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국 대선
미국 대선의 주요 이슈, 후보자 동향, 정책 변화와 선거 과정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다양한 시각과 분석을 통해 독자들이 선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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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전투표에 대해 긍정 평가하며 자신도 사전투표로 표를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4년 전 사전투표, 특히 우편투표를 비난하며 선거 불복까지 했던 데 비하면 달라진 모습이다. 이는 이전과 다른 올해 선거 분위기와 관련 있다. 2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일찍 투표하는 것은 좋은 것 같다"며 "나도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사전투표 방식은 현장 투표와 우편투표 방식으로 나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지난 대선 트럼프는 우편투표를 사기라고 비난하며 사전투표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4년 전 트럼프는 현장 사전투표로 투표 참여함)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선거 참모들이 백악관을 되찾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합주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등이 허리케인 피해를 받아 지지층 투표율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다고 전했다. 당일 투표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투표를 적극적으로 독려한다는 것이다. 다만 그런 이유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 개입하려 한다는 이유로 영국 집권당 노동당을 고소했다.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영국 노동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캠프를 미국 연방선거위원회(FEC)에 고소했다. 이유는 영국 노동당이 대가를 받고 해리스 부통령 당선 운동을 벌인다는 것. FEC 규칙에 따르면 외국인은 개인 자격으로 보수 없이 자원봉사한다는 조건 아래 미국 대선 유세에 참여할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영국 노동당 당원들이 보수를 받고 미국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위한 유세활동을 벌이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미국 유세활동을 조직한 노동당 간부 소피아 파텔이 인터넷에 게시한 글을 근거로 들었다. 문제의 글에서 파텔은 노동당 당원 100여명이 노스캐롤라이나, 네바다, 펜실베니아 등 핵심 경합주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위한 유세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숙소는 노동당 측에서 정해줄 것이라고 했다. 이 글로
마이크로소프트(MS) 창립자이자 세계 최고 부호 중 한 명인 빌 게이츠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수백억 원의 정치자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츠는 그간 정치적 기부와 거리를 뒀지만, '도널드 트럼프 2기'가 열릴 가능성을 우려하며 해리스 지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외신은 평가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해당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3명을 인용해 게이츠가 최근 해리스를 지원하는 슈퍼팩(superPAC·정치자금모금단체)인 '퓨처 포워드'의 산하 단체에 5000만달러(약 690억7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NYT는 "해당 기부는 비공개로 진행됐다"며 그간 정치적 기부를 멀리하고 해리스에 대한 공개 지지가 없었던 그의 이번 기부로 해리스의 대선 전략에도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게이츠는 퓨처 포워드의 주요 지지자인 마이크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시장 등의 동료들과 함께 해리스 지지에 관해 이야기를
미국 자본시장의 '큰손'들이 이번 대선에서 공화당 승리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오차범위 내 접전 구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트럼프 공약 관련 '수혜 업종'에 돈이 몰린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설 교도소 운영업체 GEO 그룹 주가가 10월 한 달 동안 21% 올랐다. 2022년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트럼프의 불법 이민 단속 정책이 구금시설 수요를 높일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트럼프의 행보로 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 플랫폼스 주가도 34% 상승했다. WSJ은 월가의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인 댄 로엡을 트럼프에 베팅한 대표적인 인물로 소개했다. 그가 운용하는 헤지펀드 '서드포인트'는 규모가 110억 달러(15조2196억원)에 달하는데, 주로 트럼프 수혜주와 경제정책 관련 자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편했다. 로엡은 투자자 서한에서 "(트럼프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 확률이 점차 높아지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트럼프 수혜주로 돈이 몰리는 '트럼프트레이드'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조·방·원(조선, 방위산업, 원자력)이 트럼프 수혜주로 거론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트럼프 당선 이후 나타날 리스크와 기회 요인에 촉각을 곤두 세운다. 23일 미국 정치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은 63.7%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의 당선 확률(36.4%)을 크게 앞질렀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여전히 해리스가 트럼프를 앞서고 있지만 주요 경합주에서 트럼프가 앞서거나 해리스에 바짝 따라붙는 결과들이 나타나면서 트럼프의 당선 확률도 상승 중이다. 다음달 5일로 예정된 미국 대선이 채 2주도 남지 않은 만큼 증시에서는 트럼프 당선에 베팅하는 트럼프트레이드 현상이 강화하고 있다. 조선업종은 대표적인 트럼프 수혜주 중 하나로 거론된다. 트럼프는 신재생에너지 대신 석유·가스 등 화석연료
iM증권은 공화당 후보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와 금융시장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23일 분석했다. 박상현 iM증권 전문위원은 "코로나19(COVID-19) 이후 급격히 증가한 무역수지 적자규모를 줄이기 위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른 국가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을 포함한 대미 무역수지 흑자국에 대한 통상압박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고율 관세가 미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과거 2018년에서 2019년 수준까지 높아지면 미국 GDP(국내총생산)성장률은 0.5%p(포인트)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주요 교역 상대국에 대한 통상압박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 집권 후 미국은 한국과의 교역과정에서 무역수지 적자폭이 늘었다. 박 전문위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정책에서 비롯한 직접적 피해와 중국의
미국 대선을 2주 앞두고 진행된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3% 포인트(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46%대 43%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대선 투표일 15일 전인 21일까지 6일 동안 미 전국 성인 4129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직전 조사에서도 해리스가 45%로 3%P 앞서 전국 단위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2%P다. 해리스와 트럼프 사이 3%P 차를 반올림하지 않으면 2%대로, 오차 범위 안에 든다. 현재 지지율이 유지되더라도 해리스가 선거에서 이기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선거인단 하한선 270명 중 93명이 걸려있는 7개 경합주 여론이 선거 결과에 더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경합주 여론이 전국보다 더 치열하다고 전했다.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격전지를 중심으로 선전하면서 그
맥도날드가 오는 11월5일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일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지점에 초청된 이후 불거진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맥도날드는 선출직 후보자를 지지하지 않으며, 이는 차기 대통령을 위한 이번 선거에서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빨간색도, 파란색도 아닌 황금색이다"고 덧붙였다. 빨간색은 공화당, 파란색은 민주당, 황금색은 맥도날드 로고에 포함된 맥도날드의 상징 노란색을 의미한다. 맥도날드는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방문한 지점의 운영자 데릭 지아코만토니오가 트럼프 측의 연락을 받고 사측에 연락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요청에 대해 알게 되자마자 우리는 우리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문호를 개방한다'는 관점에서 접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맥도날드는
밀레니얼 세대도 중년에 접어들고 베이비붐 세대가 80대에 가까워지면서 미국 유권자 사이에서 아이와 노인을 동시에 돌보는 '샌드위치 세대'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나란히 이들 세대의 고충을 감안해 가정 내 노인 간병 지원책을 언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에서 자녀와 적어도 한 명의 부모를 돌보는 샌드위치 세대가 1100만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아이 낳는 시기는 전보다 늦어졌고 부모 세대는 더 오래 살면서 치매 등으로 집중돌봄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졌다. 미국 국민의 상당수가 자녀가 아직 어려 양육에 전념해야 할 시기에 노부모도 돌보고 있어 이전 세대보다 긴 기간 '샌드위치형 간병'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퓨 리서치의 설문조사(2021년 10월) 결과에 따르면 미국 국민 중 지난해 어린 자녀와 부모(한 명 이상)를 동시에 돌봤다고 답한 40대는 54%에 달한다. 50대는 36%, 30대도 27%에 달했다. 샌드위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을 위해 내놓은 관세 정책이 미국인 9320만명의 소득세를 전부 혹은 일부 면제할 수 있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트럼프가 다시 경합주에서 라이벌인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는 결과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21일(현지시간) CNBC가 여러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트럼프의 세금 개혁 아이디어에 따라 약 9320만명, 즉 미국 유권자의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사람들이 면세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일단 트럼프는 식당 종업원 등 봉사직 근무자들이 받는 팁과 사회보장 혜택에 대한 소득세, 초과 근무수당을 폐지할 것을 공약했다. 트럼프는 이어 지난주 스포츠 미디어 사이트 아웃킥(OutKick)과의 인터뷰에서 소방관이나 경찰관, 군인 및 재향군인에 대한 세금 면제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사회보장청에 따르면, 약 6800만명의 미국인이 매달 사회보장 혜택을 받는다. 여기에 예일대 예산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약 400만 명의 근로자가
테슬라 주가가 로보택시 공개 이후 급락하자 테슬라와 테슬라 2배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에 한 주 동안 4억달러에 육박하는 순매수세가 몰렸다. 이에 따라 서학개미들은 미국 증시에서 2억5000만달러가 넘는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또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의 실적 부진 경고로 ASML 주가와 반도체주가 하락하자 ASML과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에도 자금이 집중됐다. 반면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엔비디아는 2억달러가 넘는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9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엔비디아 2배 레버리지 ETF를 포함하면 순매도 규모는 2억8000만달러가 넘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10~16일(결제일 기준 14~18일) 사이에 미국 증시에서 2억5558만달러를 순매수했다. 이는 한 주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선 것으로 지난 8월 8~14일 이후 두 달만에 최대 순매수 규모다. 이 기간 동안 S&P500지수는 0.9%, 나스닥지수는 0.4% 올랐다. 이후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승리 예측 분석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개월여 만에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트럼프가 소속된 공화당은 상·하원에서 모두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선거전문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DDHQ)가 공동 진행한 대선 결과 예측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의 승리 확률은 52%로 해리스(48%)를 4%포인트 앞섰다. 해당 조사에서 트럼프가 해리스를 이긴 것은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이다. 당시 조사에서 해리스의 대선 승리 확률은 54~56%로 트럼프(44~46%)를 앞섰었다. 더힐에 따르면 두 후보의 승리 확률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50% 안팎의 초박빙 구도를 유지했었고, 지난 17일 정확히 50%의 승률을 나눠 가졌다. 그러다 트럼프의 지지율이 이번 대선 승리를 결정지을 경합주로 분류되는 미시간과 위스콘신주에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