경 설비까지 갖추라니 여간 부담스런게 아닌가보다. ESG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끌어올리자는 취지는 알지만 생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먼나라 이야기다. 그야말로 '하루벌어 먹고 사는 사람에게 유기농 식탁을 차리라는 격'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살펴보면 ESG가 얼마나 부담스러울지 짐작이 간다. 뿌리산업이라고 불리는 중소 제조업체들을 3D(더럽고, 힘들고, 위험한) 업종이라고 비하하고 외면한지는 오래다. 내국인이 떠난 자리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채우고 있지만 코로나19(COVID-19) 유행 지속으로 이마저도 수급이 어렵다. 최근에는 원자재 가격이 치솟고 내년도 최저
유한킴벌리는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CEO(최고경영자) 직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상근 이사회와 주요 경영진들이 참여하며 현재 경영체제 전반에 대해 투자자 관점의 ESG 경영체제를 진단한다. ESG 정책과 실행과제 도출, ESG 경영활동 모니터링 등을 관장하는 분야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소위원회를 운영한다. 이사회의 ESG관련 의제 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ESG 위원회는 전사 협의체로 운영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비상장 기업으로 재무적 투자자의 관점에서 ESG 가를 요구받는 기업은 아니지만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ESG자체진단을 진행하고 실행과제를 도출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모델, 지속가능한 제품 혁신과 함께 숲과 사람을 위한 선한 영향력 강화, 굿브랜드를 통한 가치소비 모델 등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한킴벌리는 1
NH-Amundi자산운용이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29일 'ESG 추진위원회'의 2021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박학주 대표를 포함해 부문별 주요 임원으로 구성된 'ESG 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출범했다 . 국내 최고의 ESG 선도사로서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의미의 'ESG First'라는 비전 아래 ESG 관련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영전략, 투자전략, 운용체계 등 모든 의사결정시 ESG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NH-Amundi자산운용의 '2021년 상반기 ESG 추진 현황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국제협약 가입 및 ESG 관련 내규 제·개정 추진 방향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 또 이날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와 이옥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 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이도씨 대표가 외부 ESG 전문위원으로
SK이노베이션이 전사적으로 강력히 추진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유했다. ESG 항목별 개선 약속을 위한 실천을 다양한 경로로 꾸준히 진행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보고서를 올해는 'ESG리포트'로 확대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해당 리포트를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산하 신설된 ESG위원회에 보고와 검증을 거쳐 최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ESG리포트를 통해 E,S,G 각 항목별로 경영현황을 더 세분화하고 이해관계자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 정보를 담았다고 밝혔다. 김정관 SK이노베이션 이사회 ESG위원회 위원장은 "지속가능보고서를 ESG리포트로 확대 개편한 것은 회사와 이사회의 ESG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ESG 관점에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기본 자료로 앞으로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보고서에서 ESG 경영을 ESG에 대한 관심과 선언, ESG
KB금융그룹이 청년층의 구직활동을 돕고 아동 돌봄시설을 신설하며 '한국판 뉴딜'의 새로운 축인 '휴먼 뉴딜'에 대응한다. KB금융은 지난 23일 이러한 내용으로 윤종규 회장과 양종희 부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경영진이 모여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KB금융은 청년층 고용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연계 프로젝트 'KB굿잡'을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구직활동 지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취업 콘텐츠 등을 준비 중이다. KB굿잡 취업박람회를 통해서는 2011년부터 지난 6월까지 2만2778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했다. 또 아동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말까지 초등돌봄교실 1228실, 병설유치원 568실을 신·증설했다. 내년까지 2500개의 초등돌봄교실, 병설유치원 신·증설을 추진한다.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 교육도 지원한다.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 멘토링, 진로 멘토링 등을 벌인다. 최근에는 'KB라스쿨'이
미국·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각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한 경영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기업들은 매출·영업이익 등 재무성과에만 매진하면 됐다. 지금은 경영에 ESG 가치를 내재하지 않으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서 평가받지 못하는 시대다.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셈이다. 25일 산업계에 따르면 대기업은 발 빠르게 ESG 경영에 나섰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 8곳이 ESG위원회를 설치해 ESG 경영을 강화했고 포스코에너지, 한화에너지, GS에너지 등 10개사는 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에너지 얼라이언스를 맺었다. 카카오도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SK텔레콤과 ESG펀드를 조성해 혁신 기업 활동과 투자를 지원한다. 엔씨소프트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고 넥슨·넷마블도 재단을 통해 공익사업을 확대하는 등 게임업계에서도 ESG 경영을 본격화했다. ━스타트업도 ESG 화두, 대규모 투
현대건설이 지속가능경영 4대 부문 목표와 12대 세부 추진전략을 담은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는 건설사에서는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WEF)의 ESG 정보공개 방향인 번영(Prosperity)·지구(Planet)·사람(People)·원칙(Principle) 등 '4P 추진체계'를 토대로 구성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이행력 제고, 밸류체인 역량 강화 등 각 부문별 세부 추진 내용과 비재무성과를 반영했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확대를 목표로 글로벌 ESG 정보 공개 가이드라인을 확대 반영하고 국제적 검증기준을 적용해 기업의 비재무적 정보와 내용의 신뢰성을 높였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발족해 ESG 부문별 개선과제를 논의하고 중요 안건은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에 보고하고 있다. 또 이사회 결의를 통해 '탈석탄 선언 이해관계자 서신'을 보고서에 수록했다. 국내·외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