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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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확진자가 4823명(임상병례 3095명)이 늘어 누적 5만1986명(임상병례 1만5384명)으로 늘었다고 14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116명 늘어, 총 1426명이다. 이에따라 중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6만4627명, 사망자는 148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9804명, 사망자는 1367명이었다.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우한(武漢)에서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3910명, 88명 나왔다. 우한시 확진자는 3만5991명으로 늘었는데 이중 1만4031명은 임상병례를 통해 확진된 환자다. 후베이성의 확진자 중 7593명이 중태며 1685명은 위중한 상태다.
법무부가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10일간 입국제한 조치를 시행한 결과 현지 감염지역 탑승객 총 9520명이 입국제한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국무총리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범정부 대책회의의 결정에 따라 지난 4일부터 감염지역 외국인의 입국제한 조치 등을 시행해 왔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중국 후베이성을 관할하는 '주우한총영사관'에서 발급한 유효사증 8만 1589건을 효력 정지해 입국을 제한했다. 이번 조치로 효력이 정지된 사증의 94.4%는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단기방문 사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탑승자 사전확인시스템 및 항공사 발권단계 확인 등을 통해 탑승하기 전 현지에서 총 9520명의 입국을 제한하기도 했다. 아울러 법무부는 중국 주재 모든 대한민국 공관에서 신규 사증 발급심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조치 이후 중국 주재 모든 대한민국 공관에서 사증을 신청하는 중국인에 대해 '건강상태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해 감염증상 여부와 후베이성 방문여부를 확인하고 있
중국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확진자가 4823명(임상병례 3095명)이 늘어 누적 5만1986명(임상병례 1만5384명)으로 늘었다고 14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116명 늘어, 총 1426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안전협의체’를 가동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안전협의체는 지난 2006년 자유무역지역 지정 이후 자연재해, 화재사고 및 각종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었다. 인천공항공사와 화물터미널 운영사, 물류업체,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 등 60여 명의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다. 전날 자유무역지역 행정센터에서 진행한 회의에서 코로나19 국내외 발생현황 및 유의사항, 국제항공화물 처리 종사자들의 건강 유의사항 등 정보를 공유하고 항공물류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관련 이슈 발생시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해 필수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이상 증상자 또는 확진자 확인시 보건당국에 즉시 통보하도록 관련 내용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희청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공항공사, 항공사, 입주업체 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달 마스크 등 보건·위생용품과 관련된 소비자 불만 상담이 전월보다 10배 이상 급증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5만7641건을 분석한 결과, 마스크 등 보건·위생용품 관련 상담이 전월보다 1153.7%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로 오픈마켓에서 구입한 마스크가 물량부족 등의 이유로 배송지연 및 구매취소된 데 대한 소비자 불만이 많았다. 이어 국외여행이 395.8%, 항공여객운송서비스가 59.4%, 외식이 43.8%, 호텔·펜션이 42.7%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감염을 염려한 소비자가 계약 연기나 취소 등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경우, 또는 소비자 귀책사유로 인해 위약금이 적용된 경우에 대한 불만이 주를 이뤘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높았던 품목은 보건·위생용품(551.0%), 비데 대여(렌트)(289.1%), 국외여행(250.9%) 등이었다. 상담 다발
"평일 점심에도 서울에서 사람들이 몰려와 줄을 서서 먹었는데 최근 열흘 사이 매출이 60% 감소했어요." 지난 11일 찾은 온양온천 전통시장은 한산하다 못해 적막함이 느껴졌다. 온양온천 전통시장은 우한 교민이 격리돼 생활하고 있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불안함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겼다는 게 지역 상인들의 이야기다. 온양온천 전통시장 근처에는 유명온천이 몰려있고 온양온천역에 근접해 있어 겨울철에도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곳이다.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 소머리국밥을 운영하는 상인은 "30년 넘게 장사를 해왔지만 이번처럼 손님의 발길이 뚝 끊긴 적은 처음"이라며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이어질지 두렵다"고 토로했다. TV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한 분식점 사장은 "평소에는 손님들이 줄서서 기다렸다 먹고 갈 만큼 쉴 틈 없이 바빴다"면서 "온천하러 오시는 분들이 시장 맛집 탐방도 오고 하는데 온천관광을 안 오니 최근 열흘
일본에 정박한 크루즈선에 탑승한 승객 중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자가 연일 속출하면서 중국과의 교류가 많은 일본과 한국의 감염병 대응방식이 비교되고 있다. 1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인원은 44명이 늘어 218명이 됐다. 최근에는 검사하러 진입한 검역원까지 감염되면서 크루즈는 '제2의 우한'으로 불린다. 일본 내 확진자 28명을 포함하면 전체 확진자는 247명이다. 크루즈선의 정박 거부는 일본 정부의 '미즈기와 방역정책'과 맞닿아있다. 이 정책은 외부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대응책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본부장으로 있는 감염증 대책본부의 방역정책 핵심이다. 현재 일본의 대응은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가 많다. 일례로 우한에서 일본으로 송환한 전세기 탑승자를 집으로 돌려보내거나 2인1실 호텔에 묵게 했다가 추가 감염사례가 발생했다. 또 크루즈를 봉쇄했다면
세계보건기구(WHO)는 13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했지만 이 전염병의 발병 패턴에는 큰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BBC등에 따르면 이날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일본에 정박 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에서 발생한 확진 사례를 제외하면, 중국 밖에서 극적인 사례 증가는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중국은 코로나19의 확진범위에 갑자기 임상적 진단 병례라는 새로운 분류법을 적용하면서 12일 하루에만 확진자 1만5152명, 사망자 254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그간 신규 확진자 수치에서 제외해왔던 발병지 후베이성의 임상진단병례 1만3332명을 새로 넣으면서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난 것이다. 라이언 팀장은 "이러한 증가는 대부분 환자에 대한 진단 및 보고 방식의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는 후베이성 내에서만 훈련된 의료진이 흉부 영상 검사를 토대로 의심 환자를 임상진단 확진
최근 코로나19(COVID-19)로 마스크 수요가 크게 늘면서 가격이 3~4배 폭등했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10배 이상 비싼 가격에 되팔기도 했다. 이렇게 마스크 수요가 크게 늘고 매점매석까지 극성을 부릴 정도로 가격이 급등하면 물가에도 당연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마스크 가격이 아무리 올라도 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현재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주로 구입하는 460개 품목의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조사 작성되는데, 마스크는 여기서 빠져 있다. 수요가 꾸준히 있는 품목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해 봄부터 미세먼지가 심해지자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KF94, KF80이란 마스크 종류가 생소했던 시절이다. 그리고 미세먼지가 잠잠해면 마스크 수요도 급감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지난해 구입해 놓은 마스크를 사용한 사람도 많았다. 그런데 앞으로는 마스크가 물가조사 품목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NHK 등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은 13일 일본 가나가와 현의 한 80대 일본인 여성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은 사망 후에 확인됐다. 이 사망 여성은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본 도쿄 택시운전사의 장모로 확인됐다. 이 택시 운전사는 "중국인으로 보이는 손님을 태운 적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자세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가토 후생상은 "이 여성이 최근 타국을 방문한 이력이 없다"면서 "국내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을 토대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사망한 여성은 지난달 22일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7일 후인 28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다. 당시 의료기관은 환자의 경과를 관찰하다 지난 1일 폐렴으로 진단하고 입원시켰다. 그는 지난 6일 숨이 가빠지는 등 호흡 상태가 악화했으며 다른 의료기관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12일엔 상태가
최근 중국 후베이TV 방송국의 홍보 동영상 제작자가 2분 3초가량의 짧은 동영상을 웨이보에 올려 화제다. 동영상 제목은 '우한 울지 말아요, 우리가 기다릴게요(武汉莫慌,我们等你)'다. 전염병이 발생한 전후의 도시 상황을 비교하며 현재의 고통을 이겨나가자는 메시지다. 지난해 12월 31일 우한시에서 공식적으로 확진자를 발표한 후 한 달도 안돼 중국 정부는 우한시를 봉쇄했다. 2002년 11월~2003년 6월에 확산된 사스 대비 아직 치사율은 낮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병 재해는 미∙중 무역분쟁처럼 불확실성이 크지 않고 시간의 문제이나 해결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제 및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이라는 판단이다. 지난 사스와 비교했을 때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큰 차이점은 두 가지다. 첫 번째, 중국 정부의 대처 속도다. 비록 신종 코로나도 늦장대응으로 확진자를 방어하지 못했다는
사흘째 국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자 정부는 '섣부른 판단'이라며 경계 태세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1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정례브리핑에서 "발생률과 확진자 수, 사망자 수, 지역별 분포 등 전체적인 숫자도 중요하지만 확산 속도에 대해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보고있다"며 "아직까지는 섣부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김 차관은 "이동을 자제시켰던 중국의 조치들이 지난 10일부터 해제돼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국 내 발생동향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며 "앞으로의 추이에 대비하는 것이 현재로서 정부가 취해야하는 가장 기본적인 숙제"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도 전날 브리핑에서 "중국의 강력한 우한 봉쇄정책이 효과를 봤다고 판단하지만 춘절 이후 사회활동이 시작되고 비감염 인구가 감염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