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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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의심자가 확진자로 판명됐다.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나온 코로나19 첫 확진 사례다. 지난 26일(현지시간) CNN은 브라질 보건당국을 인용해 상파울루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이 바이러스 검사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9일부터 21일 이탈리아 북부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왔으며 가족들과 주말을 함께 보낸 뒤 지난 24일 열과 인후통, 콧물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진료소를 찾았다. 병원에 입은 뒤 예비검사에서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최종적으로도 확진자로 판명됐다. 현지 당국은 해당 남성이 누구와 접촉했는지 파악 중이다. 브라질 보건 당국은 현재 20건의 코로나19 의심사례를 확인중이다. 그 중 12명이 이탈리아에서 온 것으로 보도됐다. CNBC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는 현재까지 3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11명에 이르러 유럽에서 코로나19 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교회 신도 비율이 높은 가운데 '통성기도'가 빠른 확산의 원인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입을 벌려 큰 소리를 내는 기도 방식이 비말(침방울) 전파를 용이하게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통성기도가 뭐길래?━ 통성기도는 기독교에서 사용되는 기도의 한 방식으로 크게 목소리를 내어 기도를 하는 행위를 말한다. 개신교, 특히 한국의 개신교 예배 및 집회에서 이뤄지는 기도 양식으로 영미권에서는 '한국식 기도'(Korean Prayer)라 부르기도 한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는 유독 교회 신도의 감염 비율이 높다. 집단 감염의 원초가 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 597명(26일 오전 9시 기준)을 제외하더라도 상당수가 교회와 관련돼 있다.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55명(26일 오전 10시 기준) 가운데 온천교회 관련 확진자가 절반을 넘는 28명으로 집계됐고 25일엔 서울 대형교회인 강동구 소재 명성교회에서 부목사 등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신천지 측이 지난 25일 저녁 신도 21만2000여명의 명단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제출한 가운데 일부 명단이 누락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예비 신도'인 교육생의 명단은 포함되지 않아 방역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신천지는 전국 교회 및 부속기관 명단을 공개했으나 당시에도 명단이 정확하지 않다는 비판을 받았다. ━입장 발표땐 24만, 제출 명단은 21만2000…'밀접 접촉' 교육생도 빠졌다 ━ 명단에 담긴 21만2000여명은 신천지가 공식 입장 때 밝힌 신도 수 24만명에 비해 3만명 정도 적은 숫자다. 신천지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 9294명과 대구교회를 방문한 성도 201명을 포함한 신천지예수교회 전 성도 24만5000명에게 외부활동을 자제할 것을 공지했다"며 신도 수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신도 수에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교단이 국내 신도뿐만 아니라 해외 신도까지 포함해 밝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중 1차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최종 검사에서 양성 판정으로 확인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환자의 증상 정도, 바이러스 배출량 등에 따라 검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지만 진단검사 신뢰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을 방문한 서울 노원구 40대 남성 환자는 지난 20일 검사에서 미결정(양성 경계선)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질병관리본부 정밀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가 최종 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북 군산의 환자도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지만, 기침·고열 증상 악화로 재검진을 받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의 126번 환자의 아내와 164번 환자의 아내도 최초 검사에서 음성이었지만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남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2차·3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경우도 있다. 증상이 호전되는 시기여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이어지면서 마스크 대체품이나 사용기간을 늘려주는 케이스 등 아이디어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관련 제품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다. 관련 제조업체들은 하루 판매량을 제한하거나 생산량을 늘리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생활용품 제조업체 데시존의 마스크 케이스 '마스크 새로고침'은 마스크의 △사용기간 연장 △습기제거 △냄새 및 유해물질 제거 효과 등이 있다고 알려져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요즘 마스크가 귀해서 보관하기 좋은 케이스를 찾고 있었다", "비싼 마스크를 몇 번 더 사용할 수 있어 좋다",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일반 비닐에 넣는 것보다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요가 몰리면 물량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다. 데시존은 자사 마스크 케이스 판매 페이지에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주문 폭주로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오전에도 바글바글했었는데 확실히 줄었다" 26일 찾은 서울 종로구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은 한산했다. 몇 없는 조문객들과 상주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자리를 지켰다. 식당을 비롯해 곳곳에는 손소독제가 놓여 있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돌파하면서 장례문화도 바뀌고 있다.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이 일상이 된 가운데 장례식장 관계자들은 조문객 수가 확연히 줄었다고 입을 모은다. ━"조문객 평소의 60~70% 수준…유족들도 기대 접어"━관계자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은 병원 규모도 큰데다가 위급한 중환자가 많아 오전에도 조문객이 많은 곳이었다. 그러나 이날 찾은 장례식장에서는 조문객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평소 빈소로 사용된 3층은 출입구 일원화를 위해 3층 입구와 함께 전면 폐쇄됐다. 오직 1층 입구만 사용이 가능했다. 사용 중인 빈소 일부는 접객실을 운영하지 않는 곳도 있었다. 청소직원 김모씨(67)는 "원래 오전 11시만 돼도 사람이 많고, 어쩔 땐 바글바글한
전국 모든 어린이집이 코로나19(COVID-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문을 닫는다. 어린이집에서 긴급 보육을 제공하지만 맞벌이 부부는 보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연차 사용이 불가피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6일 전국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다음 달 8일까지 휴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초·중·고 개학 시기를 다음 달 9일로 일주일 연기한 데 이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이다. 현재 전국 어린이집 중 75%는 휴원 상태로 나머지 25%마저 문을 닫게 된다. 어린이집 휴원으로 맞벌이 부부는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정부는 우선 연차 휴가 사용을 권유한다. 자녀가 어린 젊은 부부들은 대체로 15~18일 정도의 연차를 사용할 수 있다. 연차 대신 병가를 낼 순 없다. 병가는 코로나19 감염자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 2명을 세종시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한 직장인은 "이번에 연차를 많이 사용하더라도 코로나19 종식 후 가족 휴가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오전 9시 기준 1146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내 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평소 활짝 열어뒀던 변기 뚜껑을 닫아보는 것은 어떨까. ━코로나19 대·소변으로도 감염되나? ━ 최근 중국에서는 소변·대변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어 화장실 이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연구에 따르면 (감염 후) 시간이 지나면 대소변, 혈액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다"며 "화장실을 이용할 때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 되는 중요성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변기 뚜껑 안 내렸다간…칫솔에 세균 범벅━ 전문가들은 용변 후 물을 내리기 전 변기 뚜껑을 닫는 것만으로도 세균이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이 나의 위생뿐만 아니
정부가 국내 마스크 생산량의 절반 가량을 공적 물량으로 확보해 농협과 우체국 등에서 판매한다. 단 1인당 구매 수량은 5장으로 제한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스크 배분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TF는 코로나19가 창궐한 대구·경북에 우선 하루 100만장씩 총 500만장을 추가 공급한다. 현재 공급을 추진 중인 500만장을 포함해 총 1000만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에 대응중인 의료기관과 대구의사회 등에는 별도로 1일 50만장을 공급한다. 별도로 전국의 2만4000여개 약국에 약국당 100장씩 총 240만장을 매일 공급한다. 또 110만장은 읍면지역 1400개 우체국과 서울·경기를 제외한 1900개 농협에 우선 공급한다. 남는 물량은 공영홈쇼핑 등에 온라인에 공급한다. 정부는 공급 여건이 취약한 지역 등에 더 많은 마스크가 배분될 수 있게 하는 등 판매처별로 차등 배분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방역당국이 연일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인의 분별없는 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공익을 최우선해야 할 공무원이 코로나19 슈퍼전파지로 지목되는 신천지 교인임을 숨기고 활동하고 있어 불안감이 커진다. 26일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대구시 서구보건소 감염예방의학팀장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임을 밝히지 않고 활동을 하다 뒤늦게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전체 직원 중 절반에 가까운 50명이 자가격리되면서 서구보건소는 폐쇄됐다. A씨와 접촉한 직원 3명은 환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씨가 지역 방역업무 담당자인 만큼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발병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 자가격리를 결정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대구 첫 확진 사례인 31번 환자가 발생한 것은 정부 발표 기준 18일이다. 이튿날인 19일 10명의 환자가 무더기로 나왔고 이중 7명이 신천지
교회가 코로나19(COVID-19) 확산의 중심에 섰다. 서울 명성교회를 비롯해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의 교회에서 속속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교회 '셧다운'(Shut down·폐쇄)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서울 강동구는 지난 26일 명일동 명성교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인을 대상으로 한 감염 조사에 나섰다. 전날 등록성도가 8만명에 달하는 이 교회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부목사 A씨는 감염 시점으로 추정되는 지난 14일부터 1주일간 목회 활동을 하며 많은 교인을 접촉했다. 지난 23일 일요일에는 교인 2000여명과 함께 주일예배를 보기도 했다. 강동구는 밀접접촉자 348명을 1차로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검사와 추적에 나섰다. ━코로나는 교회를 타고…서울 거쳐 대구, 부산까지━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이 나온 건 서울 명륜교회가 처음이다. 6번 확진환자는 지난달 26일 새벽·오전
이재명 경기도시사가 권영진 대구시장의 코로나19 확진자 수용 요청에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26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에 대구 확진자 수용 요청은 정말 어렵다"며 "대구의 어려움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대구의 코로나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등에 수용하는 문제는 정말로 어려운 주제"라고 말했다. 앞서 권 시장은 이날 오전 이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면서 대구 환자를 경기도 소재 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지사는 "대의를 생각하면 수용해야 하고 경기도지사로서 도민의 불안과 피해, 그리고 경기도에 닥칠수도 있는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면 수용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 가지 대안으로 일반 환자를 경기도 내 독립되고 안전한 병원으로 옮기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일반 병원의 협조와 법령에 근거한 강제조치 및 보상이라는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저로서는 적절한 절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