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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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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밸류업 참여 기업 764사… 저PBR 공시 앞두고 자발적 개선 노력도
지난 9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신규 공시한 상장사는 8개사로, 누적 764개사가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는 11월 저PBR(주가순자산비율)기업 공시를 앞두고 관련 개선 계획을 공시하는 기업도 등장하면서 관련 정책 효과도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거래소)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9월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을 발표했다. 764개 밸류업 공시 참여기업 중 코스피 상장사가 358개사, 코스닥 상장사가 406개사였다. 밸류업 공시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84. 0%,였다. 코스피 공시기업의 경우 시장 시가총액의 88. 4%가 밸류업 공시에 참여했다. 밸류업 공시 기업 중 638개사가 고배당 기업에 해당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제출했다. 이 중 546개사가 신규로 공시를 제출했다. 고배당 기업으로 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의무로 밸류업 공시를 해야 한다. 오는 11월2일 저PBR기업 최초 공표를 앞두고 우진아이엔에스가 PBR 개선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최초로 공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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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금융권 해킹에 바짝 긴장한 증권가…유관기관도 대비
최근 금융권에서 잇따라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증권업계와 유관기관이 일제히 비상 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증권가 내 직접적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주요 유관기관들은 전담 모니터링 강화와 위협 IP(인터넷주소) 차단, 보안 특별 점검에 나서며 대비하고 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증권사에서 해킹 공격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거래소(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은 현재까지 보고된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증권 유관기관들은 아직 증권업계까지 피해가 미치지 않았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피해가 시중은행·저축은행·온라인투자업까지 전 금융권으로 번지는 데다 증권사들도 연휴 비상근무를 하며 긴급 대응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거래소는 IT 담당 부서에서 해킹에 대비해 자체 점검을 할 예정이다. 공격 시도는 없었는지, 보안 취약점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아울러 기존에 운영 중인 365일 보안 점검 모니터링 체계를 활용해 외부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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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 CPO 상용화 수혜주…목표가 10만원-DS
리노공업이 CPO(공동패키징광학)가 확산되는 가운데 관련 장비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김수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리포트에서 "리노공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CPO 도입은 기존 GPU(그래픽처리장치)·HBM(고대역폭메모리)·인터포저·패키지 기반 테스트에 더해 '광엔진 칩'이라는 새로운 테스트 영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광엔진 칩은 약 0. 15㎜ 수준의 초미세 피치와 낮은 저항값, 핀별 정밀한 전류·전압 제어가 요구돼 포고핀 기반의 초미세 피치 기술이 중요"하다며 "현재 이런 수준의 광엔진용 테스트 소켓을 구현할 수 있는 업체는 리노공업이 사실상 유일하다는 판단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본격적인 양산 시장이 개화되기 전이라 단기 매출 기여도가 크지는 않지만 중요한 것은 CPO 확산 과정에서 생겨나는 광엔진 테스트 시장에서 리노공업이 선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주요 북미 고객사 향으로 공급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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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주문부터 투자 조언까지… 'MTS' 차별화 나선 증권가
챗GPT 대화창에 '삼성전자 10주 사줘'라고 입력하면 주문이 체결된다. 증권사들이 AI(인공지능)를 앞세운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플랫폼 차별화 경쟁에 불이 붙었다. 모바일 주식거래가 활발해지자 플랫폼 경쟁력이 위탁매매사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일 기존 MTS인 'M스톡'의 이름을 'MAPS'(맵스)로 바꾸고 통합투자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맵스는 지난 6월 홍콩법인에 이어 한국시장에서 두 번째로 공식출범했다. AI를 활용해 개별고객에게 최적화한 투자제안까지 제공하는 '에이전틱 자산관리' 서비스를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메리츠증권도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AI 기반 신규 플랫폼 'MOUM'(모음)을 지난달 24일 출시했다. 모음은 미국투자 플랫폼 스톡트윗츠, 글로벌 핀테크(금융기술)기업 위불의 커뮤니티와 연결돼 해외투자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숏폼 형태로 요약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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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영업익 100조 '꿈의 숫자' 눈앞…삼성전자 실적 D-3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달 초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가 HBM(고대역폭메모리)4 본격 양산에 힘입어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4분기 증시도 반도체주(株)가 이끌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201조7276억원, 영업이익은 108조1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 40%, 788. 79%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시장 눈높이가 다소 낮아졌지만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부분은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0%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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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창구에서 투자 비서로"…증권사 MTS, AI로 판 바꾼다
챗GPT 대화창에서 "삼성전자 10주 사줘"라고 입력하면 주문이 체결된다. 증권사들이 AI(인공지능)를 앞세운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잇따라 내놓으며 플랫폼 차별화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주식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플랫폼 경쟁력이 위탁매매 사업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들은 AI 맞춤형 콘텐츠와 투자 정보 분석 등을 주요 기능으로 내세우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일 기존 MTS인 'M스톡'의 이름을 'MAPS'(맵스)로 바꾸고 통합 투자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맵스는 지난 6월 홍콩법인에서 처음 출시된 데 이어 한국 시장에서 두 번째로 공식 출범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맵스를 통해 주식 거래 중심이던 MTS를 고객의 포트폴리오 관리와 투자 의사결정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 특히 인수한 가상자산거래소 '디지털엑스(옛 코빗)'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 디지털자산 메뉴도 신설했다. 앞으로 가상자산 등 디지털자산 거래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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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1 액면병합 끝낸 아이비젼웍스, 거래 재개일에 상한가
아이비젼웍스가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주식병합으로 정지됐던 거래가 재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9분 현재 아이비젼웍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 재개 기준가 대비 1485원(29. 97%) 오른 상한가 6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비젼웍스는 지난 7월1일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을 발표했고, 관련 영향으로 지난달 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매매가 정지됐다. 거래정지 기간 중 아이비젼웍스는 38억원 규모의 2차전지 검사 시스템 공급계약 체결을 발표하기도 했다. 계약 상대방은 비공개이며, 계약 기간은 내년 9월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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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베이비몬스터 월드투어 지역 확대…목표가 5%↑-상상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자사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월드투어 추가 일정에 힘입어 내년 공연 및 MD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나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일 리포트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상상인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내년 공연 매출이 5786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첫 월드투어에 이어 서구권 공연이 확대되면서 공연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는 5세대 주요 걸그룹 가운데서도 빠르게 공연 수익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2026년에도 공연 규모 확대를 통해 팬덤의 성장세를 확인 중"이라며 "베이비몬스터의 두 번째 월드투어 공연 지역이 유럽·북미·남미 등으로 확대되면서 약 35만명의 추가 모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쿄세라돔 공연에서 이틀간 9만명을 모객하며 팬덤의 성장과 견조한 공연 수요를 보여줬고, 향후 추가 일정과 공연장 규모에 따라 내년 상반기 공연 매출 추정치의 상향 여지도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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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막 난 올해 IPO…4분기 부활 조짐 보이나
올해 3분기까지 국내 IPO(기업공개) 시장 신규 상장사와 공모액이 전년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한 가운데, 4분기 들어 중소형주를 필두로 한 회복세가 기대된다. 11월 상장 관련 제도 개편을 앞두고 막차 물량이 몰리는 데다, 대형 유니콘 기업들의 상장 타임라인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서다. 1일 IR큐더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올해 누적 신규 상장사는 33개사, 공모액은 1조6311억5619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신규 상장사는 55개사, 공모액은 3조4028억399만6200원이다. 올해 신규 상장사 개수는 전년 대비 40%, 공모액은 52. 1% 감소했다. 특히 IPO 대어가 실종되면서 코스피 상장사가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코스피 신규 상장사는 6개사였으나, 올해는 1개사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LG씨엔에스, 대한조선, 달바글로벌 등 굵직한 대형 상장사가 등장했으나, 올해는 1분기 케이뱅크가 유일한 코스피 상장사였다. 업계는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미정, 급등락하는 시장 상황 등을 이유로 올해 IPO 시장이 주춤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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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LNG 투자 공식화에…철강주 일제히 강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알래스카 LNG(액화천연가스) 개발 사업을 공식화하면서 철강주가 장 초반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1분 현재 대한제강은 전 거래일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종가 대비 1570원(20. 15%) 오른 9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제강은 개장과 함께 상한가에 거래되기도 했다. 같은 시각 동국제강(13. 76%), 고려제강(9. 43%), KG스틸(6. 06%), TCC스틸(4. 56%), 한국철강(6. 12%), 코나솔(5. 03%)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 계획에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과 대형 원자력발전소 8기, 6GW(기가와트) 규모 발전 시설 건설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500억달러(약 68조원)가 넘는 금액이 투자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 건설에 필요한 철강주로 투자자 심리가 모이는 모습이다. 다만 한국 정부는 알래스카 LNG 사업에 대한 투자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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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데이터센터 추가 수주 임박…목표가 26.3%↑-다올
GS건설이 현재 진행 중인 데이터센터 건설 매출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GS그룹 차원의 추가 수주를 확보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박영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리포트에서 "GS건설에 대한 적정주가를 4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직전 목표주가는 3만8000원이다. 박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수주 잔고의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자이씨엔에이를 포함한 연결 기준 파이프라인이 내년부터 2029년까지 매출로 순차적으로 인식될 것"이라며 "GS그룹 차원의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로 추가 수주가 임박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현재 네이버 데이터센터 2, 3차, LG유플러스 파주1239 공정을 진행 중이다. 박 연구원은 "데이터센터는 골조 완료 후 MEP(기계·전기·배관) 집중 투입으로 착공 2년차부터 매출이 본격화"된다며 "2027~2028년이 실적 기여가 확대되는 구간이다"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은 GS걸설이 기존 고객 이탈 없이 지속적으로 발주를 얻고 있는 점을 높게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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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모험자본 회수 활성화 위한 1조 규모 '세컨더리 펀드' 조성
한국거래소는 30일 한국증권금융·한국예탁결제원·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과 벤처·혁신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컨더리(구주거래) 펀드'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강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각 기관 내부 결의를 거쳐 재원을 마련했다. 세컨더리 펀드란 VC(벤처캐피탈)이나 PEF(사모펀드) 등 기존 투자자가 보유한 비상장 벤처·혁신 기업의 주식(구주)이나 펀드 출자 지분을 중간에 인수해 수익을 내는 간접 투자 펀드다. IPO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M&A(인수·합병)나 장외거래가 활성화되지 않은 한국 벤처시장 환경에서 초기 투자자의 자금 회수를 돕는다. 거래소 및 유관기관이 마련한 세컨더리 펀드는 3년간 약 1조원 규모로 조성되며, IPO(기업공개) 등 기존 모험자본 회수시장을 보완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세컨더리 펀드는 유동성 부족을 겪는 벤처업계의 든든한 구원투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혁신 벤처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경제의 혁신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