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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도 한때는 상상에 불과했다. 머릿속에만 존재하던 아이디어를 실험대 위에 올리고 실패를 반복하며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손에서 탄생한 기술은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때로는 산업의 방향을 바꿔왔다. 이같은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진을 머니투데이가 만나봤다.
최근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도 한때는 상상에 불과했다. 머릿속에만 존재하던 아이디어를 실험대 위에 올리고 실패를 반복하며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손에서 탄생한 기술은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때로는 산업의 방향을 바꿔왔다. 이같은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진을 머니투데이가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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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덤 태양전지는 기존 중국 중심의 기술과 공급망에서 일정 부분 벗어나 국내에 태양광 산업 밸류체인을 새로 구축할 수 있는 소자입니다. " 지난달 1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만난 김태준 HD현대에너지솔루션 R&D(연구개발)부문장은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셀(HJT)'의 의미를 이렇게 정의한 뒤 "페로브스카이트는 반도체·전자재료에 쓰이는 소재로 해당 산업에 강점을 보유한 한국이 독립적인 공급망과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광 공급망의 '게임 체인저'를 개발하고 있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이 그대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2030년 안에는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의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재료와 공법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시중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의 90% 이상은 실리콘 태양전지를 사용하는데 여기에 신소재 페로브스카이트를 더하면 성능이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부문장은 "이 탠덤셀은 쉽게 말해 태양전지를 두 층으로 쌓는 개념"이라며 "위층이 먼저 강한 빛을 흡수하고 아래층이 남은 빛을 다시 흡수한다"고 설명했다.
"탠덤 태양전지는 기존 중국 중심의 기술과 공급망에서 일정 부분 벗어나 국내에 태양광산업 밸류체인을 새로 구축할 수 있는 소자입니다. " 지난달 1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HD현대 글로벌R&D(연구·개발)센터(GRC)에서 만난 김태준 HD현대에너지솔루션 R&D부문장(사진)은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셀(HJT)'의 의미를 이렇게 정의한 뒤 "페로브스카이트는 반도체·전자재료에 쓰이는 소재로 해당 산업에 강점을 보유한 한국이 독립적인 공급망과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광 공급망의 '게임체인저'를 개발하고 있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이 그대로 전해졌다. 현재 시중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의 90% 이상은 실리콘 태양전지를 사용하는데 여기에 신소재 페로브스카이트를 더하면 성능이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부문장은 "이 탠덤셀은 쉽게 말해 태양전지를 두 층으로 쌓는 개념"이라며 "위층이 먼저 강한 빛을 흡수하고 아래층이 남은 빛을 다시 흡수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