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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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요? 1층 계산대 옆에 있긴한데 이미 다 팔렸을걸요?" 대구에서 코로나19(우한폐렴, 이하 신종코로나) 지역사회 확산 단계에 접어들면서 대형마트엔 손님이 뚝 끊겼다. 그럼에도 마스크 물량이 부족해 마트를 찾아온 일부 고객은 한숨을 쉬며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 종종 보였다. 21일 오전 11시 30분쯤 방문한 이마트 만촌점엔 대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형마트인데도 고객의 모습을 찾기 어려웠다. 직원들은 물건이 나가질 않자 대부분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거나 청소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마트 만촌점 직원 김모씨(45)는 "이미 오래전부터 마트에 손님이 끊기기 시작했다"며 "여기저기서 신종코로나가 극성이니까 아예 나오길 싫어하시니 마트에 오실리가 만무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대부분 생수, 즉석밥 같은 생필품들을 카트에 가득 싣고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특히 마스크 매대 앞에서 매진됐다는 안내문을 확인한 후 한숨을 쉬면서 자리를 옮기는 모습이 많았다. 이마트 만
경북 예천군에 근무하는 공무원 한 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반응을 보였다. 21일 예천군에 따르면 A(59·여·6급 공무원)씨가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20일 오후 3시쯤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거주지가 경북 의성군이며 예천으로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귀국한 뒤 몸 상태가 좋지 않자 지난 20일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예천군보건소를 방문,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가 다녀온 성지순례에는 의성, 안동, 영주 등에서 39명이 함께해 추가 확진자 발생도 우려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현재 A씨는 집에 격리돼 있다"며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에서 첫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코로나19 환자가 대량 발생한 신천지예수교(신천지) 대구교회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초구청은 21일 오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을 통해 방배3동에 거주하는 A씨(59)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초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신천지 대구교회에 참석했다. 현재 국가 지정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즉각대응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며 "확진자 접촉 관련 조치(접촉의료진 격리, 방역 소독 등)가 즉각 시행됐다"고 말했다. 서초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서초구청.
정부는 21일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부산과 강원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발생했으나 아직 전국적인 확산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결과 브리핑에서 “아직 전국적 확산의 단계는 아니다. 하나의 요인(신천지)에 의해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초기의 단계로 정부는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전국적 확산’으로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환자들이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인원이 나타났을 때 그때가 전국적 확산이라고 판단하는 객관적 기준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구와 경북 청도, 서울 등에서 지역사회 환자 발생이 반복되고 있다. 해외 유입이라는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한된 지역에서부터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고 있는 초기 단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는 코로나19의 감염 진행상황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국면 변화를
정부가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속출한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전원을 검사한다. 9000명에 달하는 이들의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아직 명단을 확보하지 못한 이들의 소재를 찾고 있다. ━대구 신천지 9000명 명단 확보 중…전수 조사한다━정부는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90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위험도 평가를 통해 우선 유증상자와 접촉자 등을 우선 검사하고 격리 해제 전까지 검사를 모두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명단을 확보한 4474명은 자가격리 조치했고 나머지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 중수본은 "신도 전원의 최근 해외 여행력, 의료기관 방문력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민간 의료기관 4곳을 추가 지정하고 공보의 24명을 추가 배치했다. 이번에 지정된 의료기관은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병원이다. 확진자의 치료를 위한 준비도 함께 이뤄진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21일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결과 브리핑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21일 오전 9시 기준 20일 16시 기준에 비해 52명이 늘어났다. 그동안 확진자가 없던 충북, 충남, 경남, 제주에서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국에서 부산과 강원 등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진행됐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모두 156명이다.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은 1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경북 확진자 상당수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했다. 새롭게 추가된 52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39명으로 이중 대구 33명, 경북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해서는 1명(경북)의 확진자가 추가돼 모두 16명으로 집계됐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해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경남 2명과 충북, 광주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경남과 충북은 첫 확진자가 나온 지역이다. 12명은 현재 연관성을 조사중이어서 추가로 늘어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21일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결과 브리핑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21일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결과 브리핑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21일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결과 브리핑
홈플러스는 2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의심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광주 동구에 있는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을 긴급 휴점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구를 방문했던 광주 북구 시민이 전날 오후 6시부터 약 한시간동안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홈플러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광주 동구 보건소와 함께 매장 방역을 실시했고 이날 긴급 휴점을 결정했다. 영업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확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 방역에 돌입하고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