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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안녕하세요. 채태병 기자입니다.
- 2021년 한국기자협회 제368회 이달의 기자상
- 2021년 한국기자협회 제372회 이달의 기자상
- 2021년 제31회 한국가톨릭매스컴대상 신문출판 부문상
- 2022년 제17회 장문하경기민주언론상 취재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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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21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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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살해→도망다니다 잡힌 30대 아들, 징역 '16년'...쌍방 항소
말다툼 끝에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해 1심에서 징역 16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과 검찰이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남성 A씨와 검찰은 전날 각각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검찰은 1심에서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A씨 사건의 항소심은 서울고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월26일 오전 8시쯤 경기 양주시 한 주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의 친형은 이튿날 동생과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찾았다가 B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B씨와 함께 살던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에 나섰다. A씨는 휴대전화 전원을 끈 채 수도권 일대를 돌아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사건 당일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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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추정"…'아동 성범죄' 기독교 학교 교사, 4년 만에 체포
미국의 기독교 학교에서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한국계 추정 20대 남성 교사가 범행 4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방송 KSBW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샌타크루즈 카운티 경찰이 최근 기독교 학교 교사 A씨(28)를 아동 성범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2년 14~15세였던 아동을 상대로 성범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추정되는 A씨는 현재 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며 곧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수사 당국은 올해 4월 A씨 범행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A씨는 과거 범행을 저질렀던 캘리포니아에서 약 4200㎞ 거리인 뉴욕에 머물고 있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A씨를 뉴욕에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2021년 8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캘리포니아 왓슨빌 한 기독교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본 학생이 더 있는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기독교 학교 교사로 일했기 때문에 많은 청소년과 접점이 있어 추가 피해자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며 "파악된 혐의뿐 아니라 여죄가 있는지 조사해 사법 절차에 따라 책임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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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하이닉스 수익률 9000%…"안 팔아"
배우 전원주가 과거 2만원대에 사들인 SK하이닉스 주식을 단 한 주도 팔지 않고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주식의 추정 수익률이 7000~9000%에 달한다고 부연했다. 지난 20일 KBS '다큐 인사이트'에는 연예계 대표 투자 고수로 알려진 배우 전원주가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서 자신의 SK하이닉스 주식 투자 사례를 소개했다. SK그룹이 하이닉스를 인수하기 전인 2011년 주식을 사들였다는 전원주는 "당시 하이닉스 가격이 주당 2만원 정도였다"며 "그때 매수한 주식을 지금까지 한 주도 안 팔고 그대로 보유 중"이라고 말했다. 15년가량 하이닉스 주식을 장기 보유한 전원주는 추정 수익률이 7000~9000%에 달한다고 직접 밝혔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20일 종가 기준 주당 169만1000원이다. 전원주는 자신의 투자 원칙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좋은 회사를 선택해 투자한 뒤 주가 등락에 흔들리지 않고 기다린다"며 "주가가 더 올라갈 때까지, 더 기다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원주는 주식 투자뿐 아니라 금, 부동산 등에도 분산 투자를 시도해 수십억원대 자산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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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맞아?' 마약·돈 받으려 딸 넘겼다…성폭행 당할 땐 옆에서 SNS
마약과 돈을 제공받기 위해 어린 두 딸을 남성들에게 넘겨 성폭행당하게 한 미국의 2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20일(현지시간) 버클리 카운티 경찰이 인신매매 및 아동방임 등 혐의로 헬레나 니콜 호일(27)을 붙잡아 구금했다고 밝혔다. 호일은 마약과 돈을 받고 4세, 7세에 불과한 어린 두 딸을 남성들에게 넘겼다. 호일은 딸이 성폭행당하는 동안 같은 방 바닥에 앉아 휴대전화로 SNS(소셜미디어)를 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두 딸이 조사 과정서 모르는 남성들에게 여러 차례 성폭행당한 사실을 진술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호일이 범행을 통해 어떤 종류의 마약류를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알리진 않았다. 두 딸의 주거 환경은 상당히 열악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들이 사는 집에는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씻지 못했고, 화장실도 제대로 쓸 수 없어 양동이에 변을 처리해 왔다. 경찰은 "엄마로서 아이들을 보호하기는커녕 범죄의 희생양으로 삼았다"며 호일에게 중범죄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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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에 책상 대신 욕조?…"또 우롱하냐" 청년들, 조롱 밈 쏟아냈다
정부가 다중생활시설 건축 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 하자, 청년들 사이에서 "겉모습만 대충 바꾸려는 대책'이라는 비판과 함께 조롱성 밈(Meme, 온라인 유행 콘텐츠)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SNS(소셜미디어) 등에는 고시원 방에 책상 대신 욕조가 설치돼 있는 모습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이미지가 다수 공유됐다. 전날 국토교통부가 고시원 개별실의 욕조 설치 금지 규정을 없애고, 책상 등 학습시설을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한 규정을 폐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공개한 걸 조롱하는 것이다. 현행 건축 기준에서 고시원은 학습을 위한 숙박시설로 분류돼 취사시설과 욕실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이에 국토부는 고시원을 1인 가구의 주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게 관련 규제를 정비하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를 두고 청년층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방음 및 환기 문제와 협소한 면적 등 고시원의 근본적인 주거 환경을 개선할 생각은 없이, 욕조 설치 규제 완화 등 현실성 부족한 대책만 내놓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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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여중생 성매매 강요하고, 대금 빼앗아 유흥비로 쓴 20대
13세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뒤 대금을 빼앗아 유흥비 등에 쓴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6)를 구속기소 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6월 경북 구미에서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B양(13)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매매로 얻은 돈을 빼앗아 유흥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를 성매매 장소에 직접 데려다주고, 인근에서 성매매가 끝날 때까지 주변에서 기다리는 등 범행 전반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A씨와 B양의 대화 내용을 분석한 결과, A씨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가스라이팅)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당초 A씨는 불구속 송치됐으나 검찰은 과거 A씨가 다른 사건에서 형사 절차 지연을 꾀한 적이 있는 것을 확인, 사건을 넘겨받은 지 한 달여 만에 A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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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달군 흉기로 여중생 몸 지진 20대..."범행 즐겼다" 판사도 경악
소년범 전력이 있는 20대 남성이 여학생들을 폭행 및 감금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변성환)은 특수상해,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1)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협박 등 혐의로 A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B씨(21)에게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대 여학생들을 상대로 여러 차례 폭행하거나 불에 달군 흉기로 몸을 지지는 등의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A씨 곁에서 피해자들을 폭행하거나 때릴 것처럼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A씨 범행의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15세 여중생은 불에 달군 흉기로 신체가 지져진 탓에 왼쪽 팔목, 발목 등에 심각한 화상을 입기도 했다. 이 밖에도 A씨는 피해자들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하게 하는 등 317만원 상당의 재물을 갈취하고,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는 과정에서 여학생들을 태워 감금한 혐의 등도 받았다. A씨와 B씨는 지인을 통해 알게 됐거나 가출한 학생들을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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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돌아다니던 여성, 집엔...노모 살해한 50대 딸 "조현병" 선처 호소
다세대주택에서 함께 살던 80대 노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딸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20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범행 당시 정신질환 때문에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변호인은 A씨가 범행 당시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부족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A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중학교 1학년 때 학업을 중단한 뒤 어머니와 고립된 생활을 이어왔다"며 "조현병으로 인한 환청과 환상에 시달려 온 탓에 비정상적 행동을 보였다"고 말했다. 최후진술에 나선 A씨는 "너무 죄송하다"며 "제 행동이 후회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한 뒤 고개를 숙였다. A씨는 지난해 6월 경기 성남시 수정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함께 살던 80대 어머니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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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아니라 도박장이네...주택 빌려 판 벌린 26명 체포·2200만원 압수
경남 창원에서 주택을 빌려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의해 일망타진 됐다. 창원서부경찰서는 20일 도박 등 혐의로 26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의자 중 50대 A씨에게는 도박장 개설 혐의도 적용해 구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박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9시쯤 창원시 의창구 동읍 한 주택을 급습했다. 30여명의 경찰은 주택 안에서 도박판을 벌인 일당을 모두 현행범 체포했다. 피의자 대부분은 범행 현장 주변에 거주하는 50~70대 주민들로, 성비는 여성 16명과 남성 10명이었다. 이들은 화투패를 이용해 도박을 벌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2229만원을 압수하기도 했다. 구속된 A씨는 지난 7월 주택을 빌려 도박장을 개설, 참가자 중 승자에게 판돈의 10%를 수수료로 받으며 도박장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택가 등 생활 주변에 침투하는 불법 도박 행위는 건전한 사회 질서를 해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인 만큼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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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경찰 부를 일?" 남자화장실 쓴 여성 토로에…"반대면?" 역풍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남자 화장실을 무단 사용한 뒤 적반하장 태도를 보인 여성 때문에 경찰까지 출동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SNS(소셜미디어) 등에는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화장실 사용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는 여성 A씨 사연 글이 공유됐다. A씨는 "부산에서 서울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배가 아파 휴게소에 들렀다"며 "여자 화장실에 줄이 너무 길어 부득이하게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 일을 봤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남자 이용객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연발한 뒤 나오는데, 한 남성이 왜 여길 사용하냐며 시비 걸었다"며 "배가 너무 아파서 그랬다고 죄송하다 말했음에도, 남성은 계속 짜증을 내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A씨는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일이냐고 말했으나 남자는 끝내 112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도록 했다"며 "현장에 온 경찰이 구두 경고로 사건을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신고한 남성은 성별이 반대였어도 이랬을 것이냐며 끝까지 항의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남자 화장실을 사용한 건 잘못한 일이지만, 이게 경찰까지 불러 시간을 잡아먹을 일인지는 모르겠다"며 "얼른 집에 가서 쉬고 싶었는데 기분도 망치고 어이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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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뒷좌석에 손님 탔는데...30분 내내 '음란물' 보며 운전한 택시기사
뒷좌석에 승객이 탑승한 상태에서도 음란물을 시청하며 운전한 택시기사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19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한블리)에서는 한 택시기사가 음란물을 보며 운전하는 제보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 A씨는 "남편과 함께 건강검진 후 수면 마취 때문에 택시를 불렀는데, 그때 탑승한 택시에서 제가 직접 촬영한 것"이라고 제보 영상에 대해 설명했다. A씨는 "당시 제가 운전석 뒷좌석에 앉았고, 남편은 조수석 뒤에 앉았다"며 "피곤해 머리를 창가에 기대고 있었는데 (택시기사가) 핸드폰으로 음란물을 재생해 놓고 운전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긴가민가한 수준이 아니라 너무 적나라한 음란 영상이었다"며 "택시기사분께서 신호에 걸렸을 땐 대놓고 음란물을 보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음란물에 대해 반응을 보이면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는 A씨는 "정상적인 분은 아닌 것 같아 따로 말하진 않았다"며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해 빨리 내리고 싶었을 뿐"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병원에서 집까지 가는 약 30분 내내 음란물이 재생됐다"며 "차 안에 혼자 있을 때 보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뒷좌석에 승객이 탑승한 상태에서도 그러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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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취객 물도 챙겨주더니...인류애 위장한 '부축빼기'
길거리에 쓰러진 만취자를 돕는 척하며 지갑을 훔친 뒤 이를 중고 판매하려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대한민국 경찰청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에 '도와준 이유가 있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최근 만취자 지갑을 훔친 피의자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인데, 이번 영상에 A씨의 범행 모습이 담겼다. A씨 범행은 깊은 밤 대전시 서구 한 도로에서 이뤄졌다. 오토바이 타고 도로를 지나던 A씨는 술에 취해 쓰러져 있던 한 남성을 목격했다. 만취자에게 접근한 A씨는 그를 일으켜 세운 뒤 물을 건넸다. 그러나 A씨는 호의를 베푼 게 아니었다. A씨는 만취자를 돕는 척하며 그의 지갑을 훔쳤다. 사건 다음날 지갑이 없어진 것을 깨달은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의 CCTV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A씨가 이른바 '부축빼기'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판단했다. A씨는 훔친 지갑을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고자 했다. 이에 경찰은 구매자로 위장해 A씨를 거래 장소로 나오게 유도, 그를 절도 범죄 피의자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