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1부 응원 0
기자 프로필
박한나 기자
산업1부 박한나 기자입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497 건
-
LIG D&A "1.7조 전자전기 사업, 뇌물 의혹과 무관"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는 21일 방위사업청 공무원과 자사 임직원이 무기체계 개발 사업 평가를 둘러싼 뇌물수수·공여 혐의로 기소된 데 대해 "당사 임직원이 기소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전자전기 사업 평가에는 해당 공무원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LIG D&A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자전기 사업은 공정한 평가 과정을 거쳐 큰 점수차로 선정됐다"며 "해당 공무원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과제가 전자전기 체계개발의 기반이 됐다는 주장이 있지만 실제로는 전자전기 사업의 핵심기술요소(CTE)와는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과제의 적용대상 무기체계 또한 전자전기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방사청 5급 공무원 A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LIG D&A 임원 B씨를 각각 구속기소했다. 자금 전달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하청업체 대표와 LIG D&A 임원 등 4명도 불구속 기소됐다.
-
HD현대일렉트릭, 세계 최대 전력망 박람회 참가
HD현대일렉트릭은 세계 최대 전력망 박람회 'CIGRE 파리 세션(Paris Session) 202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CIGRE 파리 세션'은 1921년 시작돼 100년 넘게 이어져 온 세계적인 전력시스템 분야 국제행사다. 2년마다 전 세계 전력회사와 송전계통운영자(TSO), 전력기기 제조사, 기술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전력산업의 최신 기술과 미래 전력망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72. 5kV·145kV급 친환경 GIS(가스절연개폐장치)와 최근 시험을 완료한 420kV급 친환경 GIS '그린트릭(GREENTRIC) 550SRE'를 선보인다. '그린트릭 550SRE'는 유럽 주요 전력망의 절반 이상에 적용되는 육불화황(SF?)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모델이다. 또 HD현대일렉트릭은 이달 25일 유럽 주요 전력회사와 고객들을 초청해 센강에서 선상 네트워킹 행사도 개최한다. '에너지의 미래를 항해하다'(Navigating the Future of Energy)를 주제로 글로벌 전력산업 관계자들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미래 전력망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
SK이노, 울산CLX서 해군 첫 해상급유 훈련 지원
SK이노베이션은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민·관·군 합동 유류인수 및 분배훈련'에 참여해 전시 에너지 공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 상황에서 군이 필요로 하는 유류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민·관·군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합동참모본부와 육·해·공군, 해병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SK이노베이션은 군과 함께 유조차와 철도 유조화차, 유조선 등 다양한 인수 장비를 활용한 유류 인수·분배 과정을 훈련했다. 상황실 개설부터 출하시설 운용,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까지 전반적인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해군 군수지원함이 울산CLX 해상부두에서 유류를 직접 인수하는 해상 급유훈련을 최초로 시행했다. 이는 최근 중동 분쟁을 계기로 전시에도 안정적으로 유류를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존 육상 중심 훈련에 더해 해상 기반의 유류 지원체계까지 함께 점검한 것이다.
-
LG화학, 올해 명장 2명·전문가 12명 선정…기술인재 육성
LG화학은 20일 '명장·전문가'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G화학 명장·전문가는 현장 전문성을 갖춘 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내 공식 인증 제도다. 2022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명장 10명과 전문가 86명을 배출하며 현장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품질명장 김병운 전문과장과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장현정 전문실장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김 전문과장은 섬유·도료 원료인 아크릴레이트 제조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전문실장은 환경안전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공정 안전성을 크게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명장으로 선정됐다. 또 공정 개선을 통한 촉매 사용률 절감과 부품 국산화를 통한 생산 경쟁력 확보 등 현장 난제를 해결하며 직무 전문성을 인정받은 임직원 12명이 새롭게 'LG화학 전문가'에 이름을 올렸다. LG화학 명장·전문가는 엄격한 평가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올해는 현장 리더십과 문제 해결 역량을 주요 평가 요소에 반영해 제조 혁신을 이끌 기술인재 발굴에 중점을 뒀다.
-
현대제철, 한미글로벌과 AI 데이터센터 강구조 확대 맞손
현대제철은 국내 건설사업관리 1위 업체인 한미글로벌과 '건설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생산시설 등 첨단 산업시설 프로젝트의 설계 단계부터 내화강재·고강도 형강 등의 건설용 강재를 분석·적용해 최적화된 강구조 모델을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의 전 강종 '토털 패키지'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데이터센터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나 포스트텐션(PT) 등 콘크리트 구조를 중심으로 건설돼 왔다. 하지만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공사 기간을 줄이고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강구조 방식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지난 3월 '차세대 전력 인프라 판매 확대 태스크포스팀'을손 신설하고 AI 수요 확대에 따른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에 대응해 데이터센터용 강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한미글로벌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시설용 강재에 대한 선도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성능 강재 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에쓰오일, 팝페라 그룹 볼라레와 여름밤 공연 개최
에쓰오일은 이달 26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무료 문화예술 나눔공연 '여름밤의 하모니'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팝페라 그룹 '볼라레'(Volare)가 출연한다. 볼라레는 클래식 성악의 울림과 대중음악의 친숙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팝페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임직원 가족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나눔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SK엔무브, HF싱클레어와 북미 그룹Ⅲ 윤활기유 장기 공급 계약
SK엔무브는 미국 대형 정유기업 HF싱클레어와 북미 그룹Ⅲ 윤활기유 공급 및 유통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K엔무브는 이번 계약에 따라 HF싱클레어의 윤활유·스페셜티 부문에 고급 윤활기유인 그룹Ⅲ 제품을 장기 공급한다. HF싱클레어는 SK엔무브의 윤활기유 제품 유베이스(YUBASE)를 활용해 자체 윤활유 제품을 생산한다. 또 북미 일부 지역에서 유베이스를 독점 유통할 예정이다. 양사는 SK엔무브의 안정적인 고품질 기유 생산 역량과 HF싱클레어가 보유한 북미 영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HF싱클레어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정유기업으로 캔자스·오클라호마·뉴멕시코 등지에 정유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에서 엔진오일과 특수 윤활유 제품 등을 생산해 80개국 이상에 공급하는 북미지역 주요 윤활유 사업회사다. SK엔무브는 국내 공급은 물론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 그룹Ⅲ 윤활기유 제품을 수출·판매하고 있다.
-
'K방산 새역사' 한화, 美 육군 뚫었다… K9 자주포 시제품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차륜형 자주포(K9MH)를 앞세워 미국 방산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시작은 시제품 6문이지만 4년간 미 육군의 시험평가를 통과하면 최대 500문, 10조원 안팎의 사업으로 몸집이 커질 수 있다. 이번 계약이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을 향한 '마수걸이 수주'로 평가되는 배경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법인인 한화디펜스USA가 기동전술포(MTC) 시제품 개발·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 우선 1417억원 규모의 K9MH 시제품 6문을 공급하고 12문을 추가할 수 있는 계약이다. 총 18문까지 납품이 이뤄지면 계약규모는 약 3715억원(2억6290만3274달러)으로 늘어난다. 한화는 일단 4년 후 본계약을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 미 육군은 K9MH를 운용하며 성능과 신뢰성, 자국 탄약과의 호환성, 현지 생산능력 등을 검증한다. 이같은 시험평가를 마친 뒤 전력화 여부와 양산규모를 결정한다. 한화의 K9MH는 독일 라인메탈과 영국 BAE시스템스 등 쟁쟁한 글로벌 방산업체들을 모두 물리치고 시제품 사업자로 선정된 만큼 본계약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다.
-
"10조 시장 정조준" 한화 K9 자주포, 미군 포문 열었다...9년 만의 결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륜형 K9 자주포(K9MH)를 앞세워 미국 방산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시작은 시제품 6문이지만 미 육군의 4년간 시험평가를 통과하면 최대 500문, 10조원 안팎의 사업으로 몸집이 커질 수 있다. 이번 계약이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을 향한 '마수걸이 수주'로 평가되는 배경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인 한화디펜스USA가 기동전술포(MTC) 시제품 개발·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 우선 1417억원 규모의 차륜형 K9 자주포 시제품 6문을 공급하고 향후 12문을 추가할 수 있는 계약이다. 총 18문까지 납품이 이뤄지면 계약 규모는 약 3715억원(2억6290만3274달러)까지 늘어난다. 한화는 일단 4년 후 본계약을 마무리하는게 목표다. 미 육군은 앞으로 K9MH를 운용하며 성능과 신뢰성, 자국 탄약과의 호환성, 현지 생산 능력 등을 검증한다. 이같은 시험평가를 마친 뒤 전력화 여부와 양산 규모를 결정한다. 한화의 K9MH는 독일 라인메탈과 영국 BAE시스템스 등 쟁쟁한 글로벌 방산업체들을 모두 물리치고 시제품 사업자로 선정된 만큼 본계약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K-무기 최초" 차륜형 K9 자주포 '미국' 진출…한화 2년 집념이 해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디펜스USA는 미 육군과 K9 차륜형 자주포(K9MH) 시제품 6문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산 무기체계로 미국과 계약을 맺은 첫 사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륜형 자주포로 글로벌 시장 진입에 성공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K9MH는 기존 궤도형 K9의 기술을 기반으로 기동성을 높이고 자동화 포탑을 적용했다. 이번 계약은 미 육군이 추진하는 차기 자주포 도입 사업의 일환이다. 미 육군은 올해 초부터 주요 글로벌 방산업체에 신형 자주포 시제품 제작을 의뢰하고 납기와 요구 성능, 현지화 비용 등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한화는 앞으로 최대 4년간 미 육군의 작전운용개념에 맞는 K9MH의 세부 조건들을 보완하는 과정을 진행키로 했다. 미군은 통상 이 같은 맞춤 조정을 거친 후 결함이 없으면 최종 양산 계약을 체결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내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해 단계적 현지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4월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리카의 유휴 공장을 3년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
[단독]LG화학 청주 첨단사업 인력 재편…150개 이상 직무 발굴
LG화학이 올해 하반기 들어 충북 청주공장 첨단소재사업본부를 대상으로 '전환 배치 확대'와 '퇴직 보상 확대'라는 두 가지 카드를 동시에 꺼내들었다. 전사 사업장에서 전환배치 직무를 최대한 확보해 고용 유지 통로를 넓히는 동시에 특별 희망퇴직 위로금도 기존 기본급 60개월치에서 65개월치 이상으로 확대해 직원들의 선택지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19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연내 전사 사업장에서 150개 이상의 전환배치 직무를 찾아 청주공장 첨단소재사업본부 인력을 재배치한다. 충남 대산과 광주전남 여수공장 등 석유화학부문과 전북 익산공장 생명과학부문·연구소 등에서 이동 가능한 직무를 발굴해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와 분리막,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사업에 종사하는 첨단소재사업본부 직원을 보내는 방식이다. 이는 청주 첨단사업본부 내 인력을 단순 감축하기보다 다른 사업장으로 분산 배치해 최대한 고용을 유지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5월 매각된 편광필름 소재와 수처리필터 사업에서 고용 승계를 희망하지 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시휴업을 결정하면서 노사간 마찰이 빚어지기도 한 만큼 올 하반기에는 고용 안정에 무게를 실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
한화시스템, 쉬벨과 드론 협력…'공중 5G 기지국' 개발 추진
한화시스템이 오스트리아 무인기 전문기업 쉬벨과 5G 기반 차세대 공중 통신용 무인항공기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한화시스템은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쉬벨 한국지사에서 '차세대 공중 통신용 무인항공기' 개발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중 통신용 무인항공기는 기체에 5G 기지국·공중중계통신 기기 및 관련 항전장비를 탑재해 어떠한 전장 환경에서도 지상과 공중, 공중과 공중 간 끊김 없는 전술 통신망을 구축하는 첨단 무인기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쉬벨의 검증된 무인기 플랫폼에 한화시스템의 고성능 통신 및 항전장비를 결합해 국내외 무인기 통신 시장을 선점하는 데 있다. 한화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첨단 통신·레이다·항공전자 장비를 쉬벨의 검증된 플랫폼에 표준 탑재함으로써 국산 항전장비의 해외 시장 직접 진출 및 역수출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미팅은 지난 5월 오스트리아에서 체결한 '공중 통신용 무인항공기 개발을 위한 독점적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양사는 이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