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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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9번째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그의 아내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불분명한 감염경로를 놓고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1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29번째 확진자의 아내가 지난 16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0번째 확진자가 됐다. 국내 29번 환자는 지난 16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부가 지난 11일 28번 환자(10일 확진 판정) 발생 사실을 공개한 이후 정부 발표일 기준 닷새 만이다. 29번 환자는 1938년생(82세)로 종로구 숭인1동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이다. 질병관리본부와 자치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 환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내원했고, 이후 성북구보건소를 통해 바이러스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이 환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다고 진술한 상태다. 당국은 기존 국내 확진자와의 접촉 여부 등을 파악 중이다. 향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중국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1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확진자가 1933명이 늘어 누적 5만8182명으로 늘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100명 늘어, 총 1696명이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소재한 중국과학원 바이러스 연구소가 '코로나19 0번째 환자' 유출지라는 소문을 부인하고 나섰다. 17일 중국 관영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일간지인 신경보를 인용해 "이곳에서 근무하는 연구원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해당 연구소엔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이는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중국과학원 바이러스연구소에서 코로나19 최초 감염자가 나왔다는 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악성 전염병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곳인데, 코로나19 유출지가 우한 화난 해산물 시장이 아닌 이곳 연구소라는 것이다. 소문은 바이러스연구소에 실제 근무했던 황옌링이라는 연구원의 실명까지 더해지며 기정 사실화됐다. 이에 중국과학원 바이러스연구소는 지난 16일 공식 웹사이트에 성명을 내고 "황옌링은 2015년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직장을 옮겨 다른 곳에 살았고 이후 우한으로 돌아오지 않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2년래 최대 폭으로 추락했다. 최근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는데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는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6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 내각의 지지율은 41.0%를 기록해 1월 조사 대비 8.3%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조사된 수치다. 유선전화로 513명이, 휴대전화로 516명이 답변했다. 이같은 지지율 하락에 대해 교도통신은 "모리토모(森友) 학원 스캔들로 인해 2018년 3월 조사에서 지지율이 9.4% 포인트 급락한 이후 최대폭 하락"이라고 전했다. 이날의 조사결과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거나 어느정도 우려한다는 응답이 82.5%에 달했다. 이밖에 '벚꽃을 보는 모임'에 대한 아베 총리의 설명이 여전히 충분치 않다고 응답
밀폐된 공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이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늘고 있어 '공포의 크루즈'라 불리는 일본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하고 있는 자국민을 구출하러 이탈리아도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다. 미국, 캐나다, 홍콩, 대만 등에 이은 결정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루이지 디 마이오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이같은 방안을 발표하되 구체적인 구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일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는 이탈리아 국적자 35명이 탑승중이다. 해당 크루즈선에는 승객과 선원을 포함해 당초 3700명이 넘는 인원이 타고 있었으며 전일까지 이 배에서 355명의 확진 사례가 나왔다.
대만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보건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이 전날(15일)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대만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남성은 대만 거주자로, 지난달 27일 기침 등 증상으로 폐렴 진단을 받은 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보건당국은 추가조사 결과 이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이 남성이 당뇨병과 B형 간염 등을 앓았다며 해외여행 이력이 없고 감염 경로가 불투명해 현재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은 필리핀·홍콩·일본·프랑스에 이어 중국 본토 이외 지역 5번째 사망 사례로 기록됐다.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발병이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안에 격리된 한국인 14명 중 귀국의사를 밝힌 국민들에 대해 국내 이송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국내 이송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다가 미국·홍콩·대만·캐나다·이스라엘 등 다른 나라들이 전세기를 보내 자국민을 데려오겠다는 방침을 잇달아 발표하자 입장을 바꾼 셈이다. ‘뒤늦은 결단’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결과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는 19일 격리해제 이전이라도 일본 당국의 조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우리 국민 승객 중 귀국 희망자가 있다면 국내 이송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이송 안한다더니…선내 확산, 주변국 상황에 영향 ━ 박 장관은 “우리 국민 의사를 정확히 파악한 후 일본 정부와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귀국 여부와 관계없이 크루즈선 내 계신 국민들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상시연락
7만명을 상회하는 중국 유학생이 신학기를 맞아 한국에 올 경우 2주 동안 등교를 할 수 없다. 한국 입국이 어려운 중국 유학생은 휴학 또는 원격 수업을 선택해야 한다. 교육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중국 유학생은 전체 유학생의 44.4%인 7만1067명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중국에서 입국해 한국에 체류 중인 중국인 유학생은 1만9022명, 중국 국적 외 유학생은 720명이다. 이 중 후베이성 방문자 117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모두 무증상자로 판정됐다. 교육는 코로나19(COVID-19)가 발병한 중국 유학생의 무더기 입국이 예상됨에 따라 보호·관리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입국 예정일 및 국내 거주지가 확정되지 않았고 비자 발급도 지연돼 국내 입국이 어려운 중국 유학생에 대해선 올해 1학기 원격 수업 또는 휴학을 권고했다.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은 입국 즉시 학교에 알려야 한다. 또 입국 후엔 코로나19 최대
정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중국 우한시의 화난 해산물시장이 아닌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유출됐을 것이란 일각의 주장에 대해 ‘의례적인 음모설’이라고 일축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결과 브리핑에서 “하나의 큰 감염병이 발생해 확산하면 의레 여러 가지 음모설도 나오고 주장들도 나온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그런 부분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면밀히 보고는 있지만, 사례 자체를 정확히 확인하기까지는 정부가 어떤 입장을 밝힌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일반적으로 제기된 우한 시장에서 나왔던 것, 박쥐나 또 다른 제3매개체를 통해 나왔다는 것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의 고용안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확대회의를 열고 확진자가 방문했거나 코로나19로 인해 생산차질을 겪거나 수요감소로 휴업 중인 사업장은 매출 15% 감소 등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로 인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용유지금 지원 정책은 일시적 경영난으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휴업, 휴직 등 고용유지조치를 하는 경우 인건비 일부 지원하는 제도다. 재고량 50% 증가, 생산량·매출액 15% 감소 등 일정요건 충족 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매출액 15% 감소 등의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특별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별지원 대상은 당해업종, 지역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로 불가피하다고 직업안정기관이 인정하는 경우다. 여행사 및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귀국을 희망하는 선내 우리 국민에 대해 국내로 이송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확대회의를 열고 "우리 국민 이송 계획에 대해 일본 정부와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일본 크루즈선 내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선내 우리 국민들의 국내 이송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정부는 크루즈 선 탑승객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고 음성판정자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하선시킬 계획"이라며 "정부는 19일 이전이라도 일본 당국의 조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우리 국민 중 귀국 희망자가 있다면 국내 이송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이를 위해 우리 국민의 의사를 우선 정확히 파악한 후 일본 정부와 협의를
국내 29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실에 체류했던 시간은 지난 15일 오후12시쯤부터 16일 새벽 1시30분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9번 환자는 지난 15일 오후 12시쯤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실로 방문해 오후 4시에 음압격리실로 이동했다. 이어 이날 새벽 1시30분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29번 환자는 안암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 등으로 폐 부위에 특이점이 발견되면서 검체를 분석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대 안암병원을 찾기 전에는 동네 의원 2곳에서 진료를 받았다. 일주일가량 마른기침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네 노인회관을 방문했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보건당국은 해당 노인회관이 오래 전에 폐쇄된 것으로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