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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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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이잖아" 예금만 하던 아빠 달라졌다...고령층도 레버리지 베팅↑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층의 레버리지 투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중장년층 이상은 보수적인 투자 성향을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증시 상승에 대한 믿음이 고배율 상품 투자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18일 머니투데이가 국내 대표 증권사 3곳(△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계좌 내 KODEX 레버리지 잔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말 기준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38. 69%를 차지한 60세 이상이었다. 60세 이상 비중은 지난해 1월 말보다 5. 17%p(포인트) 늘었다. 1년 사이 비중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레버리지 순자산총액 비중은 국내에 상장된 코스피200 레버리지 상품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상장된 코스피200 레버리지 상품은 KODEX 레버리지·TIGER 레버리지·ACE 레버리지 3개다. 기존 1위였던 50대 잔고 비중은 36. 25%에서 32. 90%로 3. 35%포인트 줄었다. 3, 4위인 40대와 30대 비중도 각각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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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대기 자금 어디다 넣어둘까…CMA 비교해보니
설 연휴 휴장 기간에 여윳돈이 생겼다면 매일 이자를 지급하는 CMA(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할 수 있다. 영업일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이자가 지급되고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CMA는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RP(환매조건부채권)·발행어음·MMW(머니마켓랩)·MMF(머니마켓펀드) 등 초단기 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은행의 파킹통장과 유사하게 매일 이자가 붙는 형태다. 급여 이체나 카드 사용 내역 등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은 파킹통장과 달리 이자 지급 조건이 단순해 단기 자금을 보관할 때 많이 사용된다. 즉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상품도 많다. 이런 장점 때문에 CMA 계좌 잔액은 역대 최고치를 연일 경신 중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CMA 계좌 잔액은 105조1954억원이다. 2025년 2월12일 잔고는 84조7854억원으로 1년 만에 20조원 넘게 늘었다. 다만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최대 5000만원 보호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증권사가 망하는 경우에는 CMA 계좌에 넣은 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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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신재생에너지 사업 재편 소식에 SK이터닉스 22%대 강세
SK그룹이 계열사에 분산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합 효율화에 나서면서 SK이터닉스가 강세다. 13일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150원(22. 25%) 오른 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그룹은 지난 12일 SK디스커버리 산하 신재생에너지 자회사인 SK이터닉스의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글로벌 PEF(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SK이터닉스는 태양광·ESS(에너지저장장치) 관련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K는 KKR에 SK이터닉스 지분 31. 03%를 넘기고 JV(합작법인)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RR을 FI(재무적 투자자)로 유치하고 SK이노베이션·SK에코플랜트·SK디스커버리 등 3개 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합하면서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 투자를 막아 재무적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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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참여 안한다…독파모 선정 확률 높아진 SKT, 신고가 경신
SK텔레콤이 국가대표 AI(인공지능) 모델 사업 기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1만원(12. 82%) 오른 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장 중 한 때 8만85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2000년2월29일 8만9475원 이후 약 26년만에 신고가 경신이다. SK텔레콤은 이날 장 중 한 때 8만8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텔레콤 강세는 국가대표 AI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추가 공모에 쟁쟁한 경쟁자가 참여하지 않아서다. 현재 SK텔레콤,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가 1차 평가를 통과한 상태다. 추가 공모에는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컨소시엄과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이 참가했다. 빅테크로 불리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불참하면서 SK텔레콤이 최종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에 투자자 심리가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같은 통신주인 KT도 이날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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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500에 기염…"이 회사들 돈 벌잖아" 불기둥 증권주
코스피 고공행진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증권주(株)로 투자자 심리가 모이면서 강세다. 13일 오전 9시5분 현재 대신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6200원(17. 17%) 오른 4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 12일 장 마감 후 자사주 1535만주(약 4866억원)를 소각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대신증권 전체 시가총액의 약 26% 규모다. 우선주인 대신증권우(12. 75%)와 대신증권2우B(10. 14%)도 나란히 강세다. 새 주주환원 방안을 발표한 대신증권 외에도 증권주 주가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신영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900원(9. 74%) 오른 21만3000원, 상상인증권은 70원(9. 37%) 오른 817원, SK증권은 83원(8. 88%) 오른 1018원, 부국증권은 6100원(7. 88%) 오른 8만3500원, 교보증권은 730원(5. 73%) 오른 1만3460원, 미래에셋증권은 2900원(5. 43%) 오른 5만6300원, DB증권은 510원(3. 71%) 오른 1만4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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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클라우드 고성장에 실적 크게 늘 듯…목표가 31.4%↑
NHN이 올해 클라우드 관련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커머스·코미코 등 수익이 낮은 자회사도 정리하면서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3일 리포트에서 "올해 게임과 클라우드의 매출 증가 추세를 반영해 2026년 영엽이익 추정을 45. 3% 상향하고, 목표주가 역시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31. 4%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사 수익성 개선으로 높은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광주 국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가동 확대와 더불어 2026년부터는 정부 GPU(그래픽처리장치) 구축 운영 사업과 크래프톤의 초거대 GPU 클러스터 사업 본격화로 NHN 클라우드 매출은 2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출 성장으로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고 했다. 웹보드 규제 완화와 신작 IP(지식재산권) 게임 출시도 호재다. 오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은 2월 결제 한도가 상향돼 (지난 1월에는) 전월 대비 두 자리대 매출 성장이 관찰됐다"며 "2월에는 최애의 아이 IP 기반 퍼즐게임이 일본에서 출시되고, 2분기에는 파이널판타지 IP 기반 신작도 출시돼 전체 게임 매출을 견인할 전망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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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체질 변화 성공한 메리츠證…지난해 당기순이익 10.1%↑
메리츠증권이 IB(기업금융)과 자산관리(WM) 부문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2025년 두 자릿수 성장에 성공했다. 특히 IB부문에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비중을 줄이고 전통 IB 부문 비중을 끌어올린 것이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메리츠증권은 2025년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 1% 증가한 766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7883억원, 순영업수익은 1% 감소한 1조6879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228억원,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867억원, 순영업수익은 14% 감소한 3525억원이었다.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을 제외한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70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3% 증가했다. 순영업수익은 16% 증가한 1조7504억원이다. 부문별 순영업수익은 IB 부문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5021억원, 금융수지 부문이 2% 증가한 4169억원, WM 부문이 166% 증가한 1050억원, 자산운용 등이 8% 증가한 6646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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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가 쏘아올린 우주항공 ETF…하나자산에 돈 몰렸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면서 우주항공 ETF(상장지수펀드)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우주항공 부문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개인투자자 자금이 모이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수익률보다 향후 스페이스X 편입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ETF체크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된 우주항공 관련 ETF에서 올해 들어 개인순매수가 가장 많았던 상품은 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였다. 해당 상품의 YTD(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는 2637억원이었다. 1Q 미국우주항공테크는 지난해 11월25일 상장 후 약 2개월 반만에 개인누적 순매수 3262억원을 기록하면서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두번째로 개인순매수가 컸던 상품은 1533억원을 기록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방산&우주다. 이어 한화자산운용의 PLUS 우주항공&UAM(934억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614억원),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드론UAMTOP10(124억원), 우리자산운용의 WON 미국우주항공방산(122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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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아이온2"…흑자전환한 엔씨소프트, 7%대 강세
엔씨소프트가 신작 게임 아이온2 효과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강세다. 11일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500원(7. 62%) 오른 2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장 중 한 때 22만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일 2025년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출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 성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2024년도에 109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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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CT-P55 임상3상 기간·비용 축소 소식에 52주 신고가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복제약 임상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게 되면서 강세다. 11일 오전 9시8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5. 05%) 오른 2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주가는 장 중 한 때 24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셀트리온은 지난 9일(현지시각)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코센틱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55' 관련 글로벌 임상3상과 관련해 등재 환자 수를 축소하는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변경 승인으로 CT-P55 임상 3상 대상 환자를 기존 375명에서 153명으로 조정한다. 이에 따라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전체 임상 기간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코센틱스는 강직성 척수염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에 쓰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매출액은 약 66억6800만달러(약 9조3352억원)이다. 물질 특허는 미국에서 2029년 1월, 유럽에서 2030년 7월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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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美·유럽·인도 HEV 목표 초과 달성할 듯…목표가 13.5%↑-다올
기아가 글로벌 HEV(하이브리드차)·EV(전기차) 판매량이 늘고 있고 주가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상대적으로 높아 투자하기 좋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리포트에서 "기아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며 적정 주가를 기존 18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2026년 HEV·EV 판매량 급증과 PBV(목적 맞춤 차량) 사업의 서프라이즈 전개 가능성을 감안해 EPS(주당순이익)를 기존 대비 2. 1% 추가했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적용 PER(주가수익비율)은 9. 6배를 적용했다"며 "현재 동사 주가는 PER 6. 9배(2026년 기준)에 거래되고 있어 글로벌 대형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현대차 대비로도 40% 수준 할인 거래 중이라서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할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지난달 EV 1만8000대, HEV 4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각각 38. 7%, 52. 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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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피 만든 동력, 이젠 3천스닥 이끈다…종목 고르기 힘든 개미 '주목'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코스닥 ETF(상장지수펀드)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면서 자산운용사들이 국내 첫 코스닥 액티브 ETF를 곧 내놓는다. 또 코스닥 시장에 특화된 테마형 ETF 출시도 검토하는 등 신상품 발굴에 나섰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삼성액티브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은 오는 3월 상장을 목표로 코스닥150지수를 활용한 액티브 ETF를 준비 중이다. 이들은 현재 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거나 제출을 준비 중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는 총 24개의 코스닥 관련 ETF가 상장됐지만 모두 패시브 상품이다. 대부분이 코스닥150지수를 그대로 추종하거나 수익률을 2배 추구하는 레버리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이다. 코스닥 테마형 상품은 단 2개다. 운용사들이 코스닥 액티브 ETF 시장에 뛰어든 것은 코스닥 수급환경을 개선하려는 정부정책에도 기여하면서 개인투자자에게 코스닥 투자문턱을 낮춰주는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TF는 개인의 자금을 기관을 통해 우회적으로 시장에 유입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