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안게임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오는 9월9일부터 10월5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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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대한민국 사격대표팀에서 여성 지도자 폭행 논란이 발생했다. 9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사격대표팀 여성 지도자 A씨는 경남지역 한 수사기관에 폭행 등 혐의로 사격대표팀 총감독 B씨를 고소했다. A씨는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 내 장비 점검실에서 B씨가 자신의 신체를 꼬집어 상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B씨 행위로 신체적 상해는 물론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까지 입었다는 게 A씨 측 주장이다. 사격연맹은 정확한 진상 파악에 나섰다. 연맹은 당시 폭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본사격연맹에 사건 당일 장비검사실의 CCTV(폐쇄회로TV) 녹화 영상 제공을 요청한 상태다. 연맹 관계자는 "경기 전 장비검사 과정에서 한국 선수가 지적을 받아 실격될 뻔한 상황이 있었는데, 지도자들의 이의 제기로 경고 조치로 마무리됐다"며 "이후 담당 코치에게 관련 규정을 숙지하지 못한 점에 대한 질책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지도진의 계체 관리 문제로 논란을 빚은 여자 유도대표팀이 이번에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들른 경유지에서 식사하다 환승 비행기를 놓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는 6일 대한유도회 관계자를 인용해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나서는 정성숙 여자 유도대표팀 감독과 선수 4명이 경유지인 두바이에서 아제르바이잔행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두바이에 도착한 뒤 터미널에서 식사하다 제시간에 환승편 탑승구로 이동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여자 선수 3명과 황희태 남자대표팀 감독, 남자 선수 5명은 예정대로 환승편에 올라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했다. 여자 선수 3명은 도착 당일 계체가 예정돼 있어 두바이에서 식사를 건너뛴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여행사를 통해 대체 항공편을 구한 정 감독과 선수들은 예정보다 약 10시간 늦게 두바이를 떠나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했다. 이들은 공항에서 곧장 경기장으로 이동해 계체를 진행해야 했다. 세계선수권 출전에는 차질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계체에 실패해 출전하지 못한 유도 여자 48㎏급 정수진(용인대) 사태와 관련해 지도자와 협회의 책임 여부를 포함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선수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정수진의 계체 탈락과 관련해 사실관계 조사와 지도자의 책임 여부 규명, 선수 권리 침해 여부 확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선수위는 체육 선수들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21명으로 구성되며, 투표를 통해 13명이 선임된다. 나머지는 대한체육회장이 선임한다. 정수진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경기 당일 계체에 실패하게 된 경위를 공개했다. 정수진은 경기 전날 공식 계체를 통과한 뒤 경기 당일 아침까지 추가 계체 허용 기준인 50. 4㎏에 체중을 맞췄다. 이후 지도자들로부터 자신이 무작위 계체 대상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식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수진이 뒤늦게 자신이 계체 대상이란 사실을 알게 됐고 급히 감량에 나섰지만 결국 허용 체중을 넘겨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의 '군 면제' 발언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미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를 받았던 손흥민과 이강인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손흥민은 8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으로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한국은 결승에서 만난 일본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손흥민의 축구 인생을 바꾼 전환점이었다. 병역 문제를 깔끔하게 털어내며 커리어가 중단될 수 있었던 커다란 리스크를 지워버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 안착해 10년 동안 동행을 이어가며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금메달을 땄을 당시 손흥민은 병역 혜택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사실 그런 것(병역 특례)보다 우승하러 왔다. 우승을 항상 목표로 했고 선수들한테도 우승을 제일 먼저 얘기해줬던 것 같다"며 "항상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경기를 나가는 것을 상당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국민들한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군 면제'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유 회장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은 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공식 해단식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일부 선수들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1-0으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사상 첫 4연패라는 의미 있는 성과도 거뒀다. 하지만 우승 직후 일부 선수들의 병역 관련 발언과 행동이 논란이 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이 있으니 그거 하나만 보고 경기를 했던 것 같다"고 했다. 막내 박승수는 전역모를 쓰고 찍은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이에 금메달로 얻은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긴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경기 당일 실시한 추가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실격당한 유도 국가대표 정수진(용인대)이 대표팀 지도자의 실책으로 경기에 못나갔다고 폭로했다. 정수진은 4일 SNS(소셜미디어)에 장문의 글을 올려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정수진은 지난달 30일 열린 대회 유도 여자 48㎏ 이하급 16강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경기를 앞두고 무작위로 선수를 선정해 실시한 추가 계체에서 허용 체중을 100g 초과하면서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실격패했다. 통상 유도는 경기 전날 출전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공식 계체를 실시하고 이튿날 경기 직전 체급별로 선수 4명을 랜덤으로 선정해 한 차례 더 계체를 진행하는데, 랜덤 계체 때는 체급의 5%까지 초과를 허용한다. 당시 100g 초과로 탈락한 정수진은 "공식 계체를 힘들게 통과했고, 시합 당일 아침까지도 음식 조절을 하며 (추가 계체를 실시할 선수) 추첨 시간 전까지 계체 기준인 50. 4㎏를 맞춰 놨었다"고 밝혔다. 이어 "추첨 결과가 나온 뒤 감독님과 코치님은 제가 계체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며 "재차 여쭤봤으나 그저 '체중을 많이 감량했으니 얼른 밥 먹고 회복하라'고만 했고, 저는 그 말을 믿고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 4연패를 달성한 한국 대표팀의 막내 박승수(뉴캐슬)가 병역 혜택을 자랑했다가 뭇매를 맞고 사과했다. 박승수는 4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결승 전 직후 SNS에 올린 사진과 관련해 팬 여러분께 사과드리고 싶다. 제 경솔한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박승수는 일본과 결승전 직후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쓰고 찍은 셀카를 SNS에 올려 논란이 됐다. 그는 해당 모자가 경기장에서 팬이 준 모자라며 "준비해 온 시간과 노력의 결과로 금메달을 따게 됐다는 기쁨과 벅찬 마음이 너무 커서 모자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한 채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계신 분들을 조롱하거나 그 노고를 가볍게 생각하는 마음은 결코 없었다"며 "태극마크의 의미를 가볍게 생각한 적 또한 단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승수는 "이번 금메달로 주어진 기회와 혜택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 주장 이기혁이 금메달 획득 후 "군대 안 간다"고 발언한 데 대해 사과했다. 이기혁은 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사과문을 올리고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대회를 준비하면서 주장으로서 팀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행동해야 했는데, 순간적인 감정과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신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저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가족, 동료 선수들, 그리고 한국 축구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도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기혁은 이날 귀국 현장에서도 취재진 앞에서 고개 숙여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혁은 앞서 지난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결승전에서 한국이 1-0으로 승리한 뒤 방송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극적인 역전승으로 아시안게임 2개 대회 연속 2관왕에 오른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4일 일본 나고야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단 투표를 통해 오상욱을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MVP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오상욱은 이번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개인전 결승에서는 중국의 선천펑을 상대로 11-1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내리 4점을 따내 15-1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단체전에서도 극적인 역전극을 펼쳤다. 오상욱은 박상원, 도경동 등과 호흡을 맞춰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했다. 한국은 경기 막판 41-44로 밀리며 패색이 짙었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오상욱이 연속 4득점을 올리며 45-44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한국 남자 사브르는 이 대회에서 단체전 4연패를 달성했다. 오상욱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2회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을 따낸 '이민성호' 주장 이기혁이 일본의 선수 연령 차이 지적에 대해 "불만이라면 다음에는 23세로 맞춰 나오면 된다"며 일침을 날렸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지난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남자축구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부터 4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21세 이하(U-21)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표팀을 구성한 반면 한국은 대회 규정에 따라 23세 이하(U-23) 선수들을 주축으로 와일드카드(연령 제한 없이 최대 3명의 선수를 선발하는 제도)까지 활용했다. 이를 두고 일본에서는 양국이 대회를 바라보는 방식이 다르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기혁은 상대의 경기력을 먼저 존중하면서도 이 같은 핑계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결승전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일본이 21세 이하 선수들인데도 기량이 뛰어나고 경기 운영이 능숙했다"며 "우리 역시 더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고 짚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황당한 운영 사고가 또 발생했다. 앞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된 데 이어, 이번에는 남자축구 금메달 시상식에서 태극기가 제때 올라가지 않는 파행이 빚어졌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남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3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결승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사상 최초로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시상식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선수들에게 금메달이 수여된 뒤 국가 연주와 함께 한국·일본·중국의 국기가 게양됐지만 일본과 중국의 국기는 정상적으로 올라간 반면 가운데 있던 태극기만 움직이지 않았다. 한국 선수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애국가를 불렀지만 태극기는 끝내 정상적으로 올라가지 않았다. 결국 애국가가 끝난 뒤 관계자들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뒤늦게 태극기가 게양됐고, 한국 응원단에서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 일본 닛칸스포츠도 해당 장면을 보도하며 "또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23세 이하)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우승하며 '4연패 신화'를 기록했다. 3일 오후7시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일본을 상대로 축구 결승전을 치른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은 일본에 1-0으로 승리했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연패다. 경기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한 축구팀은 후반 16분 엄지성이 왼발 선제골을 터뜨리며 일본을 앞섰다. 한국은 앞서 준결승전에서도 중국에 2-1 역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