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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에 실크로드 열린다… 서울·중동 잇는'살람서울 페스티벌' 개최
서울시는 시관광협회와 청계광장에서 아·중동과 서울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6 살람서울 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다음달 4일 청계광장에서 과거 동서양의 문명과 사람, 문화가 오갔던 '실크로드'를 모티브로 열린다. 서로 다른 문화를 연결하고 새로운 교류의 가치를 만들어냈던 실크로드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아랍어로 '평화'를 뜻하는 인사말 '살람'처럼, 서울 시민과 아·중동 관광객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환대하는 축제로 꾸민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행사에는 주한 아·중동 국가 대사와 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서울과 아·중동 간 관광·문화 교류의 의미를 나눈다. 새로운 실크로드의 개막을 상징하는 '여권 퍼포먼스'를 통해 서울과 아·중동 간 교류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서울 및 아·중동의 의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AI(인공지능) 패션쇼'도 펼쳐진다. 문화교류 콘서트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전통음악공연팀 '투론'의 무대를 시작으로 서울구석구석라이브 3팀이 무대를 이어가며, K-POP 그룹 '리센느'의 공연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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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매장관리·취업까지…'모두의 AI'가 바꿀 풍경 "체감이 관건"
#. "카톡" 서울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의 휴대전화에 AI알림이 떴다. 지난달 받았던 건강검진 결과다. 검사결과를 일일이 확인하기 전에 추가 검진이 필요한 항목과 후보 병원, 예약 가능 일정이 리스트로 정리돼 나온다. 장사 밑준비가 바쁘니 일단 AI가 추천한 일정으로 예약을 부탁했다. 그리고 음성인식 TV를 틀어 최근 가장 관심거리인 식당 2호점 입지를 골라달라고 요청했다. 재료 준비를 끝낸 A씨는 휴대전화를 들어 "오늘 장사를 마치는 대로 1호점 매출을 정산하고 내년 세무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줘"라고 주문했다. 이르면 올해 말 '모두의 AI'가 만들 모습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산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전 국민에게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SK텔레콤·KT·카카오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이미 사용자들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자리잡은 챗GPT·제미나이 등 글로벌 AI를 사용성·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넘는 것에 이번 모두의 AI 사업 성패가 달렸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전 국민 AI 서비스 보편적 활용 지원'(모두의 AI) 사업 수행사업자로 SKT·KT·카카오가 주도하는 3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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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먹던 그 빵" 미국서 터질까…50살 '보름달' 코스트코 400곳 상륙
올해 50살이 된 국민 간식 '보름달'이 미국 대형 유통망 진열대에 오르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겨냥한 리뉴얼에 이어 해외 수출까지 성공하며 장수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립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미국 50개 주 전역의 코스트코 약 400개 매장에서 '미니 보름달'을 판매하고 있다. 폭신한 케이크 사이에 딸기 크림을 넣은 형태로 초도 수출 물량만 약 1175만봉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9월 코스트코에 입점한 삼립 치즈케익 초도 물량의 약 21배 규모다. 앞서 삼립은 미국 코스트코에 '삼립 치즈케익'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한국식 찜 공법으로 만든 치즈케익은 촉촉한 특유의 식감으로 현지 SNS(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며 3주 만에 약 56만봉이 완판되기도 했다. 삼립은 수출용 미니 보름달 패키지에 국내 브랜드 정체성인 'Borumdal(보름달)' 로고를 그대로 적용하고 현지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문 설명(Strawberry Fullmoon Chiffon Cake)을 병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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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잡아라" SKT·KT·카카오 '모두의 AI' 밑그림 살펴보니…
정부의 '전 국민 AI 서비스 보편적 활용 지원(모두의 AI)' 사업자로 선정된 SK텔레콤과 KT, 카카오가 전 국민 AI 서비스 경쟁에 나선다. 각사는 자사 AI(인공지능)와 플랫폼에 국내 기업들의 기술·서비스를 결합해 국민이 일상에서 실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AI를 구현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모두의 AI' 사업 수행사업자로 SKT·KT·카카오가 주도하는 3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모두의 AI는 국민 누구나 비용 부담과 이용 제약 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SKT는 '행동형 AI 비서'를 전면에 내세웠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A. X K2' 등을 활용해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필요한 정보를 먼저 챙기고 예약·전화 등 후속 행동까지 수행하도록 한다. 정부24, PASS와 연계한 증명서 발급과 의료 정보·진료 예약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앱뿐 아니라 전화와 문자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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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덕에 유통가도 '야호'…매출·화제성 '쑥쑥'→러브콜 쇄도
유튜브를 통해 역주행에 성공하며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리는 그룹 리센느가 연예계를 넘어 유통·광고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리센느는 최근 편의점과 학생복,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잇따라 발탁되고 있다. 2024년 데뷔한 리센느는 자체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안원잘부)를 통해 멤버들의 일상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 채널 구독자는 19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유튜브에서 얻은 인기는 음원으로도 이어졌다. '러브 어택'은 발매 약 2년 만에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역주행했고 '데자부', '프리티 걸' 등 다른 곡들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역시 출시 직후 전 연령대 통합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광고업계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CU는 리센느와 상품 개발과 콘텐츠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커피 브랜드 할리스는 1998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리센느를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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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다음·지니TV에 '모두의 AI' 심는다…일상 속 AI 에이전트로
KT가 정부의 '모두의 AI' 사업을 통해 별도 앱뿐 아니라 다음과 지니TV 등 국민이 기존에 이용하던 서비스 곳곳에 동일한 AI(인공지능)를 적용한다. 검색·추천부터 전문 서비스 연결과 실제 업무 수행까지 하나의 AI가 처리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시킨다는 구상이다. KT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된 데 대해 "국내 AI 대표 기업과 함께 사업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우선 '모두의 AI' 앱을 대국민 AI 활용의 핵심 플랫폼으로 구축한다. 여기에 종합 검색 포털 다음을 비롯한 컨소시엄 기업의 서비스와 KT의 IPTV인 지니TV 등에도 모두의 AI 기능을 적용한다. 이용자가 별도 서비스를 찾아가지 않아도 평소 이용하던 서비스에서 동일한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서비스는 최신 정보 탐색부터 검색·추천·개인화, 분야별 전문 서비스 연계까지 하나의 AI 경험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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