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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최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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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실탄 4.5조원' 장전…美 생산라인, 전고체 등 투자확대
삼성SDI가 4조4500억원 규모의 실탄을 장전한다. 북미 배터리 생산거점 구축, 전고체 및 LFP(리튬·인산·철) 등 새로운 배터리 라인업 확보 등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삼성디스플레이 주식 1308만8235주를 삼성디스플레이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각 예정 주식은 전체 보유 주식(3985만6654주)의 약 33%로, 매각 금액은 약 4조4500억원이다. 예정대로 매각이 진행되면 삼성SDI의 삼성디스플레이 지분율은 15. 2%에서 10. 2%로 낮아진다. 삼성SDI는 지난 2월 투자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등의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었다. 이같은 구상을 약 6개월만에 현실화한 것이다. 이날 공시에서 회사 측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재원 마련"이라고 매각 사유를 설명했다. 삼성SDI는 아직 구체적인 자금 활용 계획을 밝히진 않았지만, 배터리 업계는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 시너지셀즈의 시설 투자 등에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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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릭스, 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글라스기판 자금 확보
SKC는 글라스기판 사업 투자사 앱솔릭스가 글라스기판 상업화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약 4000억원이다. 앱솔릭스는 확보한 자금을 글라스기판 평가 및 고객사 인증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체적인 생산 공정 전반의 수율 개선과 품질 향상을 위한 일부 설비 및 장비 업그레이드도 추진키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앱솔릭스는 '임베딩(Embedding)'과 '논임베딩(Non-Embedding)' 제품의 상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임베딩 제품은 현재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한 샘플에 대한 전기적 특성 검증 등 사전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신뢰성 평가에 돌입했다. 논임베딩 제품 역시 올 하반기 공급사 선정이 예정된 과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에 따라 연내 기술검증(PoC)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앱솔릭스는 고객사 평가 결과 및 단계별 이정표에 맞춰 추가적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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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LPG협회·한농연… 'LPG 1톤 트럭 이용 확대' 맞손
대한LPG(액화석유가스)협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탄소 저감을 위한 농업인 맞춤형 친환경 화물차 보급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PG 1톤 트럭 이용 확대와 관련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취지다. 농자재 운반과 수확물 출하 등 영농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1톤 화물차의 중요성을 고려해 농업인들에게 LPG 1톤 트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차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한농연 회원 대상 LPG 1톤 트럭 정보 제공 및 인식 개선 활동 △농업경영인대회 등 오프라인 행사 참여와 지역별 시승행사 추진 △농업인 대상 LPG 1톤 트럭 구매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정책·제도 발굴 △LPG 업계와 농업계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LPG협회는 전국 농업 현장에서 1톤 트럭을 사용하는 농업인들이 LPG 차량의 성능과 활용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농연의 지역 네트워크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홍보와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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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마저 창사 후 첫 파업?…"대화의 문 끝까지 열려"
포스코의 올해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다음달 부분 파업 실행 전 협상 테이블 마련 여부가 관건이라는 평가다. 포스코노동조합은 19일 쟁의대책위지침 6호를 통해 "9월 부분 파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중앙노동위원회가 포스코 노사 임금협상 3차 조정회의에서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함에 따라 나온 메시지다. 9월 부분 파업이 이뤄진다면 포스코 입장에선 1968년 창사 후 58년 간 이어져온 무분규 전통이 깨지는 것이 된다. 다만 아직 파업의 실제 진행 여부는 예단하기 힘들다는 게 중론이다. 노사 양측 모두 대화의지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지난 2024년에도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했었는데, 사측과 협상을 이어가다 결국 합의점을 찾았던 적이 있다. 올해 역시 파업 본격화 전 협상 테이블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재계 관계자는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을 책임지는 포스코의 위상을 고려할 때 노조가 파업을 선택했을 경우 마주할 후폭풍이 만만찮다"며 "부분 파업을 명시한 9월이 다가올수록 노사 모두 본격 협상을 위한 물밑 접촉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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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 "AX 생산성 향상, 스페셜티 사업 전환" 주문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AX(AI 전환) 기반의 업무 생산성 향상과 스페셜티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18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 삼양홀에서 '2026년 삼양 커넥트(SAMYANG CONNECT)' 행사를 통해 △글로벌·스페셜티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흐름 중심 경영 △AI 트랜스포메이션 내재화를 그룹 3대 경영방침으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반기 경영환경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위기, K자 양극화 경기 구조화, 기업 간 AI 격차 심화 등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며 "특히 기술 혁신을 빠르게 사업화하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 격차가 커지는 만큼, 우리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상반기 실적에 대해서는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됐고 반도체, 이온교환수지 등 스페셜티 소재 사업 분야에서도 수익성이 좋아졌다"며 "일본 향료기업 '소다 아로마틱' 인수, 삼양엔씨켐 상반기 실적 확대, 삼양그룹 AI 플랫폼 'SAMI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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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역대급 폭우' 거제의 삼성重·한화오션 조선소 '정상출근'
역대급 집중호우가 내린 거제 지역에 위치한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조선소가 연휴 직후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근로자들은 이날부터 정상출근한 후 근무에 들어갔다. 지난 15일부터 이 지역에는 누적 800㎜가 넘는 기록적인 비가 내렸었다. 두 조선소는 휴일이었던 전날 특근자들 등을 대상으로 출근 제한 조치를 내렸었는데 하루만에 이를 해제한 것이다. 삼성중공업 조선소의 경우 일부 독(dock)에 물이 찬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이 물을 배수펌프로 빼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외 시설물 등에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화오션은 직접적인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생산설비, 변전설비, 도로 등에 대한 긴급 점검 및 복구 작업이 이뤄지는 중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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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SMR 동맹' 최태원과 빌 게이츠…AI 시대 '믿을 파트너'
SK그룹이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설립한 테라파워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미 SMR(소형모듈원자로) 동맹의 선봉에 서고 있다. 'AI(인공지능) 풀스택' 전략 강화, 한국 원전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한 수라는 평가다. SK이노베이션과 테라파워는 지난 14일 나트륨(Natrium) SMR 사업 협력과 차세대 SMR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테라파워가 미국에 건설중인 SMR 실증로 및 후속 상용 프로젝트의 SK이노베이션 참여 확대 △국내 SMR 공급망 활용 확대 △국내 나트륨 SMR 사업 개발 및 SMR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에 뜻을 모았다. SMR은 전기출력 300㎿e(메가와트) 이하급의 원자로다. 건설비용은 대형원전의 30분의 1, 중대사고 확률은 10억년에 1회 수준에 불과하다. 테라파워는 이 중 가장 선도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손꼽힌다. 냉각재로 폭발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물이 아닌 소금(나트륨)을 활용해 안전성과 출력 유연성을 극대화한 4세대 SMR인 나트륨을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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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한국 오면 꼭 만나는 두 사람…코드명 'SMR 리더십'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한국을 찾을 때마다 만나는 사람들이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기선 HD현대 회장이다. 키워드는 SMR(소형모듈원자로). SMR 기업 테라파워의 창립자이기도 한 게이츠 이사장이 AI(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한국의 기업들과 동맹을 공고히하는 모양새다. ━원전의 업그레이드 SMR, AI 시대 에너지원━SMR은 전기출력 300㎿e(메가와트) 이하급의 원자로다. 건설비용은 대형원전의 30분의 1 수준이고, 중대사고 확률은 10억년에 1회 수준에 불과하다. 냉각재로 폭발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물이 아닌 소금(나트륨) 등을 활용하는 4세대 원자로일 경우 안전성이 더욱 견고해질 수 있는 콘셉트다. 게이츠 이사장은 2008년 테라파워를 설립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미래 에너지 개발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선 경제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원전의 업그레이드가 가장 실효성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그의 구상은 천문학적 에너지가 필요한 AI(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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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올 상반기 SK㈜로부터 17.5억원 보수 수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지주사로부터 총 17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SK㈜로부터 올 상반기 17억5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로부터도 보수를 받고 있으나, 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 중 상위 5명이 대상인 공시 조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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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올 상반기 보수 총 66억2500만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총 66억2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올해 상반기 ㈜효성에서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로 35억원을 수령했다. 효성중공업에서는 사내이사 회장으로 20억원, 효성티앤씨에서는 사내이사 회장으로 11억2500만원을 받았다. 세 회사에서 받은 보수를 합하면 총 66억2500만원이 된다. 조 회장은 지주사인 ㈜효성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면서 효성중공업과 효성티앤씨 사내이사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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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올 상반기 보수로 115.8억원 수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총 115억8000만원을 수령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회장은 △㈜한화 25억2000만원 △한화솔루션 16억8000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5억2000만원 △한화시스템 25억2000만원 △한화비전 23억4000만원 등 총 115억8000만원을 급여로 수령했다. 장남 김동관 수석부회장은 △㈜한화 11억6000만원 △한화솔루션 11억8000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억6000만원 등 총 35억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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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 올 상반기 455억원 보수 받아…RSU 효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455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공시된 (주)두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8억2000만원, 단기성과급 61억7000만원,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375억9000만원을 받아 총 455억80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급여와 단기성과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3년 전 부여해 올해 초 지급한 RSU 주식평가액이 13배 이상 상승하면서 보수 금액이 크게 늘었다. 두산은 전 임원을 대상으로 현금으로 지급하던 기존 장기성과급 제도를 2022년 개편해 현금 대신 3년 양도제한조건부 주식을 부여하는 RSU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보수에 반영된 RSU는 지난 2023년 부여된 3만2266주다. 당시 기준 주가인 8만8016원을 적용하면 28억4000만원 수준이었다. 올해 2월 지급 시기 (주)두산 주가는 116만5000원으로 부여 시점보다 약 13. 2배 상승해 평가액이 375억9000만원으로 크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