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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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일부 국가들의 중국 내 자국민 철수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WHO는 중국 정부의 전염병 예방과 통제 능력을 확신한다"며 "우리는 현 상황에서 침착해야하며 과민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WHO는 지난 23일 우한폐렴 사태를 '중국에 한정된 비상사태'로 명명하고,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경보 단계는 내리지 않았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당시 "중국에선 비상 상황이지만 글로벌 차원에서는 아직 그 단계까지는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49분 기준 우한폐렴 확진자 수는 4622명, 사망자는 106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본토 외 지역에선 △태국 14명 △홍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자가 추가로 2명 더 늘었다. 이 중 한 명은 우한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한 적이 없는 관광버스 운전기사로 확인되면서 지역 내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일본에서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중 한 명은 우한 체류 경험이 없는 일본 나라현의 60대 남성 버스 운전사다. 우한에서 머물지 않은 사람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남성은 우한에서 일본으로 온 여행객에게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8~11일과 12~16일 두 차례 걸쳐 중국인들을 버스에 태운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4일부터 오한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25일 지역 병원에 입원, 28일 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 내에서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나오면서 후생노동성은 자국 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전세기를 통해 귀국하는 우리 국민 700여명을 감염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격리키로 했다. 정부 방침에 따라 귀국한 이들은 국가가 지정한 장소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고 난 뒤에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감염 가능자 격리 시도 이번 사상 처음━과거 지진이나 대형 화재 등 재난으로 피해자들을 수용한 경우는 있어도 질병으로 감염 가능자를 격리하는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의료법이나 질병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법적 근거는 마련돼 있다는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논란은 막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격리 수용지를 놓고 해당 후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28일 서울 광화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오는 30~31일 이틀에 걸쳐 전세기를 통한 우한 교민 국내 송환 계획을 발표했다. 이 차관은 "이들은 바이러스 증상은 없으나 임시생활시설에 있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우한 폐렴 관련 브리핑을 열고, 우한 폐렴이 잠복기 중에 전파될 수 있다는 중국 보건당국 발표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잠복기 중 전파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중국 보건당국 측에 요구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답변을 받지는 못 했다. 다음은 질병관리본부장과 관련 일문일답 -우한 폐렴 잠복기 중 전파에 대해 중국 쪽에 정보를 요청했는데 받았나. ▶중국 측에서 잠복기 중 전파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해서 중국 보건당국에 자료를 요청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 중국 보건당국 기관장과 통화했다. 그러나 중국 보건당국 상황이 급박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근거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좀 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들이 공개돼야 전 세계가 같이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잠복기 상태에서 감염이 가능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힐 방법이 있는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무증상, 그러니까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체내에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가 미생물 연구시설에서 유출된 바이러스 변이로 발병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일부 과학자들은 2017년 중국이 설립한 중국 국립생물안전성연구소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우한 국립생물안전성연구소는 중국 내 유일하게 바이러스 위험도 최고수준인 4등급 생물안전성표준(BSL-4)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곳이다. 연구진들은 이 곳에서 에볼라바이러스와 한타바이러스 등 위험도가 높은 미생물을 다루고 있다. 이에 일부 과학자들은 이 곳에서 유출된 바이러스가 인근 화난수산물도매시장에서 동물·사람간 접촉을 통해 변이를 일으켰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소와 화난수산물도매시장간 거리는 20마일에 불과하다. 이들은 해당 연구소가 인간과 생물학적 특성이 유사한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문제삼았다.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원숭이를 먼저 바이러스에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교민 약 700명여명의 철수를 위해 30~31일 전세기 4편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우한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을 전세기에 태운다는 방침이다. -우한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을 전세기에 태운다고 했는데. 인근지역은 어디까지인가. ▶기본적으론 우한시 시내다. 멀지 않은 교통편이 그래도 이용가능한 그런 지역도 포함한다. 화북지방 전체는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든다. -정확한 신청인원은. ▶예비 조사를 여러 번 했다. 숫자가 계속 늘어났다. 중국 의료시설 포화상태 등으로 인해 늘었다. 어제(27일) 밤에 총영사관에서 안내문을 뿌렸다. 700명 조금 모자르는 숫자였는데 오늘(20일) 아침 출근했더니 700명을 넘겼다. -임시생활보호시설은 어디에 마련했나. ▶고심이 컸다. 그분들이 기본적으로 환자는 아니다. 그러나 위험지역에서 오신 분들이라 잠복기 중 국내에서 돌아다니면 안되기 때문에 따로 생활시설에서 보호한다. 일반 국민 입장에선 우한에서 많은 숫자가 오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우한 폐렴 관련 브리핑을 열고 최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302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조사 대상자들은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입국한 사람들이다. 3023명 중 내국인은 1166명, 외국인은 1857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발표한대로 우선 우한 입국자 중 경미한 증상을 보였던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다음은 질병관리본부장과 일문일답. -최근 14일 내 우한 입국자 3023명은 언제 온 입국자들인가▶3023명은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입국한 사람이다. 우한 공항은 지난 23일에 폐쇄됐지만 그 이후에도 우한에서 온 사람들이 몇명 추가됐다. 13일 이전에 입국한 사람은 잠복기 14일이 지났다. 만약에 대비해 2단계로 확인 조사를 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내국인은 1166명이고, 외국인은 1857명이다. 외국인 중 대부분은 중국인이다. -어제 우한시를 다녀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우한 폐렴 관련 브리핑을 열고 "우한 폐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수는 369명"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해 감시하고 있다. 이들 중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나오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하게된다. 다음은 질병관리본부장과 일문일답. -정확한 확진환자와 접촉자 수를 알려달라 ▶현재 확진환자는 4명이고, 관리하고 있는 접촉자는 369명이다. 내일부터는 확진환자별 접촉자 수, 유증상자 수를 추가해서 제공하겠다. -확진자들 현재 상태는 ▶1번 환자는 증상 변화 없이 주관적으로 건강한다. 그러나 여전히 폐렴 소견은 있다. 2번 환자는 폐렴 소견은 있지만 안정적이다. 3번 환자는 기침과 가래 증상이 없어졌고, 건강하다. 4번 환자는 입원한 지 얼마 안 됐다. 흉부방사선 소견상으로 폐렴이 조금 진행되고 있다.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우한 폐렴 환자 중 5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국고채 금리가 급락했다. 대표 안전자산인 금값도 크게 올랐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72%포인트 급락한 연 1.352%로 마감했다. 전 거래일(23일) 1.424%로 마감한 국고채 금리(3년 만기)는 이날 매수세가 몰리면서 약세를 보였다. 그만큼 국고채 매입이 늘었다는 얘기다. 한편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도 경기 불확실성 우려에 급등했다. 이날 KRX금시장에서 금 1g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120원(1.91%) 오른 5만9700원에 마감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한 폐렴 우려로 설 연휴 글로벌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과거 감염병보다 피해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나 최근 빠른 확산 속도로 리스크가 커졌다. 안전자산 선호는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관건은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와 변이 여부다. 운한 폐
30~31일 정부의 전세기 투입으로 귀국하는 700여명의 우한교민들은 잠복기가 끝나는 귀국 후 14일간 임시보호시설에 격리된다. 정부는 국가가 관리하는 공무원시설 중 적합한 곳을 찾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28일 정부 관계장관회의 후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재외국민 지원대책 브리핑'에서 "이번 전세기를 통해 귀국하게 되는 국민들은 탑승 전 국내에서 파견된 검역관의 철저한 검역을 거칠 예정"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감염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관계 법령에 따라 귀국하는 대로 일정 기간 동안 정부에서 마련한 임시 생활 시설에 보호 조치될 예정"이라 밝혔다. 이 임시 생활 보소시설로 특정 지역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정부 고위당국자는 "지금 이 시점 어디라고 특정할 단계가 아니"라며 "협의 중"이라 밝혔다. 이날 정부 당국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시설 보다 국가시설 이용을 계획 중이며, 공무원교육시설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확산과 관련 "시민들을 불안하지 않게 하려면 공공기관이 무엇보다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8일 오후 3시에 열린 우한폐렴 종합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근거 없는 루머 때문에 시민들이 불안감이 확산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확보한 많은 정보나 많은 내용들에 대해 거의 실시간대로 우리가 공유해서 정부기관이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게 불안감을 없애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신뢰를 얻어야 시민들의 참여, 방지 노력을 통해서만이 확실히 예방될 수 있기 때문에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공유라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명성은 감염병의 특효약이라고 거듭 강조하는 이유"라며 "이런 것을 바탕으로 정부, 지자체, 병원이 대응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고 그 중요한 축이 시민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정부가 30일과 31일 양일간 중국 우한시에 전세기를 보내 한국인을 국내로 데려오겠다 발표했지만 중국정부와 사전조율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번주 내로 전세기를 보내겠다는 입장이지만 상황에 따라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중국 우한에 체류하는 국민 중 귀국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전세기를 보내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귀국을 희망하는 수요를 감안해 30일과 31일 양일간 전세기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와 협상에 따라 날짜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예정된 날짜에 전세기가 파견되지 못하면 귀국을 기다리는 우한 내 한국인들이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지 체류 중인 재외국민과 유학생 등 우리 국민보호를 위해 우한시에 전세기 4편을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