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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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1만 2000여명의 신천지 전체 신도 명단을 확보했다. 이들 중 유증상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 후 검체채취를 진행할 예정이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분) 정례브리핑에서 "어제(25일) 신천지 총회 본부에서 약 21만 2000명의 전체 신도 명단을 확보했다"며 "지방자치단체별 신속한 조치를 위해 오늘 중 각 지자체로 전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각 시·도에 관내 신천지 교도들의 증상 유무 확인을 위한 전담공무원 지정 및 사무공간 마련, 명단 유출 및 목적 외 사용 금지를 위한 보안 유지 방안 등과 관련된 조사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명단 입수 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전체 신도별 증상유무를 확인해 유증상자를 파악하고, 정확한 유증상자 관리를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로 명단을 이관하기로 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 후 자택방문 및 검체채취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오늘(2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26일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예측 불가능한 코로나19 특성이 확산세를 키우는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징 1: 무증상 감염과 전파━코로나19는 증세가 경미하거나 무증상이어도 확진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북 경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41세 남성은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의 직장 동료들은 그가 사망 당일 오전 1시까지 야근을 하면서 기침만 조금 하는 상태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또 증상을 보이지 않는 감염자가 코로나19를 퍼뜨릴 가능성도 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증상을 보이기 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도 "코로나19는 증상이 감기 등 일반 호흡기 질환과 유사해 구별이 어렵고 무증상·경증 환자에게서 감염 전파 사
원전 운영을 책임지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도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수원은 본사를 36시간 폐쇄조치하고 긴급 방역을 벌였으며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일시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단 확진자들의 업무가 원전 가동과는 관련이 없어 원전 안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경주시와 한수원에 따르면 경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는데 한 명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직원(32), 한명은 월성원자력본부 청원 경찰(27)이다. 현재 2직원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병원 이송 예정이다. 한수원 본사에 근무 중인 직원은 지난 24일 출근해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오후 5시 40분쯤 경주시 유림로에 있는 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 다음날인 25일 부산 해운대백병원을 찾아 검사했고, 이날 밤 1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4일부터 감기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은 본사 직원 10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일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200명에 육박한 가운데 대기업 소속 직원의 확진 혹은 양성 판정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LS그룹이 용산타워를, 의심 환자가 발생한 하나투어가 종로 본사 사옥을 임시 폐쇄한 데 이어 서울 을지로 SK텔레콤에서도 직원 중 1차 양성자가 확인돼 본사를 긴급 폐쇄했다. SK텔레콤 26일 직원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1차 양성자가 확인돼 서울 을지로 T타워를 3일간 폐쇄했다고 밝혔다. 당장 이날부터 T타워 출입이 금지된다. SK텔레콤은 이날 전직원에게 T타워 내 1차양성자가 확인돼 3일간 T타워를 폐쇄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SK텔레콤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부터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전직원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네트워크 업무 등을 맡는 필수 인력을 제외하곤 90%에 가까운 직원들이 집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회사 내부에선 "1차 양성자가 발생했으나 재택 근무를 미리 시행한 건 불행 중 다행"이란 말
26일 주한미군사령부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677명으로 대폭 늘었다. 대구시는 신천지 교인 관련 확진자가 대부분인 만큼 신천지 자가격리자 등 관리를 위해 경찰까지 투입한다. 대구시 재난관리본부는 26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9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전보다 178명 늘어났다. 전날 오전 기준 확진자 499명의 감염 경로 분석 결과, 신천지와 대부분 관련돼 있었다. 신천지 교인이 390명,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사람이 31명으로 모두 84.2%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신천지 교인 중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해 경찰 인력을 투입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자가격리 중인 신천지 교인 관리에 오늘부터 경찰을 투입, 경찰과 공조 체제를 강화한다"며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할 경우 엄격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 관련 부속시설 30곳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2시간 마다 출입 여부를 관리하고 있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면 마스크를 빨아쓰는 행위는 안전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2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면 마스크는 말 그대로 방한용이다. 우리가 바이러스를 막을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 교수는 "침은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그래서 안 쓰시는 것보다는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도 "밀폐된 공간에서는 재채기나 기침을 하면 아주 작은 침방울에 바이러스가 있는 경우가 있다. 그런 걸 옆에 있는 사람이 호흡을 하면서 들이마시면 감염 위험이 전혀 없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어떤 마스크 써야할까?━천 교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야할 마스크로 "KF80 이상을 쓰는 게 좋고 예배를 보거나 영화관, 예식장에 가는 등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있는 경우 조금 답답하시겠지만 KF94 이상을 써주는 것이 공기 중의 에어로졸 감염이나 비말 감염을 조금 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구·경북 봉쇄'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방역정책 차원에서 언급한 용어지만 오해를 불러온 데 대해 고개를 숙였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시도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해 참으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어제 고위당정협의회 결과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으로 많은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방역 용어이지만 용어 선택이 부적절했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발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말 한마디 실수도 코로나19 대응 전선에 구멍을 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을 한 홍익표 수석대변인 역시 사과했다. 홍 대변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다만 절대로 어제의 표현은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 그 다음에 방역을 조기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이라는 의지를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26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
지난 25일 오후 아시아나항공 OZ349편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난징공항으로 이동한 뒤 중국인 탑승객 3명의 발열로 격리된 우리 국민이 65명이라고 26일 주중 한국대사관이 발표했다. 이 항공편 승객 중 중국인 3명이 발열증세를 보였고 이들 좌석 전후 탑승객 100여명에 대한 강제 격리가 이뤄졌다. 강제격리 당한 한국인은 당초 40여명으로 알려졌지만 주중 대사관 확인결과 6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중대사관은 "상하이총영사관에서 파악한 결과 현재 우리 국민 65명은 호텔에 격리중"이라며 관련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국민 건강상태, 검사상황, 자가격리 여부 등 진전된 상황이 파악되는대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첫날인 26일, 첫 생산된 마스크를 시중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오늘 0시부터 시행하는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 이번 공급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00만 개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한다. 대구·경북 이외 다른 지역에서는 이르면 내일부터 약국·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일반 소비자 구매를 위해 매일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공적 물량 약 500만개를 공급할 예정이며,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유통체감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스크 공급을 지원하고, 방역·의료 활동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감염병에 대한 방역 및 검역망을 더욱 촘촘히하는 내용의 '코로나3법'이 국회 법사위원회를 통과했다. '코로나 3법'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 바로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법사위는 26일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고 '코로나 3법(감염병예방법 개정안·검역법 개정안·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서 코로나3법을 통과시킨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무난하게 통과됐다. '코로나3법'은 △감염병예방법 개정안 △검역법 개정안 △의료법 개정안 등이다. 이 법 개정안들이 통과되면 슈퍼전파자 같은 31번 환자 사례가 방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 환자는 대구 소재 병원에서 두 차례나 검사를 권유받고도 이를 거부하고 퇴원했다. 결국 이 환자는 교회 등 외부활동을 이어갔고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이 환자와 연관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3법은 앞으로는 31번 환자 같은 경우에도 검사 및 격리·치료를 강제할 수 있게 된다. 개정안은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