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국 대선
미국 대선의 주요 이슈, 후보자 동향, 정책 변화와 선거 과정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다양한 시각과 분석을 통해 독자들이 선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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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내에 첫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담직 신설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 과정에서 대선 기간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던 '친암호화폐' 행보를 거침없이 드러내며 암호화폐 시세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 정권 인수팀이 디지털 자산업계와 암호화폐 정책만 전담하는 백악관 내 직책 신설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며 "인수팀은 해당 역할을 맡을 후보자도 심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백악관에 암호화폐를 전담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만약 이 직책이 신설되면 암호화폐 업계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이 직책이 백악관의 고위 참모직이 될지, 아니면 연방정부 전체의 정책과 규제를 감독하는 '암호화폐 차르'가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들은 "암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 2기 내각 인선이 1기에 비해 4배나 빠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초고속 인선에 후보자 부실 검증 논란도 본격화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악시오스는 데이비드 마칙 아메리칸대 코고드 경영대학원 학장의 분석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후 12명의 장관급 인사를 발표하는 데 약 8일이 걸렸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당선 후 12명을 인선할 때 거의 40일이 걸렸던 것에 비해 5배 빠르고, 트럼프 당선인의 집권 1기와 비교해도 4배 빠르다는 분석이다. 이는 통상적인 방식에 따라 경력과 자질, 여론 전반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다면 사실상 불가능한 속도다. 트럼프 당선인은 올해 대선 이틀 만에 수지 와일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한 것을 시작으로 법무, 국방, 국무, 보건 등 내각 요직을 빠르게 채우고 있다. 이날에도 트럼프 당선인은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으로 브렌던 카 FCC 공화당 소속 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인선에 속도는 내는 가운데 정권 인수팀이 미국의 완전자율주행(FSD) 규제 완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교통부 장관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을 진행 중인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지지'에 대한 수혜를 톡톡히 누릴 환경이 마련되는 것이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자문단에게 완전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연방 차원의 프레임워크 개발을 정책 우선순위로 추진할 인물을 교통부 책임자로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자율주행차에 대한 연방 규정을 제정하는 초당파적 법안이 현재 의회에서 초기 단계로 논의 중이다. 미국의 자율주행 면허는 주 단위에서 부여하는데, 만약 이 권한이 연방정부로 단일화할 경우 테슬라 로보택시에 대한 승인 절차는 대폭 감소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새로 제정된 규정에 인간의 통제 없이 자동차를 제한 없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시사하면서 국내 배터리 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보조금 제도가 실제 폐지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하고, 일단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IRA(미국인플레이션감축법)에 근거한 세액공제 혜택 폐지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와 핵심광물 등에 대한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미국에서 제조한 전기차에 세액 공제 형태로 제공하는 최대 7500 달러(약 1000만원)의 보조금을 폐지한다는 의미다. 실제 폐지가 현실화한다면 IRA에 맞춰 이미 수조원을 들여 대미 투자를 지속해온 국내 배터리 업계에 타격은 불가피하다. 삼성SDI는 올해 말부터 첫 북미 생산기지인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JV) 공장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조지아 현대차 합작공장과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을, SK온은 켄터키주 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충성도 개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법무부 차관 자리에 자신의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사건 변호인을 지명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성명을 통해 "토드 블랜치는 훌륭한 변호사로, 법무부의 중요한 지도자가 돼 오랫동안 망가진 법무 체계를 바로잡을 것"이라며 법무부 차관 지명 사실을 밝혔다. 이어 "뉴욕남부지검에서 수석 검사로 일하면서 갱단 및 다른 연방 범죄들을 기소했고, 두 명의 연방 판사 아래서 일했다"며 "로스쿨을 우등 졸업했다"고 소개했다. 검사 출신 변호사인 블랜치는 2023년 검찰청을 나와 트럼프의 변호인단에 합류했다. 대표적으로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 사건에서 수석 변호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트럼프가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의 성관계 폭로를 막고자 2016년 대선 직전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을 통해 13만달러(약 1억8000만원)를 지급한 뒤 해당 비용을 법률 자문비인 것처럼 회사 기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충성심'을 중시하는 인선이 계속되고 있다. 보훈부 장관에 더그 콜린스 전 하원의원, 내무부 장관에는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가 지명됐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콜린스 전 의원을 보훈부 장관으로 지명한다고 발표하고서 "우리는 제복을 입은 용감한 남녀들을 챙겨야 하며, 더그는 현역 군인과 재향군인, 군 가족들을 훌륭히 옹호해 그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훈부는 재향군인의 복지를 담당한다. 콜린스 전 의원은 2002년 공군 예비군사령부에 군목으로 입대했으며 2008년 이라크에 파병됐다. 현재도 중령 계급 군목으로 복무 중이다. 그는 또 변호사 출신으로 2007~2013년 년 조지아주 하원 의원, 2013∼2021년에는 연방 하원의원(조지아주 제9 선거구)을 지냈다. AP에 따르면 조지아주 제9 선거구는 보수적인 색채가 짙은 곳으
"1주일에 80시간 이상 일할 지능 높은 지원자 받습니다. 보상은 없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2기에 신설하는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DOGE)의 규모와 운영 방식 등이 베일에 쌓인 가운데 최근 공개된 구인 공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수장을 맡기로 한 이 조직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공식 계정인 '@DOGE'를 만들고 "수천명의 미국인이 DOGE에서 우리를 돕는 데 대해 관심을 표명한 것에 매우 감사하다"며 "더 이상 파트타임(시간제)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은 필요하지 않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DOGE는 이어 "우리는 비용삭감 업무에 매주 80시간 이상 일할 용의가 있는 초고지능(super high-IQ)의 작은 정부(small-government) 혁명가를 모집한다"며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력서(CV)를 다이렉트 메시지로 보내달라"고 게시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국이 미국의 환율 관찰대상국에 다시 지정되면서 우리 경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장 관찰대상국 지정에 따른 직접적 조치는 없지만 '관세전쟁'을 예고한 트럼프가 취임 이후 관찰대상국에 오른 국가들을 상대로 압박 수위를 높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美, 1년여만에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 재지정…"경상수지 흑자 급증"━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하반기 환율보고서'에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독일 등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간 2019년 상반기를 제외하곤 줄곧 미국의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됐다. 그러다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관찰대상국에서 빠졌다가 이번에 다시 명단에 올랐다. 미국은 교역촉진법상 3가지 요건 2가지에 해당할 경우 '관찰대상국', 3가지 모두 해당할 경우 '심층분석국'으로 지정한다. 구체적 요건은 △지난 1년간 대미 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계획하고 있단 외신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억만장자 석유 사업가인 해럴드 햄과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가 이끄는 트럼프 인수위 내 에너지 정책팀이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인수위 측은 감세 연장을 포함한 광범위한 세제 개혁 법안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통한 재원 확보 방법이 포함되면 공화당 주도 의회에서 폭넓을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공화당은 새 의회가 출범한 후 세금 법안을 우선 처리한단 방침을 세웠다. 에너지 정책팀은 의회 다수당을 차지한 공화당이 세제 개혁 법안을 민주당 없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예산 조정' 절차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예산 조정은 미국 상원에서 예산 관련 법안을 단순 과반 찬성으로 신속 처리할 수 있게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새 행정부 법무장관에 대표적인 친트럼프 인사로 통하는 맷 게이츠(42) 공화당 하원의원을 지명했다. 파이내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같이 알리며 "맷은 매우 재능있고 끈기 있는 변호사"라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에서 정치적 목적을 위한 사법 시스템의 무기화를 종식시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거의 없었다"며 "맷이 사법부의 무기화를 종식시키고, 국경을 보호하며, 범죄 조직을 해체해 법무부에 대한 미국인들의 무너진 믿음과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충성파로 꼽히는 게이츠 의원의 법무장관 지명은 트럼프 당선인이 자신을 상대로 한 기소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 법무부를 개편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로이터는 "트럼프 측근들은 법무장관을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통령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인물로 본다"면서 "이민자 추방, 의회 폭동범 사면, 트럼프를 기소한 사람들에 대한 보복
미국 공화당이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다수당 지위를 확정했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일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연방 의회 선거에서 공화당은 전체 435석을 두고 치러진 하원 선거에서 과반인 218석을 확보하며 현재의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개표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은 208석을 확보했고 아직 9석은 당선인이 결정되지 않았다. 남은 9석 가운데 공화당이 4곳에서, 민주당은 5곳에서 우위를 보인다. 이로써 공화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백악관과 상·하원을 모두 휩쓰는 대승을 거두게 됐다. 하루 전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계획대로 민주당 의석을 빼앗으며 과반을 유지했다"며 승리를 기정사실화했다. 세금 감면 연장 및 확대,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중단 같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추진 등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미국 매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대외정책을 이끌 국무장관으로 마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을 지명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명 사실을 알리며 "마코는 두루 존경받는 지도자이고 매우 강력한 자유의 목소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를 위한 강력한 옹호자이며, 동맹국의 진정한 친구이자, 적에게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두려움 없는 전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당선인이 거주하는 플로리다를 지역구로 둔 두 루비오 의원은 대표적인 대중 강경파로 꼽힌다. 홍콩, 신장 위구르 등에서 벌어진 중국의 인권침해 문제를 집중 제기하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서 중국 기업엔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지급을 차단하는 법안도 발의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루비오 의원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신속하게 평화협상을 진행하고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막으려는 트럼프 당선인의 계획에 동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동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