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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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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반도체·로봇·배터리·전력 '어벤져스', 29~30일 코엑스 강연
AI(인공지능) 혁명에 따른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 AI가 열어제친 '뉴 골드러시'의 시대에 기업들은 어떤 대전략을 짜고 있는가.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오는 29~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의 둘째날부터 이틀간 진행하는 콘퍼런스에 국내 산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나와 이와 관련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29일에는 국내 반도체 업계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의 한재준 AX(AI전환)·PI(프로세스혁신)센터 마스터(상무)와 SK하이닉스의 최준용 HBM 사업기획 부사장이 연단에 오른다. 한 상무는 'AI가 만드는 반도체의 미래 : R&D(연구개발) 가속화부터 제조 혁신까지, 새로운 사이클을 준비하는 반도체의 AI 전환'을, 최 부사장은 'AI의 미래를 규정하는 메모리--메모리 월에서 에너지 월로(Memory to define The Future of AI -- From the Memory Wall to the Energy Wall)'를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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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사이트솔루션, 국내 최대 18톤 전동지게차 출시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전동지게차 제품군을 10~18톤급까지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국산 브랜드 최초로 대형 전동지게차 라인업을 대거 출시하며 풀라인업을 구축한 모양새다. 국내에서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만이 대형으로 분류되는 10톤급 이상을 제조한다. 조선소·항만 등 초고중량 작업 현장까지 전동화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조선소·항만·철강 등 고중량 작업 현장은 생산성을 고려해 높은 출력과 장시간 운용이 가능한 디젤 지게차가 주로 사용돼 왔다. 여기에 최근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배출 저감 요구까지 더해지면서 '내연기관 수준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배출가스를 줄이는 것'이 대형 지게차 전동화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이를 고전압 시스템과 급속 충전 기술로 풀었다.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필요한 출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전동모터의 성능을 높여, 내연기관 제품과 동급의 작업 속도와 등판 성능, 높은 출력을 구현했다. 특히 가장 큰 18톤급 모델도 1회 충전으로 최대 9시간 작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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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해봤어?" 정주영, "사람이 전부" 정몽혁…'50년 시너지' 만든다
"우리 회사는 '사람'이 자산의 전부다.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 상태가 임직원 가족은 물론, 회사 건강 상태와 직결된다. "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이 임직원들과 만나면 자주 하는 말이라고 한다. 정 회장은 재계의 자타공인 '건강 전도사'다. 특히 임직원들에는 "종합상사가 제조시설 등 물적 자원으로 운영되는 회사가 아니고, 오직 인적 자원만으로 운영되는 회사"라면서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데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들이 힘들이지 않고, 재밌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시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중시한 건강 관리 활동은 걷기다. 정 회장은 평소 걷기 운동을 장려하는 취지에서 임직원들에 걷기 좋은 운동화를 선물하거나, 걷기 습관에 관한 서적을 나눠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대코퍼레이션은 2011년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2022년부터는 임직원 가족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금연 캠페인, 체중 감량 프로젝트 등을 시행하고, 상시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건강 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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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임단협 잠정 합의안, 노조 투표에서 부결
HD현대중공업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이 노조 투표에서 부결됐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2일 2026년 통합 단체교섭 의견일치안 찬반투표 개표 결과 찬성 47. 58%, 반대 52. 1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노사 간 임단협 잠정 합의안이 과반 지지를 받지 못하며 부결된 것이다. 노조는 향후 사측과 임단협 재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노사는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었다. 기본급 12만 원 인상과 격려금 등 일시금 1100만 원+200%, 성과급 지급 등이 포함됐다. 출산 축하 휴가는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고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도 늘리기로 했다. 조합원 해고 시 60일 전 예고와 올해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 등의 내용도 담겼다. 회사 측은 기본급 인상분과 일시금, 성과급 등을 모두 합치면 조합원 1인당 평균 4056만원의 지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교섭 당시보다 1061만원 늘어난 규모다. 교섭 과정에서 노조가 요구한 영업이익 연계 성과급 지급 기준은 잠정 합의안에 반영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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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주식 팔아 '이혼 재산분할' 대응…지분율 17.8%→15.5%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자금 확보를 위해 SK㈜ 주식 9440억원 어치를 판다. 전략적 투자자 대상 매각 및 PRS(주가수익스왑) 방식을 동원해 시장에서 SK㈜ 주식이 저평가 받을 가능성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SK㈜는 최 회장이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SK㈜ 주식 165만3924주(지분율2. 3%)를 매각한다고 2일 공시했다. 거래 금액은 9440억원이며 거래 기간은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30일간이다. 최 회장은 5440억원(97만2493주) 어치의 주식은 전략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매각하기로 했다. 나머지 4000억원(68만1431주)은 한국투자증권을 대상으로 한 PRS 방식의 매각이다. PRS는 향후 SK㈜ 주가 변동에 따라 계약 당사자 간 손익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재계 관계자는 "일반적인 오너가의 지분 매각은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 게 사실"이라면서도 "최 회장의 경우 대량의 주식을 시장에 내놓는 게 아니라 특정 대상에 넘기는 형식을 취했는데, 시장이 받을 충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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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태원 회장, SK 지분 2.3% 매각 결정…9440억원 규모
2일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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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500MW급 해상변전소 짓는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태안풍력발전과 태안 해상변전소의 설계·조달·제작·설치·시운전을 수행하는 프로젝트의 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태안풍력발전은 싱가포르 재생에너지 기업 뷔나에너지(Vena Energy)와 덴마크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인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 발전 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의 합작법인이다. 체결식에는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과 클레멍 엘빅 드 발자크(Clement Helbig de Balzac) ㈜태안풍력발전 프로젝트 CEO(최고경영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3월 본 프로젝트의 사전설계계약에 이어 7월 우선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선제적인 해상변전소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양사는 세부 협의를 거쳐 이번 본계약을 체결하며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게 됐다. 해상변전소는 해상풍력단지에 설치된 풍력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를 육지까지 전송하는 핵심 설비다. 이번에 건설될 태안 해상변전소는 태안군 가의도리 인근 해상에 설치될 500MW(메가와트)급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에서 생산된 전기의 전압을 높여 육상까지 송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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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우리금융지주 지분 전량 매각…실탄 6700억원 확보
포스코그룹이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 전량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팔아 약 6700억원을 현금화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장 개시 직전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 2028만주(약 2. 7%)를 블록딜로 매각했다. 현금화 금액은 6765억 원이다. 주당 매각가격은 3만3360원이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022년 지주회사 체제가 들어선 이후 우리금융지주 주식 2080만주를 포스코에 넘겼다. 일반 지주사가 금융사 주식을 소유할 수 없기 떄문이다. 당시 포스코의 우리금융지주 주식 취득원가는 2616억원 수준이었다. 이번 매각으로 포스코는 취득가 대비 160%에 달하는 이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코그룹은 지분 매각 대금을 국내외 성장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7월 컨퍼런스 콜에서 지주회사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미래 성장 대금을 확보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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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7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글로벌 사업과 현지화 확대 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 전문성과 기술 역량을 갖춘 총 16명이 신임 임원으로 승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및 초격차 제품 개발을 가속화해 선제적으로 회사의 경쟁력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의 2027년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총 5명이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올해는 각 분야의 전문성과 리더십이 검증된 인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및 AX(AI 전환) 사업 확장 가속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를 이끌 수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강종호 △김마로 △김성민 △김성하 △노석만 △박병호 △소 현 △송치웅 △양우용 △윤서욱 △이정철 △이창선 △이효장 △임경욱 △전찬경 △최세현 ◇한화시스템 △강훈 △이성훈 △이재연 △지상민 △최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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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화솔루션·한화첨단소재
한화솔루션과 한화첨단소재는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총 10명의 신임 임원을 선임했다. 신임 임원 가운데 6명이 1980년대생이다. 인사는 연령과 연차를 불문하고 사업 성과와 전문성, 미래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인재를 발탁한다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 급변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해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현장에서 전문성을 축적하고 성과를 입증한 인재를 중용하는 한편 젊은 리더를 과감하게 발탁해 차세대 경영진 후보군을 확대했다"며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으로 더욱 빠르게 전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화솔루션 ▷김강일 ▷김학성 ▷박봉휘 ▷박정민 ▷서창하 ▷이수창 ▷조영영 ▷최대린 ▷황일중 ◇한화첨단소재 ▷오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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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최상운·박종환 사장 승진…"미래 성장동력 마련"
에코프로는 사장단 승진 및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최상운 에코프로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종환 에코프로이엠 대표를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최 사장은 에코프로, 박 사장은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최 사장은 에코프로의 핵심 기반 업무를 총괄해온 인물이다. 회사 측은 "조직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견고히 다져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이차전지 양극 소재 분야 전문가다. 양극재 공장 신설 등 양산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에는 반도체 소재 역량 강화와 이차전지 소재 제조 경쟁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송 신임 대표의 책임 아래 이차전지 소재를 총괄하는 중간 지주사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헝가리·캐나다 등 해외 법인의 경영 시스템을 완비하고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 역시 숙제다. 송 대표는 에코프로비엠의 자회사인 에코프로이엠의 대표도 겸직하며 두 회사 간 시너지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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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화에너지·한화토탈에너지스·한화파워·한화엔진
한화에너지와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파워, 한화엔진은 총 7명의 신임 임원을 위촉하는 내용의 2027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한화에너지 3명, 한화토탈에너지스 1명, 한화파워 2명, 한화엔진 1명이 신규 임원으로 위촉됐다. 한화 관계자는 "연공과 서열이 아닌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기준으로 승진 대상을 선별하는 성과주의 원칙을 견지했다"며 "사업, 생산, 기술, 전략, 재무 등 현장에서 실행 성과를 입증한 인력을 주요 포지션에 전진 배치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할 실행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에너지 ▷김민수, 박인찬, 이경재 ◇한화토탈에너지스 ▷임한빈 ◇한화파워 ▷박성순, 서재호 ◇한화엔진 ▷윤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