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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선배 깡에 반했다" 롯데 150㎞ 신인도 선발 아닌 마무리 꿈꾼다 "위기 상황에서 삼진 잡는 게 재밌어요" [인터뷰]
"저는 중간이나 마무리를 하고 싶습니다. " 보통 어린 투수에게 꿈의 보직을 물으면 선발이라는 답이 먼저 나온다. 그러나 김규민(18·덕수고)은 달랐다. 롯데 자이언츠가 2027 KBO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선택한 우완 김규민은 최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자신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주저 없이 불펜을 택했다. 이유도 분명했다. 김규민은 "고등학교 때도 오히려 편안한 상황에 올라가면 긴장도 안 되고 시합하는 느낌이 잘 안 났다"며 "위기 상황에서 삼진을 잡는 게 정말 재미있다. 자주 오는 순간은 아니지만, 그때의 쾌감이 너무 좋아서 어떻게 보면 그걸 한 번 느끼려고 운동하는 것 같다"고 웃었다. 롯데가 김규민을 바라본 시선과도 정확하게 맞아떨어진다. 롯데 구단은 드래프트 당시 김규민을 "좌·우 코너를 활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제구와 공격적인 몸쪽 승부, 가치 높은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불펜 자원으로 낙점했다"고 소개했다. 김규민은 고교 3년 동안 40경기에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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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냐' 볼넷에 최원준 배트 내동댕이→전원 집합→눈물 쏟아, 대체 왜?... 최다 안타 타이틀 경쟁이 이렇게 되다니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32)가 KT 위즈의 최원준(29)과 최다 안타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레이예스는 1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레이예스는 올 시즌 207개의 안타를 터트리며 205개의 안타를 기록한 최원준을 2개 차로 제치고 최다 안타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쾌조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레이예스다. 레이예스는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안타 1개를 쳐냈다. 올 시즌 그의 205번째 안타였다. 이 안타로 지난 7일 먼저 204안타를 기록했던 최원준을 제치고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의 주인공 자리를 되찾아왔다. 계속해서 둘 중 한 명이 안타를 더 많이 쳐낼 때마다 신기록이 경신되는 상황. 이어 11일 광주 KIA전. 레이예스는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KIA 선발 아담 올러를 상대로 5구째를 공략해 좌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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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라밤바 아들' 1R 박근서, 3억 도장 찍었다! 롯데 2027 신인 11명 계약 완료... 21일부터 본격 훈련 시작
롯데 자이언츠가 미래를 책임질 2027년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모두 마쳤다. 롯데는 11일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 선수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1라운드 전체 4순위 좌완 박근서(18·서울디자인고)는 계약금 3억 원에 사인했다. 박근서는 올해 드래프트를 앞두고 가장 빠르게 평가를 끌어올린 투수 중 한 명이었다. 키 188㎝, 몸무게 95㎏의 좋은 체격을 갖춘 좌완으로 최고 시속 149㎞의 빠른 공을 던진다. 3학년 시즌 커브와 체인지업, 커터까지 가다듬으면서 단순한 파이어볼러를 넘어 선발 투수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롯데 역시 드래프트 당시 박근서의 구위와 이닝 소화 능력,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공에 주목해 미래 좌완 선발 자원으로 낙점했다.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공을 던질 수 있는 경기 운영 능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명 당시에는 아버지가 현장에서 '라밤바'를 직접 부르고 춤까지 추며 아들의 롯데행을 축하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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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동점 충격→연장 10회 결승타' 송찬의가 LG 살렸다! "칠 수 없는 공 쫓지 않으려 했다" [부산 현장]
9회말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자칫 시즌 막판 가장 뼈아픈 패배가 될 수 있던 순간, 송찬의(27·LG 트윈스)가 다시 팀을 구했다. 송찬의는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LG의 4-3 연장 10회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 개의 안타가 모두 결정적인 순간에 나왔다. LG가 0-1로 뒤진 2회초 1사 2루에서 송찬의는 나균안을 상대로 좌익선상 2루타를 터트려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4회에는 3구 삼진, 6회에는 1루수 직선타, 8회에는 초구를 건드려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순간 다시 한 번 방망이가 돌아갔다. LG는 3-1로 앞선 9회말 마무리 손주영이 2점을 내주면서 3-3 동점을 허용했다. 전날 롯데에 1-9로 완패한 데 이어 이날마저 역전패한다면 3위 경쟁에서 치명적인 결과를 맞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연장 10회초 1사에서 문정빈이 유격수 쪽 깊숙한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대주자 최원영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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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 내일 4개 쳐야죠" 벼랑 끝 LG 살린 데뷔 첫 5안타! 문정빈, 이제는 '롯데만' 응원한다 [부산 현장]
LG 트윈스의 3위 희망을 가까스로 살려낸 문정빈(23)이 내일(11일) 하루 동안 롯데 자이언츠의 열렬한 응원군이 된다. 특히 KBO 리그 단일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새로 쓴 빅터 레이예스(32)의 방망이에 기대를 걸었다. 문정빈은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으로 LG의 4-3 연장 10회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 데뷔 첫 한 경기 5안타였다. 어느 하나 의미 없는 안타가 없었다. 2회 선두타자로 좌중간 2루타를 때려 선취점의 발판을 만들었고, 3회에는 2사 1,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뽑아 2-1 리드를 가져왔다. 5회에도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적시 2루타로 3-1까지 달아났다. 가장 값진 안타는 마지막이었다. LG가 9회말 2점을 내주며 3-3 동점을 허용한 직후였다. 자칫하면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를 놓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문정빈은 연장 10회초 1사에서 유격수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보내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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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동점 허용→최원영 결승 득점' 벼랑 끝 LG, 3위 희망 살렸다! KIA 0.5G 추격... 레이예스 '205안타 KBO 새 역사' [부산 현장리뷰]
LG 트윈스가 천신만고 끝에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하고 3위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되살렸다. LG는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롯데를 4-3으로 꺾었다. 이로써 4위 LG는 78승 1무 64패로, 아직 경기를 시작하지 않은 3위 KIA(77승 2무 62패)와 승차를 0. 5경기로 좁혔다. 롯데는 62승 3무 77패로, 오후 5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NC 다이노스(63승 2무 78패)에 승률에서 뒤져 8위로 다시 밀려났다. 전날 패배로 자력 3위 확정 가능성이 사라졌던 LG는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만약 이날 롯데에 패하고 잠시 후 KIA가 SSG 랜더스를 꺾었다면 3위 경쟁에서 더욱 불리한 처지에 놓일 수 있었다. KIA가 10일 SSG, 11일 롯데전을 모두 승리하면 12일 LG와 정규시즌 최종 맞대결에서 패하더라도 79승 2무 63패, 승률 0. 556을 기록한다. LG가 이날 롯데를 잡고 12일 KIA까지 꺾어도 올릴 수 있는 최고 승률은 79승 1무 64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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