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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안녕하세요. 채태병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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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잡아먹었다"...공공기관서 입양한 반려견 도살한 70대
경찰이 공공기관에서 입양한 반려견 3마리를 도살해 먹은 의혹을 받는 70대 남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익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익산시 소재 공공기관에서 반려견 3마리를 입양해 키우다가 도살한 뒤 먹은 혐의를 받는다. 이번 사건은 지난 9일 SNS(소셜미디어)에 "익산의 한 공공기관에서 생활하던 개 3마리가 입양자에게 도살됐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되면서 알려졌다. 해당 글은 동물보호단체 '사단법인 위액트'가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내용을 접한 익산시는 지난 10일 A씨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위액트 측도 별도의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발장에는 A씨가 반려견을 키울 것처럼 접근해 입양한 뒤 개체들을 옮기는 과정에서 올무로 목을 조르는 등 방식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고 지인 3명과 함께 식용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위액트 관계자는 "A씨가 위액트와의 통화에서 개들을 잡아먹었다고 시인했다"며 "공공기관 관련 동물학대 사건이란 점에서 믿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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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미약에도 중형...정신병원 보호사 폭행해 살해 한 환자 '징역 16년'
경기 화성시 한 정신병원에서 60대 보호사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장석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 후 반성 중이고, 심신미약 상태서 범행을 저지른 점을 참작했다"며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1일 화성시 한 정신병원 복도에서 60대 보호사 B씨 머리를 들이받고,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 B씨 머리를 여러 차례 발로 밟고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을 말리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법정에서 A씨 측은 "피고인은 20여년 전 조현병 및 양극성 정동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이번 사건도 정신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발생한 비극적 사건"이라고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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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생활만 할 것"...공무원이 본 충주맨 퇴사 배경 '씁쓸'
충북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온 '충주맨' 김선태 충주시 뉴미디어팀장(39)이 공직을 떠난다. 그는 마지막 유튜브 영상에서 "그동안 감사했다"고 퇴직 소감을 밝혔다. 김 팀장은 13일 오후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인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에서 "공직에 들어온 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 7년을 뒤로 하고 작별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이 부족한 제가 운 좋게 작은 성공을 거뒀던 건 구독자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며 "응원해 주신 충주시민분들과 항상 배려해 주셨던 충주시청 동료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함께했던 7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를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라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김 팀장의 갑작스러운 퇴사에 딱딱한 공직 문화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신을 현직 공무원이라고 소개한 누리꾼 A씨는 "충주맨은 지방자치단체 6급 팀장을 초고속으로 달았다"며 "주변 시기와 질투를 막아주던 시장이 떠났으니 (충주시에) 남았어도 보직 없는 6급으로 여기저기 떠돌이 생활만 할 거라 아주 잘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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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554만대 움직인다" 설연휴 하루 앞두고 귀성정체 시작...17시 절정
설 연휴 전날인 13일 고속도로는 이른 귀성 차량 행렬에 평소의 금요일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약 554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약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약 4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 차량 정체는 오후 5~6시 절정을 찍고, 밤 10~11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쯤 최대, 오후 9~10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선 부산 방향은 오전 7시53분부터 남사진위~남사부 3㎞ 부근 정체되고 있다. 경부선 서울 방향은 기흥 부근~수원 3㎞, 달래내 부근~반포 8㎞ 부근에서 거북이걸음 중이다. 경인선 인천 방향은 부평~서인천 4㎞가 막히고 있으며, 서울 방향은 부천~신월 4㎞가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안산 분기점~순산터널 부근 2㎞, 팔탄 분기점~팔탄 분기점 부근 1㎞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울 방향은 광명역~금천 부근 5㎞에서 느린 흐림을 보이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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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자식 넷 살해한 30대, 스스로 목숨 끊었다..."48초 범행 영상 발견"
인도에서 30대 남성이 어린 세 자녀와 아내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다.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마투라 지역에서 농부로 일하던 30대 남성 A씨 일가족이 최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시신으로 발견된 가족은 A씨와 그의 30대 아내, 5세와 4세 딸, 2세 아들 등 모두 5명이다. 사건 현장에선 A씨 휴대전화가 발견됐는데, 여기에는 범행 모습이 일부 담긴 48초 분량의 영상이 저장돼 있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어린 두 딸과 아들을 밧줄로 목 졸라 살해했다. 이어 그는 무거운 물체로 아내를 때려 숨지게 했다. 이 과정에서 아내가 저항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당국은 "집단 자살 사건인지 파악 중"이라며 "오컬트 행위를 포함한 모든 측면을 고려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가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A씨는 8년 전에 결혼했으며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마투라 지역의 땅에서 농사를 지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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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꼴찌는 성인 배우 데뷔" 그 아이돌 또 논란...폭설 속 '수영복' 의상
일본 한 여성 아이돌 그룹이 '2026 삿포로 눈축제'에서 수영복만 입고 무대를 선보여 논란이다. 가수를 학대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소속사는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일본 아이돌 그룹 '플랑크스타즈'는 지난 8일 삿포로 눈축제 야외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당시 현장에는 폭설을 동반한 영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플랑크스타즈 멤버들은 겨울에 어울리지 않는 복장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한 멤버는 수영복을 입고 공연에 나서 충격을 안겼다. 다른 멤버들도 민소매, 짧은 체육복 바지 등을 입었다. 해당 공연의 영상과 사진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속사가 노이즈 마케팅을 위해 가수들을 학대했다"는 내용의 비판이 쏟아졌다. 플랑크스타즈 멤버들이 "의상은 우리가 직접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논란은 계속됐다. 결국 소속사 측은 "결과적으로 오해와 비판을 불러일으킨 점에 큰 책임을 느낀다"며 사과했다. 소속사는 "공적인 성격의 행사장에서 부적절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행동을 보인 것에 죄송하다"며 "추운 현장에선 따뜻한 옷을 제대로 입게 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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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내 짜증 다 받아줘"...金 딴 최가온, 가장 먼저 한 행동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가온(17)이 대한민국 설상 종목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최가온은 미안함과 감사를 담아 아버지에게 가장 먼저 금메달을 걸어줬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 25점을 얻어 우승했다. 최가온은 경기 도중 넘어지면서 다리 부상을 당했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금메달을 따냈다. 2008년 11월생인 최가온은 클로이 김(미국)이 2018년 평창 대회 때 세운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까지 경신(17세 3개월)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최가온은 취재진으로부터 시상대에서 내려와 누구에게 금메달을 걸어준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시상이 끝난 뒤 최가온은 다리를 절뚝이며 누군가를 찾는 듯 인파 속으로 들어갔다. 이후 최가온은 한 사람을 발견하고 황급히 걸어가 그의 목에 금메달을 걸어줬다. 금메달을 받은 이는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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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꼬마가 최가온" 9년 전 영상도 떴다...설상 최초 금메달에 '성지순례'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가온(17)이 대한민국 설상 종목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 가운데 온라인에서 어린 시절 최가온이 출연했던 방송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 25점을 얻어 우승했다. 최가온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다리가 잘 펴지지 않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금메달을 따냈다. 2008년 11월생인 최가온은 클로이 김(미국)이 2018년 평창 대회 때 세운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까지 경신(17세 3개월)했다. 이후 온라인에선 최가온의 과거 방송 출연 영상이 화제다. 최가온은 2017년 1월 방영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919회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는 최가온 가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스노보드 가족'으로 소개됐고, 최가온은 네 남매 중 셋째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 나이로 아홉살이었던 최가온의 특기는 쾌속 보딩과 스피드 등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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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독가스 암살'이라니…'10만원' 받은 여성 손에 숨진 김정남[뉴스속오늘]
9년 전인 2017년 2월 13일 오전 9시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내 자동발권기 앞에 중년의 남성이 서 있었다. 이때 여성 두 명이 남성 앞으로 다가와 그의 얼굴에 차례로 수상한 액체를 발랐다. 이후 남성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공항의 안내 창구로 이동해 도움을 요청했다. 공항 내 의무실로 이동한 남성은 의식을 잃었고, 구급차로 병원 이송 중 사망했다. 숨진 남성은 북한 김정일의 장남이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었다. 45세 젊은 나이의 김정남이 북한으로부터 암살당한 셈이다. 김정남은 2001년 위조 여권으로 일본 입국을 시도하다 체포돼 추방됐고, 이후 후계 구도에서 탈락하면서 중국, 마카오, 태국 등에서 도피 생활을 해 왔다. ━사린가스 100배 위력…'VX' 신경 독가스 살해━북한 김정남 피살 사건 초기에는 두 여성이 어떤 방식으로 암살을 시도했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CCTV 영상만 보고 김정남이 '독침'에 의해 살해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이후 여성 두 명이 김정남 암살에 사용한 것은 'VX' 등 신경 독가스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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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금지' 앞에 떡하니…아파트 현관 코앞 카니발 세운 일가족 '뻔뻔'
평택의 한 아파트 현관 앞 소방도로에 '막무가내 주차'를 반복하는 카니발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온라인에 공유돼 논란이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현관 앞 소방도로에 주차를 반복하는 검은색 카니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A씨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아파트 앞이 시원하게 뚫려 있어 시야가 확 트인 게 좋았는데, 어느 날부터 (현관 앞) 소방도로에 검은색 카니발 한 대가 반복해 주차하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관리사무소에서 주차금지 현수막도 붙이고 (차주에게) 개별적으로 얘기했음에도 막무가내"라며 "장성한 자식과 손주까지 있는 나이 지긋한 양반인데 항상 공동현관 앞에 주차해 놓는다"고 토로했다. A씨는 "시청에 물어봤더니 여긴 구축이라 소방법 적용을 안 받는다고 해결책을 주지 못하더라"며 "결국 카니발 한 대가 소방도로 공간과 애들 뛰어놀 공간을 잡아먹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깨진 유리창의 법칙인지…카니발 때문에 어느새 동 앞 공간이 주차 차량들로 난장판이 됐다"며 "애들이 자전거 타고 가는데 시야 확보가 안 돼 위험해 보이더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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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김치' 맛있지만 나트륨 폭발…차라리 칼국수가 낫다[1분 생활백서]
한국인들이 간단하게 식사할 때 선호하는 '라면에 김치' 조합이 심혈관과 신장 건강을 빠르게 해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라면에 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한 끼에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생활안전관리원에 따르면 라면에 김치를 곁들여 먹을 경우 나트륨 섭취량은 213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WHO가 권고하는 성인 하루 나트륨 섭취 기준인 2000㎎을 넘는 수치다. 반면 칼국수에 김치를 함께 먹을 경우 나트륨 섭취량은 1282㎎에 불과했다. 카레에 김치를 곁들였을 경우도 1343㎎ 수준으로, 라면과의 조합보다 나트륨이 약 800㎎ 낮았다. 라면은 국물에 많은 나트륨이 포함돼 있어 김치와 함께 먹으면 하루 권고량을 쉽게 초과하게 된다. 이에 라면을 먹을 땐 국물 섭취를 줄이거나 상대적으로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나트륨은 혈압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이 체내에 들어오면 혈관 속으로 수분을 끌어들여 혈액량이 증가하고, 혈관이 팽창하면서 혈압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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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같이 안 가? 그럼 이혼해"...애 데리고 가출한 아내, 연락 뚝
교회에 같이 안 갔다고 아이를 데리고 가출한 아내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7년 차라는 남성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우리 부부는 결혼 초기부터 갈등이 많았고, 어느 순간부터 서로를 이겨 먹으려는 관계가 됐다"며 "그나마 애 핑계로 겨우 몇 마디 나누는 '쇼윈도 부부' 같은 느낌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최근 아내가 일요일 오전에 함께 교회에 가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며 "저는 휴일이 사라지는 느낌이라 거절했고, 대신 교회 옆 수제 햄버거 가게에서 음식을 사 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A씨는 "그게 내 실수였던 것 같다"며 "며칠 후 퇴근했더니 집이 텅 비어 있었고, 아내는 애를 데리고 친정으로 간 상태였다"고 했다. 이어 "아내는 이혼하자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만 남긴 채 연락을 끊었다"고 부연했다. 아내와의 마지막 관계 회복 신호를 못 알아차렸던 것 같다는 A씨는 "아내가 친정으로 간 지 벌써 두 달째"라며 "저는 폭력이나 외도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는데 (아내와) 사이가 안 좋다는 이유만으로 아이와 못 만나고 있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