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안게임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오는 9월9일부터 10월5일까지 개최된다.
총 181 건
한국 수영의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경영 대표팀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1초6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예선부터 기록 행진을 시작했다. 21초71을 기록해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종전 대회 기록 21초72를 0. 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열린 결승에서는 자신의 기록을 다시 0. 05초 단축하며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따낸 첫 금메달이다. 전날 남자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중국)에게 불과 0. 04초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던 김영범은 하루 만에 메달 색깔을 금빛으로 바꿨다. 이번 대회 개인 두 번째 메달이다. 한국은 이 종목 아시안게임 2연패도 달성했다. 2022 항저우 대회 챔피언 지유찬이 21초94로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김영범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촌 환영 행사에 도요토미 히데요시 포토존이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본에 거주하는 누리꾼의 제보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교수는 "확인해 보니 22일 나고야시 미즈호 공원에서 '무장 역할놀이 포토존'이 운영된다고 한다. 도요토미·노부나가·이에야스를 주제로 한 갑옷 모양의 대형 아크릴 패널 뒤에 서서 무장이 된 듯한 사진을 찍는 프로그램"이라며 "포토존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문화프로그램 공식 사이트에서 나고야시 주최로 열린다고 안내했다"고 했다. 앞서 지난 15일 선수촌 환영 행사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등장하는 공연이 진행돼 논란이 일자,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해명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조직위는 지역 문화와 관광 소개를 위한 목적이었을 뿐, 특정 역사적 인물 미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하면서 향후 국제 스포츠 대회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 교수는 "진정성 없는 해명에 불과했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우승 후 귀국하는 길에도 버스가 오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 여준석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는 날까지 버스가 안 오는군요"라는 글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는 대표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여준석이 공개한 사진에는 선수들이 수많은 짐과 함께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며 멍하니 바닥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한 선수는 캐리어 위에 엎드린 채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고, 또 다른 선수는 체력이 완전히 방전된 듯 가방 손잡이에 엎드린 불편한 자세로 잠깐이나마 눈을 붙이고 있다. 짐 수레 위에 주저앉아 허탈하게 웃어보이는 선수들도 있었다.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 결승전 당일이었던 전날에도 훈련장 이동 차량이 오지 않아 대표팀이 훈련하지 못하는 어이없는 해프닝을 겪었다.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대표팀은 일본과의 결승전에 앞서 오전에 체육관에서 훈련하며 몸을 풀 예정이었다. 그런데 오전 10시에 숙소로 오기로 했던 차가 별도의 설명 없이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훈련 계획은 취소됐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조직위원회의 구장 사용 제한과 경기장 시설 문제로 대회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21일 오센 등에 따르면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날 오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시민구장에서 훈련했다. 대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전에야 실제 경기가 열리는 그라운드를 처음 밟은 것이다. 대표팀은 지난 18일 나고야에 도착한 뒤 이튿날부터 이틀간 오카자키 시민구장과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훈련할 계획이었다. 두 곳 모두 이번 대회 야구 경기가 열리는 구장이다. 하지만 조직위는 18일 오후까지 사용 가능 여부에 명확한 답을 주지 않았고, 별도의 훈련 구장도 제공하지 않았다. 결국 대표팀은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직접 섭외한 도요카와의 한 대형 실내 연습장에서 훈련했다. 조직위는 이날 오후에야 이튿날 오카자키 시민구장에서의 훈련을 허용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어렵게 잡힌 구장 훈련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오후 4시 훈련을 시작한 지 30분가량 지나 조명을 켰지만, 3루 쪽 조명탑이 작동하지 않았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에이스 이현중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가운데 경기 후 일본 벤치를 찾아 먼저 악수를 건넨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 지난 20일 일본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현중은 이날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경기 과정에서는 치열한 몸싸움과 판정 등을 둘러싸고 양 팀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 대표팀은 경기 전 배정된 버스가 오지 않아 예정됐던 오전 훈련을 취소하는 등 경기 외적으로도 변수가 있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이현중은 당시 상황에 대해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는 거다. 오전 운동이 취소됐다고 못하면 농구 선수가 아닌 것"이라며 "마줄스 감독님께서도 마음의 불씨만 살리고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하면 이런 상황이 일어나면 (상대를 코트에서)죽여버려야겠다는 생각이 좀 들지만, 그냥 냉철하게 하려고 하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의 '에이스' 이현중이 어머니 성정아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와 '모자(母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지난 20일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67-57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5번째(1970·1982·2002·2014년)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했다. 이현중은 이번 아시안게임 6경기 내내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12년 만의 우승을 진두지휘했다. 그의 활약은 대회 시작부터 결승전까지 쉬지 않고 이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3점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포문을 연 뒤, 인도네시아전(24점 10리바운드)과 일본전(16점 7어시스트)에서도 큰 활약을 펼쳤다.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8점(9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폭격하며 팀을 준결승에 올렸고, 까다로운 상대였던 이란과의 4강전 역시 양 팀 최다인 26점 14리바운드로 코트를 지배하며 승리를 끌어냈다.
한국 선수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날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따내며 종합 3위로 출발했다. 20일 한국 대표팀은 근대5종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고 테크볼과 남자 농구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추가했다. 한국은 이날 금메달 4개를 포함해 1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국가별 순위는 금메달 11개로 중국이 1위고, 금메달 6개의 일본에 이어 한국은 3위에 자리했다. 첫 금메달은 근대5종 여자 개인전에서 나왔다. 성승민은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여자 결승에서 펜싱과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 합계 1492점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성승민은 김은주, 신수민과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해 대회 첫날 금·은메달을 하나씩 목에 걸었다. 근대5종 남자 대표팀도 금메달을 보탰다. 전웅태, 이종현, 서창완은 남자 단체전에서 합계 4779점을 기록해 중국(4768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개인전에선 전웅태가 은메달, 이종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테크볼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한국 남자 농구가 개최국 일본을 꺾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우리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은 양 팀 최다인 27점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한국은 1970년과 1982년, 2002년, 2014년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어 12년 만에 다시 우승하며 이른바 '12년 주기'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예선과 결승에서 일본과 두 차례 만나 모두 이겼다는 점도 의미가 컸다. 한국은 지난 13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도 일본을 100-83으로 꺾었다. 이날 일본은 가와무라 유키와 하치무라 루이, 와타나베 유타 등 간판 선수들이 빠졌지만 211㎝ 장신 귀화 선수 알렉스 커크 등을 앞세워 안방 우승을 노렸다. 한국은 결승 당일 오전 훈련장으로 이동할 버스가 제때 오지 않아 예정했던 슈팅 훈련까지 하지 못하는 악재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20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이주호(31·서귀포시청)가 은메달에 불과 0. 01초차로 뒤지며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1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주호는 한국 선수론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배영 종목에서 3연속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주호는 20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3초94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쉬자위(중국)가 차지했다. 쉬자위는 51초98로 자신이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대회 기록 52초02를 갈아치우며 이 종목 3연패를 달성했다. 은메달은 53초93으로 터치패드를 찍은 다케하라 히데카즈(일본)에게 돌아갔다. 이주호와의 차이는 불과 0. 01초였다. 이주호는 첫 50m 구간을 25초90에 통과하며 메달권에서 경쟁했다. 쉬자위가 일찌감치 선두로 치고 나간 가운데 이주호는 마지막까지 다케하라와 2위 자리를 놓고 접전을 벌였다. 마지막 터치에서 희비가 갈렸다. 이주호가 53초94, 다케하라가 53초93을 기록하면서 은메달과 동메달의 색깔이 단 0.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이 세계기록 보유자 판잔러(중국)를 0. 04초 차까지 추격하며 아시안게임 첫 출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범은 20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65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금메달을 차지한 판잔러의 기록은 47초61로 김영범과 0. 04초 차이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황선우(23·강원특별자치도청)는 47초79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처음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은 김영범의 역영이 돋보였다. 김영범은 첫 반환점에서 1위로 터치패드 찍었으나, 판잔러의 막판 폭발적인 스퍼트에 따라잡혔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예선에서도 48초34로 전체 3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선 기록을 0. 69초나 단축하며 세계 최강 판잔러를 마지막까지 압박했다. 그러나 마지막 0. 04초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김영범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47초39를 기록하며 황선우가 갖고 있던 종전 한국기록(47초56)을 0.
이준석(27)이 아시안게임 첫 종목으로 채택된 '테크볼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의 세번째 금메달이다. 이준석은 20일(현지 시간)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크볼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리 자릴 메제르 알렐라야위(이라크)를 세트 스코어 2-0(12-11, 12-5)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테크볼의 남자 단식 초대 금메달이자 한국 테크볼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이날 승부는 박빙이었다. 이준석은 1세트 초반 상대에게 리드를 내줬지만 11-11까지 따라붙은 뒤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며 12-11로 세트를 가져왔다. 기세를 탄 2세트에서는 9-2까지 달아나는 등 경기를 주도한 끝에 12-5로 승부를 끝냈다. 금메달보다 눈길을 끈 건 이준석이 이 자리까지 오른 과정이었다. 이준석은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선수로 뛰어 21세까지 K4리그에서 활동했다. 이후 족구를 거쳐 테크볼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국내에는 테크볼 실업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