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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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나 축제를 취소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중대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나라의 지역사회 위험도가 모든 행사를 취소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유행 상황은 중국이나 주변 동남아로부터 유입되거나, 그들과 밀접하게 접촉한 가족이나 지인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전파가 발생하는 정도"라며 "아직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사례가 지역사회에서 광범위하게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대규모 행사나 축제, 시험과 같은 행사를 전면적으로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는 없다는 내용을 담은 '집단행사 권고지침'을 이날부로 시행했다. 대신 중대본은 안전한 방역조치를 행사 진행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다. 정 본부장은 "중국에서 들어온 뒤 14일이 되지 않았거나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분들은 행사 참석을 자제하고 시험은 별도로 공간을 분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중 3명이 12일 격리해제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는 28명이며 격리해제된 4명 외에 추가로 3명이 격리해제된다고 밝혔다. 격리해제 환자는 3번(66년생, 한국 국적), 8번(57년생, 한국 국적), 17번(82년생, 한국 국적) 등 3명이다. 이들은 증상이 호전된 뒤 실시한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됐다. 이들 환자가 퇴원할 경우 현재까지 격리해제 후 퇴원한 환자는 7명(25.0%)이 된다. 중대본은 코로나19를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 배양해 17일부터 유관부처와 연구기관에 분양하기로 했다. 바이러스 분양은 치료제나 백신 개발의 확대 차원이다. 중대본은 각종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중대본은 진단 검사를 의료진에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단순히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이 없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12일 정례브리핑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12일 정례브리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이 공공기관의 신입채용 일정마저 바꾸고 있다. 시험 일정을 미루는 것은 물론 구체적인 채용 계획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공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어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2월27일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반기 신입 공개채용을 공고했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개별 공기업마다 차이가 있지만 채용공고를 내기 위해선 충원인원 산정 등 채용계획을 만들고 최종의사결정 절차를 밟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을 밟는데 적어도 30~45일 정도 걸린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얘기다. 지난해 도로공사는 채용공고를 내고 원서접수·필기시험·면접(1·2차)·최종 발표까지 두 달 간 공개채용 전형을 진행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상반기 공개채용 일정 공고 계획을 아직 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상반기에 모두 158명의 신입(인턴)사원을 뽑았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신규인력을 채용
정부는 오는 15~16일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가 해제되는 중국 우한 교민들에 대해 “퇴소 이후 추적관리 등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12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정례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이하 신종코로나)의 14일 잠복기를 더 길게 잡아야 한다는 과학적인 근거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퇴소 전 최종적으로 다시 한 번 검사를 하고 보건교육을 실시해 퇴소 이후에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절차를 거쳐 퇴소하게 된다”며 “14일 이후까지 추적조사를 할 필요성은 없다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했다. 이번 주말 격리가 해제되는 우한 교민은 701명 중 699명이다. 2명의 교민 환자(13번·24번)는 치료가 진행 중이다. 교민들은 최종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오면 정부가 마련한 37대의 버스에 각각 나눠타고 버스터미널·기차역에 내려 각자 거주지로 향한다. ━잇따르는
중국 시안의 간호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의료진 부족을 겪고 있는 우한에 파견 나가며 자발적으로 집단 삭발을 했다. 중국 현지매체인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등은 지난 10일 트위터를 통해 산시성 시안의 간호사들이 긴 머리칼을 자르고 삭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20여명의 간호사들은 삭발한 머리를 공개하며 웃으며 엄지를 척 들어 보였다. 간호사들은 신종 코로나와 더욱 효과적으로 싸우기 위해 머리를 삭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머리카락을 깎으면 노출된 머리카락을 통해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보호장구를 입고 벗는 과정이 더욱 쉬워진다. 환자의 상태 파악과 치료에 촌각을 다투는 긴급한 우한의 상황에서 간호사들의 집단 삭발은 의료진의 빛나는 희생을 보여준다. 현재 우한 현지 의료진들은 화장실을 가는 대신 성인용 기저귀를 착용해 시간을 절약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올 정도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27일에는 우한대 인민병원의 한 간호사가 삭발을 결심해 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12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정례브리핑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12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정례브리핑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12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정례브리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국내 3번째 확진환자가 12일 퇴원한다. 일산 명지병원은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3번 환자가 오늘 퇴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번 환자는 54세 한국 남성으로 우한시에 거주하며 우한의류상가에서 근무하다 입국했지만 특이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능동감시 대상에서 제외된 인물이다. 지난달 20일 귀국 후 서울 강남의 병원(글로비 성형외과)과 호텔(호텔뉴브), GS25 편의점(한강 잠원), 한일관(압구정로), 본죽(도산대로)를 비롯해 경기도 일산의 커피전문점(스타벅스) 등을 들렀다. 3번 환자는 6번 환자(55세 한국 남성)와 21번 환자(59세 한국 여성), 28번 환자(30세 중국 여성)와 접촉했으며, 6번 환자의 아내와 아들인 10번, 11번 환자로 바이러스가 전이돼 슈퍼전파자로 지목됐다. 명지병원은 초기 치료과정 중 3번 환자에 투여한 에이즈 치료제 일종인 칼레트라(Kaletra)로 치료 경과를 이날 밝힐 예정이다. 바이러스
중국 우한에서 정부의 세 번째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과 중국 국적 배우자 등 가족 140여명이 12일 오전 경기 이천시 합동군사대학교 부속기관인 국방어학원에 도착한다. 당초 예상된 귀국인원보다 30명 가량 줄었다. 12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3차 우한 교민 142명은 이날 오전 국방어학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14일 간 격리 수용에 들어간다. 우한은 신종코로나의 발원지다. ━가족관계 증빙 안됐나…전세기 탑승인원 170명→140명, 왜━ 이는 중앙사고 수습본부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예상 탑승 인원인 170여명보다 감소한 것이다. 이날 전세기엔 교민 80여명과 함께 교민의 중국 국적 배우자 자녀 60여명 등 147명이 탑승해 김포공항으로 왔다. 이 가운데 5명은 의심 증상이 발견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음압병상에 이송 조치된 상태다. 발열 등 신종코로나 증상으로 인해 중국에서 출국이 거부된 사람은 없지만, 일부 인원이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