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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돈바스 자유경제구역 휴전안 제시…러시아 "현실성 없다" 거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돈바스 자유경제구역 조성 휴전안'을 제시했으나 러시아가 이를 거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내년 여름께 종전을 목표로 외교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유럽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러시아에 제안할 휴전안 초안을 마련했다. 휴전안의 핵심 내용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제3자가 관리하는 자유경제구역을 조성하는 것이다. 해당 내용은 미국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는 이 제안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바스 지역은 공식적으로 러시아 관할이며 제 3자가 이곳을 관리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러시아 측의 주장이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휴전안에 대해 경청할 의향은 있지만 현장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돈바스 지역은 완전히 러시아의 통제권 하에 있지 않지만 러시아는 돈바스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내 4개 지역을 자국 영토로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4개 지역을 완전히 양도하고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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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지스함 '초카이', 토마호크 첫 실사격 마치고 귀항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함 '초카이'호가 미국산 장거리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실사격을 처음 마치고 귀항한다. 이로써 일본은 미국을 제외하고 수상함에서 토마호크를 발사한 세번째 국가가 됐다. 25일 교도통신·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사이토 아키라 일본 해상막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발사 시험을 마친 이지스 함정 초카이호가 오는 30일 모항인 나가사키현 사세보 기지로 귀항한다"고 밝혔다. 토마호크는 미군의 대표적인 장거리 정밀타격 순항미사일로, 적의 공격 범위 밖에서 발사할 수 있는 '스탠드오프미사일'이다. 사거리는 최대 약 1600km다. 일본 주변 해역을 움직이는 호위함에 탑재해, 타국의 공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초카이호는 지난달 29일 태평양에서 미 해군의 지원을 받아 토마호크 실사격 시험을 했다. 일본 방위성은 시험을 통해 미사일이 정상적으로 발사되는지 확인했다. 승조원들의 실제 운용 능력도 점검했다. 자위대 함정이 토마호크를 실제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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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허가…2030년 이후 '한국형 GPS' 발사 계획도 확정
약 3조7200억원을 투입해 2035년까지 한국형 GPS(위성항법시스템)를 구축하는 'KPS 사업'의 연도별 위성 발사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오는 10월 예정대로 발사한다. 25일 우주항공청은 이날 열린 제10차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사업 위성 개발계획 조정안'과 '한국형발사체 5호기 발사 허가 심사 결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민·관 협동 발사허가심사위원회는 약 3개월간 우주발사체 사용 목적의 적정성과 안전관리의 적정성, 손해 발생 시 배상책임 부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누리호 5호의 발사를 허가했다. 누리호 5호는 10월 초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 예정이다. 우주청은 이달말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 5차의 발사일을 확정한다. KPS 위성 개발계획 조정안도 의결됐다. KPS 사업은 우주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총 3조7234억원을 투입해 2035년까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미국 GPS 등 외국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한반도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위치·항법·시각(PNT) 정보를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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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비토즈, 해외숙소 예약하면 통신망이 공짜…고객 여행 편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영상 기반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가 글로벌 통신 기업 보이(VOYE)와 손잡고 무료 eSIM(이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자사 플랫폼에서 해외 숙소를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26일 오후 2시부터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지 통신 문제는 숙소 예약만큼이나 여행객들의 발목을 잡는 주요 변수다. 출국 전 공항에서 급하게 유심(USIM)을 구매하거나, 비싼 로밍 요금 부담에 데이터를 제한적으로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잦았다. 트립비토즈는 이 같은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숙소 예약 시점에 즉각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글로벌 제휴를 기획했다. 방식은 간단하다. 트립비토즈에서 해외숙소를 예약하면 예약 완료 이메일과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eSIM 쿠폰이 안내된다. 고객은 쿠폰을 확인한 뒤 연결된 전용 페이지에서 바로 eSIM을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혜택은 무료 플랜과 유료 연장 플랜 등 두 가지 단계로 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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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 닮는게 목표 아냐"…엑스와이지, 로봇핸드 구조 공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로보틱스 기업 엑스와이지(XYZ)가 일상형 로봇 '듀스(DEUX)'에 적용되는 자체 개발 3지 로봇핸드의 설계 철학과 기술 사양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듀스는 카페와 리테일, 오피스 등 실제 생활공간에서 제품을 집고 옮기거나 포장을 돕고 주변 물건을 정리하는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엑스와이지는 이들 작업에 필요한 조작 방식과 움직임을 분석해 복잡도를 낮추면서도 다양한 물체를 다룰 수 있는 핸드 구조를 개발했다. 사람의 손은 다섯 개의 손가락과 20개가 넘는 자유도(DoF)를 가졌다. 최근 개발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과 유사한 손의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 다수의 관절과 액추에이터를 적용한다. 엑스와이지는 사람의 손보단 일상 작업에 필요한 구조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듀스 핸드는 3개의 손가락과 7자유도(7-DoF), 7개의 액추에이터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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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택·농장 근처 안돼"…데이터센터 호주도 '뜨거운 감자'
호주 연방정부가 학교·주택·농장 근처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하지 못하도록 막는 법안을 추진한다. 환경오염, 소음, 전기요금 상승 등 데이터센터로 인한 피해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일찌감치 규제 마련에 나서는 모양새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즈 호주 총리는 이번주 주정부 지도자들과 만나는 회담에서 데이터센터에 관한 규제 등을 담은 '국가 인공지능법'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주택·농장 인근에 데이터센터 건설을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해 수자원, 에너지, 인공지능(AI) 학습 저작권 등에 관한 포괄적인 규제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앨버니즈 총리는 AI 관련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되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AFP는 전했다. AI 산업이 안전하고 저작권을 존중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개발돼야 한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이처럼 연방정부가 추진하는 법안에 대해 야당연합과 일부 주정부는 반대한다. 특히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을 위해 재생에너지 구매를 의무화하는 규정이 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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