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시대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함께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한미 관계,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최신 뉴스와 분석을 통해 독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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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에 김형진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를 내정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내정하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교체한 날,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도 바꾼 것이다. 김현종 차장은 정의용 후보자가 맡고 있던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날 '미국통'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새롭게 외교안보 진용을 짠 것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정희 전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67), 국가안보실 제2차장에 김형진 서울특별시 국제관계대사(60),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62)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 3개 비서관에 대한 인사도 실시했다. 제도개혁비서관에 이신남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52), 중소벤처비서관에 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55), 농해수비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정부 출범일인 20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주역’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외교부 장관에 전격 내정했다. 미국 새 행정부와 대북 대화 재개를 위한 공조에 집중해 한반도 정책 결실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인사란 평가다. 강경 기조를 드러낸 북한, 북한 이슈를 우선순위에 두기 어려운 미국 사이에서 한국 정부의 한반도 정세 교착 타개 구상이 현실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이든 입성 맞춰 돌아온 정의용━ 문 대통령이 미 정권교체에 맞춰 정 전 실장을 내정한 건 바이든 정부와의 관계에서 ‘대북정책 공조’를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지난해 7월 서훈 안보실장 지명, 박지원 국정원장·이인영 통일부 장관 내정 등 앞서 단행된 외교 안보 수장 인사도 방점이 ‘한반도 정책 성과’에 있었다. 대미정책을 총괄하는 외교부 수장까지 한반도 정책 핵심인사로 교체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걸로 해석된다. 정 내정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으로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표류해 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머지않아 타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면 '동맹 중시'를 강조한 바이든 정부가 미국과 중국 간 경쟁에서 한국에 동맹국으로서의 역할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미국과의 대북정책 공조로 대북대화 재개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지명자는 19일 인준청문회를 앞두고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 자료에서 "인준이 되면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 현대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고, 이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과의 방위비 협상 조기 타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정부에서 유례없는 공백을 맞은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이 예상대로 조속한 시일 내 타결될 거란 전망을 뒷받침하는 발언이다. 방위비 협상 협정은 1년여간 협정 공백 상태다.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인상 요구다. 한미당국은 지난해 3월 전년(1조389억원) 대비 13%
조 바이든 대통령 시대가 20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유럽 정상들은 "새로운 새벽이 밝았다"며 취임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날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우리가 오랜기간 기다려온 미국에 새로운 새벽이 밝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긴 4년이 지나 유럽은 백악관에 친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사를 두고는 "미국 민주주의에 회복을 보여줬다"면서 "우리는 소중한 동맹에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다시 연결될 준비가 됐다"고 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우리는 입장 차이가 있고 이것이 마법처럼 사라지진 않겠지만 미국은 변화했다. 유럽과 세계 역시 변화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각국 정상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성명을 내고 "코로나19와의 전쟁과 기후변화, 국방, 안보, 민주주의 증진과 방어에 있어서 우리의 목표는 동일하다"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이날 치유에 집중한 그의 취임사와 함께 취임식도 인종 다양성에 신경쓰는 등 통합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CNN에 따르면 워싱턴DC 의회 의사당에선 열린 제46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레이디 가가는 미국 국가를 불렀다. 레이디 가가는 바이든과 함께 유세 현장을 다니는 등 그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팝스타다. 그는 성소수자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레이디 가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소수자를 비난하는 발언을 하는 것에 분노해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취임식 축하 공연도 라틴계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제니퍼 로페즈가 맡았다. 그는 '이 땅은 당신의 땅(This Land is Your Land)' 등 노래를 부른뒤 스페인어로 "신 아래 정의와 자유, 분열이 없는 하나의 국가"를 외치기도 했다. 이밖에 22세의 흑인 여성 시인인 어맨다 고먼이 취임 축시를 읽었다. 역대 축시 낭독 시인 중 가장 어리다. 그는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전 세계를 뒤흔든 4년 간의 '트럼프 시대'가 끝나고 '바이든 시대'의 막이 올랐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17개의 행정명령을 쏟아내며 '트럼프 뒤집기'에 나섰다. ━바이든 "모든 미국인의 대통령될 것"━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50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자신의 가문 대대로 내려온 성서에 손을 얹고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의 선창을 따라 취임 선서를 마쳤다. 공식적으로 미국 대통령 임기는 취임식 날 정오에 시작되는데, 선서가 예정보다 10분 빨랐던 셈이다. 취임 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단합된 나라다. 난 모든 미국인의 대통령이 될 것을 맹세한다"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민주주의가 소중하고, 또 매우 깨지기 쉽다는 걸 다시 배웠다. 하지만 지금 이시간 민주주의는 승리했다"며 "오늘은 미국의 날이자 민주주의의 날"이라고 자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하면서 트위터의 공식 대통령 계정을 받았다. 그는 취임식이 끝난 오후 12시36분 첫 트윗을 올렸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에 "우리는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낭비할 시간이 없다"면서 "오늘 대통령 집무실로 가서 미국인 가족들을 위해 대담하고 즉각적인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조 바이든이 이날 정오가 조금 안돼 미국 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인 'POTUS'를 받았다"면서 "4년전 도널드 트럼프 취임 때와는 다르게 팔로워를 승계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통상 신임 대통령이 취임하면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공식 계정을 그대로 승계하지만 이번엔 그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쓰던 'POTUS' 계정은팔로워가 3300만명에 달한다고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은 'POTUS45'로 변경됐다고 덧붙였다. 대신 이전 POTUS 계정 팔로워들은 원할 경우 바이든 계정을 팔로우할 수 있는 선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제46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그는 취임 연설에서 "오늘은 민주주의의 날"이라고 말하면서 분열된 미국을 통합하고 치유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텅DC 의회 의사당에서 취임 연설을 갖고 "오늘은 미국의 날이자 민주주의의 날"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역사와 희망, 회복과 결단의 날이다. 미국은 새로운 시험을 받았고, 미국은 도전의 길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 뜻이 들렸고, 국민의 뜻이 관철됐다"면서 "우리는 민주주의가 소중하고, 또 매우 깨지기 쉽다는 걸 다시 배웠다. 하지만 지금 이시간 민주주의는 승리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코로나19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이처럼 위험한 겨울에 해야 할일이 많기 때문에 속도와 긴급성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으로서의 내 첫 행동은 미국인들이 코로나19로 사망한 40만명의 미국을 위해 조용히 묵념할 것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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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4년 간의 트럼프 시대가 끝나고 바이든 시대의 막이 올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50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자신의 가문 대대로 내려온 성서에 손을 얹고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의 선창을 따라 취임 선서를 마쳤다. 취임 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단합된 나라"라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이어 "맹세한다. 난 모든 미국인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했다. 행사는 바이든 대통령과 부인 질 여사의 무대 입장 직후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민주당·미네소타)의 발언과 함께 시작됐다. 슈퍼스타 레이디 가가가 국가 '성조기여 영원하라'를 열창했고,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스페인어 축하 메시지를 곁들인 축하 공연을 펼쳤다. 취임 연설 직후엔 싱어송라이터 가스 브룩스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독창과 흑인 시인 아만다 고먼의 시 낭독이 이어졌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 내외는 워싱턴D.C.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그는 취임 연설에서 "오늘은 미국의 날이자 민주주의의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뜻이 들렸고, 국민의 뜻이 관철됐다"면서 "우리는 민주주의가 소중하고, 또 매우 깨지기 쉽다는 걸 다시 배웠다. 하지만 지금 이시간 민주주의는 승리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인 우월주의, 미국내 테러리즘 부상 등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위험한 겨울에 해야 할일이 많기 때문에 속도와 긴급성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영혼을 다해 미국과 국민, 민족을 다시 하나로 모으고 통합시키겠다"면서 "모든 미국인들이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그는 취임 연설에서 "오늘은 미국의 날이자 민주주의의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뜻이 들렸고, 국민의 뜻이 관철됐다"면서 "우리는 민주주의가 소중하고, 또 매우 취약하다는 것도 알게됐지만, 지금 이시간 민주주의는 승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