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프리미어 딥테크 페스타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는 다음달 29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 플러스 스테이지에서 '2026 K-프리미어 딥테크 페스타(K-Premiere DeepTech Festa)'를 개최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는 다음달 29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 플러스 스테이지에서 '2026 K-프리미어 딥테크 페스타(K-Premiere DeepTech Festa)'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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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김신현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개발한 기술 색소 없이 색을 구현하는 구조색 그래픽 기술과 김상현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전력 손실을 줄이는 질화갈륨(GaN) 수직 전력공급 기술이 각각 위변조 방지와 반도체 첨단 패키징 시장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기술사업화연구센터는 자체 개발한 사업화 특화 AI(인공지능) '아폴로'를 활용해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김신현 교수와 김상현 교수의 연구 성과를 분석하고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교수는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B홀에서 열리는 '2026 K-프리미어 딥테크 페스타(참가신청 클릭)'에서 해당 기술을 직접 소개한다. ━구조색 기술, 광학필름·보안패키징 시장 겨냥 ━김신현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색소, 염료 대신 빛의 반사·간섭을 이용해 색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반도체 경쟁은 흔히 '누가 더 빠르게 계산하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중요한 승부처는 칩에 전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급하느냐에 있습니다. " 김상현 KAIST(한국과학기술원)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의 말이다. AI 반도체가 소비하는 전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칩 하나가 1㎾급 전력을 쓰는 시대에 전기를 칩까지 보내는 과정에서도 상당한 에너지가 사라진다. 김 교수는 전력 전달 과정에서 전체 전력의 30~40%가 손실될 수 있으며 칩의 전력 소비가 계속 늘면 손실이 절반에 이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의 계산 속도를 높이는 데 관심이 집중된 사이, 전기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낭비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연구해 온 반도체 구조와 질화갈륨(GaN) 소재 등에서 해법을 찾았다. ━칩 바로 밑에서 전압 낮춘다…효율 '50%대→최대 95%'━전력 손실을 줄이려면 전기를 보내는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종이에 인쇄한 그림도, 건물 외벽의 페인트도 시간이 지나면 빛이 바랜다. 색을 내는 화학 색소가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분자 구조가 바뀌는 탓이다. 김신현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는 이 문제를 색소가 아닌 '구조'로 풀었다. 간단히 말해 그 자체로는 색이 없는 투명한 소재에 머리카락 굵기 10분의 1 수준의 반구형 미세구조를 새겨 색을 낸다. 김 교수는 "구조만 유지되면 색이 영구적으로 지속돼 퇴색 걱정이 없다"며 "색소를 합성하는 과정의 환경 문제나 인체 유해성도 덜 수 있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나노 대신 '마이크로 돔'…공정은 쉽게, 색은 정교하게━구조색은 몰포나비 날개나 오팔처럼 물질 내부의 규칙적인 구조가 빛을 간섭시켜 나타나는 색을 말한다. 같은 소재라도 구조만 바꾸면 다양한 색을 낼 수 있다. 김 교수는 학생 시절부터 20년 넘게 구조색 연구라는 한 우물을 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