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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도 기자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시작하던 마음 잊지 않고 좋은 글 쓰겠습니다. 제보를 기다립니다. [email protected]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626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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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고민에 "나 때는 말이야~"…이 말 한 당신, '꼰대'입니다
꼰대를 판단하는 기준이 나이보단 '태도'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88. 9%가 '나이가 많다고 다 꼰대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사람들이 떠올리는 '꼰대' 모습 1위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조언이나 충고를 하는 것(55. 9%)'이 꼽혔다. 이어 '요즘 젊은 애들은(후배들은) 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45. 9%)', '내가 ~했을 때라는 말을 자주 한다(43. 7%)' 등이 뒤를 이었다. 후배가 불평했을 때 '그래도 옛날에 비하면 나아졌다'는 말을 하는 게 꼰대란 응답도 42. 2%로 많았다. 솔직하게 말해보라고 해놓고 막상 말하면 기분 나빠하는 것(39. 8%)도 꼰대 모습으로 꼽혔다. 메신저 방식에서도 꼰대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늦은 저녁이나 주말에 아무렇잖게 업무 메시지를 보낸다(68. 9%)', '메시지를 읽고 바로 답장하지 않으면 예민하게 반응한다(37. 8%)', '문자보다 전화 통화를 고집한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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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 묶여 버려진 개…"4일 넘었다" 목격담
전남 광양시 한 버스정류장에 강아지가 묶인 채 발견돼 보호소에 인계됐다. 구조자는 5일 자신의 SNS에 "누가 강아지를 버스정류장에 유기했다"며 "짧은 줄에 묶여 있었다. 적어도 4일은 됐다고 한다"고 올렸다. 그러면서 "이렇게 순하고 착한 강아지를 버린 사람은 꼭 천벌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영상 속 하얀 강아지는 파란 목줄에 묶여 있었다. 버스정류장 의자 아래 웅크리고 있다가, 사람이 오니 귀를 젖히고 꼬리를 흔들며 반겼다. 바깥 생활을 한 탓인지 눈곱이 끼고 털이 꾀죄죄한 모습이었다. 강아지는 구조자가 사료를 주자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먹어 치웠다. 구조자는 "전남 광양시 보호소에 강아지를 인계했다"고 했다. 광양 보호소 관계자는 "오늘 아침에 들어왔는데 사람도 잘 따르고 순한 강아지"라며 "1~2살 정도다. 입양 홍보도 할 계획"이라고 했다. 통상 유기 동물 보호소 공고 기한은 10일 남짓. 아픈 강아지이거나 보호소 자리 부족 등 이유로, 해당 기간이 끝나면 '안락사'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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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한 숲속에 평생 묶인 '몽몽이'…처음 풀어준 날 죽었다
지난 5월, 소설가 유재연씨가 제주 숲길을 운전할 때였다. 차창 밖 숲에 무언가 허연 게 보였다. 나무 밑에 하얀 개가 묶여 있었다. 근처에 주인이 있었다. 60대 남성이었다. 유씨가 다가가 만져보면 안 되겠느냐고 물었다. 주인이 "안 됩니다. 가세요"라고 거절했다. 개는 배가 불룩했다. 어딘가 아픈 게 분명했다. 신경이 쓰였다. 컴컴한 밤, 불빛 하나 없는 숲을 유씨가 다시 찾았다. 후레쉬 불빛으로 개를 비추었고 눈을 마주쳤다. 고독과 두려움에 짓눌린 눈이었다. 군고구마와 개껌을 들고 열흘 동안 밤마다 그 개를 찾았다. 개는 순순히 받아먹었다. 머릴 쓰다듬자 얼어붙었다. 유씨는 개에게 이름도 지어 주었다. '몽몽이'라고 지었다. 제주 동물권행동 '나우' 김란영 대표에게 개를 구하고 싶다고 했다. 김 대표는 견주에게 "개가 병이 들었다. 당장 동물 병원에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견주는 그러라고 허락했다. 5살이 안 되었을 거라고, 어린 강아지 때부터 숲에서 키웠단 말과 함께. "몽몽아, 가자!" 착한 개였다. 동물병원에 데려갔는데 처음 보는 친구들에게도 꼬릴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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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라 부르던 이웃인데…"꼭 죽여야만 했나" 192만원 훔치다 살해[뉴스속오늘]
징역 27년. 4년 전 오늘인 2022년 10월5일,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에서 이웃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에게 내려진 1심 선고다. 재판부가 그의 죄질을 좋게 보지 않은 건, 친밀했던 이웃을 죽였기 때문이었다. 당시 판결문에 이리 적시했다. '피해자는 피고인을 평소 조카로 여겨 같이 술도 한 잔씩 하며 친하게 지냈다. 그런 좋은 관계를 배신해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더욱 죄질이 좋지 않다. ' ━홀로 살던 60대 여성, 손과 발 묶여 숨진 채 발견되며 드러나━피해자는 60대 여성 B씨였다. 방문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신고했다. B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거였다. 출동한 경찰은 B씨 자택으로 향했다. B씨는 숨져 있었다. 2022년 4월23일, 그는 발견 당시 손과 발이 묶인 채였다. 경찰은 CCTV와 주변 주민 진술, 현장 지문을 찾았다. 사건 발생 전날, B씨와 동선이 일부 겹치는 이가 있었다. 40대 남성 A씨였다. A씨가 사건 이후 종적을 감춘 걸 보고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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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차트] "이건 절대 안 망해"…20~60대가 다 따는 '국민 자격증' 1위는?
"물류는 절대 안 망합니다. 지게차는 계속 돌아가요. 물류 현장에 60~70대 현역분들 많습니다. " 지난 8월19일 스레드에 올라온 글. 2030에게 지게차 기능사를 따놓으라는 당부였다. 이에 "영업용 지게차로 가면 장비 없어도 월 450만원, 장비가 있으면 600~700만원씩 번다"는 댓글도 달렸다. 국가가 인정하는 '국가 기술 자격증'. 총 495 종목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기능 능력을 평가한다. 이 중 연령대별 응시자들이 가장 따고 싶어하는 건 뭘까.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폭넓은 연령대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기능사' 자격증 1위는 지게차 운전이었다. 기능사는 별도 응시 자격 제한이 없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입문 단계 자격증이라고 보면 된다. 10대 선호도만 1위가 '미용사'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26 국가기술자격 수험자 기초현황'을 발간했다. 실제 시험에 응시한 185만6246명의 설문 결과를 분석한 내용이다. 자격 등급별로는 '기능사'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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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목젖 있냐" 상사가 추행·폭행해 20대 숨져…'징역 1년' 선고
20대 여직원을 폭행·강제추행하고도 "장난이었다"고 한 40대 직장 상사에 징역 1년이 선고됐다.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1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구나영 판사는 강제추행과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이날 법정구속 됐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장난에 불과했고 폭행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구 판사는 "피해자가 아프다고 의사표시를 했는데도 폭행한 건 장난으로 볼 수 없다"며 "40대 상사가 20살 어린 여직원의 목을 쓸어올리며 목젖 얘기를 한 건 객관적으로 성적 수치심을 줄 수 있는 행동"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혐의를 인정하다 이를 번복하고 피해자가 증거를 조작했다고 말하는 등 2차 가해를 했다"며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24년 5월 경기지역 한 반도체 부품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B씨의 목 부위를 손으로 잡아 들어 올리고 무릎으로 B씨의 뒷무릎을 가격하는 등 강제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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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이 그만 괴롭혀" 밤에도 우르르...대형 랜턴까지 쏴
"아쿠아리움 상어도 밤에는 쉰다. 그만 좀 괴롭혀. " 1일 오전 스레드에는 부산 북항 친수공원 상어 '부캉이'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한밤중에도 부캉이를 구경하려는 시민들이, 대형 랜턴까지 쏘는 모습이었다. 부캉이가 이동할 때마다 강한 불빛이 따라다녔다. 작성자는 "대형 랜턴에 밤새도록 괴롭힘당하는 상어"라며 "본인들 힐링하자고 살아 있는 생명을 괴롭히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상어가 시력이 나빠 빛을 못 느낀다고 하는데, 안경 벗고 빛을 눈에 비춰봐라. "라며 "부캉이는 살아 있는 상어다. 제발 밤에는 쉴 수 있게 찾아가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그가 캡처해 올린 다른 글에는 "부캉이 중독이다. 며칠 동안 부캉이 보러 온다"며 "그냥 밤을 새우자 싶어서 밤샌 적도 있다"는 내용이 담기기도 했다. 무태상어로 보이는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북항 친수공원 수로로 들어왔다. 큰 인기를 끌며 연일 사람들이 보러 오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방문객이 60만7000여명에 달했다. 지난달 29일 부캉이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물 펌프를 활용한 1차 구조 작전이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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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된 수선집 마지막 날 '꽃다발' 주자…"미쳤나 봐" 사장님 눈물
"어머 진짜, 미쳤나 봐, 내가 이걸 왜 받아. "(단골 수선집 사장님) "고생하셨잖아요. "(단골 조상현씨) 조상현씨(30)가 집 앞 단골 수선집 사장님에게 화사한 꽃다발을 건네며 한 말이었다. 1997년부터 29년간 같은 자리에서 이어 온 가게. 그날은 수선집이 영업하는 마지막 날이었다. 웬 꽃이냐고 묻던 사장님은, 한사코 안 받겠다고 거절하다 받아들었다. "뭐로 보답하느냐"며 어쩔 줄 모르자 조씨는 그간 수선을 잘해준 걸로 충분하다고 했다. 안 되겠다고 생각했는지 사장님은 현금 3만원을 주려 했다. 저녁밥이라도 사 먹으라는 거였다. 조씨는 "이걸로 요즘에 밥 못 사 먹는다. 줄 거면 30만원 달라"고 농담하며 거절했다. 실랑이 끝에 조씨와 사장님은 대화를 나눴다. 조씨는 가게가 사라지기 전에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했다. "늙은 얼굴 찍지마"라며 마다하던 사장님은 꽃을 들고 환히 웃어 보였다. 주름진 손과 낡은 재봉틀, 벽에 걸린 색색의 실들. 사장님이 결국 눈물을 훔치자, 조씨는 "고생하셨어요"라며 사장님을 꼭 안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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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어떻게 물어봐?"…美 회사서 동료 나이 아느냐 물으니
미국 회사에서 동료 나이를 묻자 모두 모른다고 답하는 콘텐츠가 이목을 끌었다. 영어 회화 앱 '스픽'은 지난달 15일 '미국 회사에서 이 질문하면 무례할까'란 실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질문은 동료들의 나이를 묻는 거였다. 먼저 한 남성 직장인이 "한국 팀원들하고 점심을 먹는데 다들 '몇 살이세요?'라고 물었다"며 "그래서 좀 놀랐다"며 화두를 던졌다. 미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라는 뉘앙스였다. 이에 동료들을 찾아다니며 "옆자리 동료가 몇 살인지 알아?"라고 묻기 시작했다. 질문을 받은 이들은 "모른다", "회사에서는 그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며 난감해했다. 관심도 없고, 잘 모른다는 거였다. 잭은 "몇 살인지 감히 못 물어본다"고 했다. 이는 나이를 안 뒤 호칭 등을 정하는 우리나라 회사 문화와는 다소 다른 것. 해당 영상 댓글에는 "우리나라는 나이로 호칭이 정해지는 문화라 형, 동생, 누나 등으로 부를 수 있기 때문"이라며 "나이가 중요하지 않은 문화권에서는 당연히 물어볼 필요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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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러봐" 남편이 흉기 주자 정말 찌른 40대…경찰도 폭행
술에 취해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40대가 검거됐다.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30일 술에 취해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한 혐의(특수상해·공무집행방해)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5시 50분쯤 청주시 복대동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40대 남편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부부싸움을 하다가 B씨가 "찔러보라"며 흉기를 건네자 이 같은 일을 벌였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손톱으로 할퀴기도 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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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80대 참전용사에 감사 전한 05년생…"생일이라 용기 냈어요"
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이 만원 지하철을 탔다. 지난 8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이었다. 한 여성이 어르신을 보고 자릴 양보했다. 할아버지는 감사해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귀가 어두운지 비교적 큰 소리로 대화했다. 당시 대학생 이다현씨(21)는 학교에 가고 있었다. 할아버지 맞은편에 앉아 있었는데, 대화 내용을 자연스레 듣게 됐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참전용사라는 걸 알게 됐다. 이를 안 뒤 이씨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할아버지가 어디서 내릴지 몰라 시간이 많지 않았다. 한편으론 고민이 되기도 했다. 이씨는 "제가 갑자기 다가가 말씀을 드리는 게 실례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짧은 시간 동안 꽤 고민했다"고 회상했다. ━ "혹시 참전 용사이신가요?" 감사 인사하자 "너무 고맙습니다"━그때 할아버지 옆자리가 비게 됐다. 이씨는 용기를 내었다. "마침 제 생일이라 없던 용기도 생겼던 것 같다"고 했다. 이씨가 다가가 그의 옆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물었다. "혹시 참전용사, 참전용사이신가요?" 할아버지는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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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차는데, 고양이 '통발' 갇혀 죽을뻔…"사람이 넣었나"
바닷물이 차오르는데 통발에 갇혀 죽을 뻔했던 고양이가 지역 어민에게 구조됐다. 어민 A씨는 28일 자신의 SNS에 "나잠 조업(맨몸 잠수)을 다녀오던 중, 통발 안에 갇혀 죽을 뻔한 고양이를 구조했다"고 전했다. 마침 밀물(물이 들어오는 것)이 진행 중이라 위험천만이었다고. A씨는 "조금만 늦었어도 죄 없는 고양이가 물에 잠겨 죽을 뻔했다"고 했다. 그는 "이런 경우면 남의 통발이라도 찢어서 구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고양이가 통발에 들어간 게 의아하다고 했다. 스스로 들어갔다고 하기엔 모양새가 낯설다는 것. A씨는 "통발이 바닥에 있었다면 고양이가 미끼를 향해 혼자 들어갔겠거니 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통발이 석축에 비스듬히 걸쳐 있었다. 안에는 돌게만 몇 마리 있었다"고 했다. 이어 "미끄러운 석축 경사 면에 걸친 통발에, 물고기도 아닌 돌게를 먹으러 고양이가 제 발로 들어갈 확률이 얼마나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30년 넘게 여수에서 바다 일을 했으나 돌게 먹는 고양이는 듣지도 보지도 못 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