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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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세계보건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회의가 국내에서 열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WHO와 국내 코로나19 전향적 동일 집단(코호트) 연구를 시작한다"며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회의를 18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중앙임상위원회 팀장을 맡고 있는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을 중심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다. WHO 임상팀 및 코로나19(COVID-19) 자문위원 등도 참석한다. 앞서 WHO는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에 걸쳐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전문가 12명 등으로 합동조사단을 꾸려 현지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중국 내 확진 환자가 7만5465명에 달하고 5만5924명에 대한 증상이 확인된 시점에서 베이징, 선전, 광둥성, 광저우 등에서 진행됐다. 이런 상황에서 WHO는 중국 이외에 다른 국가에서의 환자 임상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중국 등에서 임상 데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18만3000여명을 돌파했다. 이제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의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중국 본토를 뛰어넘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시스템 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에 따르면 17일 한국시간 오후 8시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만3338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7166명, 회복자는 7만9731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병 두달만에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확진자수가 중국 본토를 뛰어넘었는데, 이제는 사망자수도 중국을 앞서기 시작했다. 이날 기준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수는 3936명으로, 중국 사망자수(3230명)보다 많다. 지난 1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미국은 당시 확진자가 2329명에서 4661명으로 나흘새 2배나 증가했다. 미국내 사망자는 85명으로 워싱턴주가 48명으로 가장많다. 이어 뉴욕주가 10명, 캘리포니아주가 7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코로
20대 미국 유학생이 귀국하자마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청은 17일 분당구 구미동에 거주하는 23세 미국 유학생 A씨가 지난 16일 입국해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보건소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지난 9일부터 발열 등 코로나19 감염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16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스스로 검사를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 세븐PC방을 이용한 중학생 1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울 동대문구청은 17일 동대문구 세븐PC방 이용자 104명을 추가 검사한 결과 10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휘경 2동에 거주하는 중학교 2학년생 A군(14)이다. 세븐PC방 이용자 중 13번째 확진자이고 동대문구 25번째 확진자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동거 가족인 부모와 형은 자가격리 조치 중"이라며 "오늘 검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연락이 안 된 126명은 경찰의 협조를 얻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일부터 9일 사이 총 5일간 세븐PC방을 이용했으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A군은 지난 16일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서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1차 조사결과 A군은 지난 15일에는 하루 종일 자택에 머물렀다. 지난 16일 낮 12시2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경희대학교 인근 하나은행을 도보로 방문
서울 구로구 콜센터, 성남 은혜의강 교회 등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수도권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한 뒤 처음으로 대구·경북 확진자 수를 넘었다. 방역당국은 "특히 많은 증가가 있는 경기도를 유의해서 봐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경북보다 많아진 수도권 신규 확진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체 신규 확진자 84명 중 수도권에서 44명, 대구·경북에서 37명이 나왔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가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이는 최근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부천시 생명수교회 등 집단감염 사례가 여러 차례 벌어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들 교회가 속한 경기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31명이 나왔고 서울 12명, 인천 1명 등이었다. 반면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대구·경북은 각각 32명과 5명으로 기존에 비해
경기 화성시에서 70대 중국인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7일 화성시청에 따르면 화성시 향남읍 행정죽전로 1길에 거주하는 70대 중국 남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화성시에서 발생한 12번째 확진자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최초 증상이 발현됐다. A씨는 같은날 딸이 거주하는 향남읍 휴먼시아 6단지 아파트에서 가족모임을 가졌다. A씨는 지난 15일 자택에 머문 뒤 지난 16일 오전 9시16분 화성중앙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오전 10시22분 38번 버스를 이용해 귀가했다. 버스에서는 A씨 뒷자석에 1명이 앉아있었지만 밀착접촉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A씨와 밀착 접촉한 가족은 총 6명으로 자가격리 중이다. 시의 역학조사결과 A씨의 해외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A씨가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추가 밀착접촉자와 동선은 조사가 끝나는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교회'가 코로나19 집단감염지로 잇따라 확인되면서 교회 예배 중지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나섰다. 외지인들까지 몰리는 대규모 예배 집회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될 것을 우려해 가능한 '액션'에 나섰다. 구로구청 홈페이지에는 연세중앙교회 등 지역 교회의 예배 강행에 대한 신고 및 금지 요청이 17일 등록됐다. 연세중앙교회는 출석 교인만 1만5000여명에 이르는 대형교회로, 온라인 예배와 동시에 오프라인 예배를 이어가고 있다. 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도 구로구청과 연세중앙교회에 예배를 멈춰달라는 진정서 접수를 검토하고 있다. 구로콜센터의 대규모 확진으로 지역감염의 우려가 높은 구로구의 구민들의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대규모 예배 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과 소음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며 "교회 등 종교 시설에는 매주 집회 자제 등을 요청하며 설득하고 있고 더 효과적인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교회 예배 금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17번째 확진자로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딸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북구 문흥동에 거주하는 17번재 확진자 A씨(59·여)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8일까지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딸을 만났다. 딸은 지난 6일 스페인에서 귀국했다. 딸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지만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딸로부터 전파를 받았다고 단정하긴 이르다. 지난 8일 광주에 도착한 A씨는 이틀 뒤 발열과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16일 일곡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A씨는 안내 받은 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확진판정을 받은 직후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감염위엄이 높은 지역에 대한 해외여행을 자제해주시고, 불가피하게 해외여행을 한 경우에는 귀국후 2주간 해외여행을 자
경기도 소재 교회에서 여러 차례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의 주요 전파지로 떠오른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교회 100여곳을 대상으로 예배 제한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방역당국이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어 교회가 향후 코로나19 방역 문제의 핵심 이슈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경기도 확진자 1/4은 교회…결국 행정명령까지━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은혜의강 교회의 확진자는 4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 이어 수도권에서 2번째 규모다. 경기 부천시 생명수교회와 수원시 생명샘교회 교회에서도 각각 15명,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 전체 확진자 262명 중 약 27%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이들 교회의 확진자 발생시기는 대부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예배 자제를 당부하던 2월 말~3월 초에 집중돼 있다. 그러자 경기도는 17일 방역지침을 이행하지 않은 교회 137곳을 대상으로 2주간 예배를 제한하는 행
방역당국이 WHO(세계보건기구)와 국내 코로나19 전향적 동일집단(코호트) 연구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코호트 연구는 질병 감염자들을 연령, 성별 등으로 분류해 질병 특성을 파악하는 연구다.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WHO와 함께 국내 전문가가 주도하는 코호트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오는 18일 준비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내 의료진이 주관하는 코로나19 연구에 WHO가 참여 의사를 밝혀 열리게 됐다. 이 회의엔 국내 전문가나 연구 참여자, 관계기관, WHO 본부의 전문가 2명이 긴급 내한해 참관하거나 동참할 계획이다. 곧 시작될 연구에선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임상경과와 바이러스학·면역학적 특성연구 등 코로나19에 대한 과학적 분석이 실시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 연구가 전세계 대유행 상황에서 향후 대응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적인 연구계획은 중앙임상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연구진이 세울 예정이
해양수산부사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이후 방역 관련 지침을 위반한 직원에 대해 엄중 문책방침을 내놨다. 해수부는 17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 방역 및 복무 관련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모든 직원을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방역당국에서 확정통보 받아 자가격리 중인 직원이 장역 및 복무관련 지침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히 관리하겠다"며 "(검체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직원도 사태 종식까지 단체모임 및 회식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같은 층 사무실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전체 근무인력 795명에 대한 검사결과 6일 동안 총 2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 292명이 자가격리됐다. 자가격리자 가운덴 10일 확진자와 일정을 같이한 문성혁 해수부 장관도 포함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
경기도가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교회 137곳에 대해 처음으로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1일 종교계와 만나 도의 방역지침을 지키는 조건으로 예배를 일부 허용했으나,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는 교회가 속출하자 '행정명령'이라는 칼을 빼든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에 "종교의 자유와 국민의 생명 보호 사이에서 고민과 갈등이 많았다"며 "방역을 위해 집회의 제한이나 금지를 명할 수 있다는 감염예방법에 따라 부득이 수칙위반 교회에 대해 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천지 예수교회나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이 아닌 일반 종교시설에 대해 행정명령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지사는 "시와 종교계가 만나 조항을 감염 예방 조항을 만들었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집단예배를 한 곳이 무려 137곳 이었다"며 행정명령 발동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현재 경기도 감염자 265명 중 7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