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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한 방'에 망할 줄 알았는데 비만치료제가 살린 헬스케어앱
'위고비'와 '마운자로'로 대표되는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계열 비만치료제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생존확률이 극히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던 다이어트앱(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헬스케어·메디테크 서비스들이 비만치료제 덕에 오히려 새로운 사업기회를 얻고 있다. 약을 처방받는 관문인 비대면진료앱은 이용자가 급증했고 약 사용자만 겨냥한 관리앱이 새로 등장했으며 기존 앱들은 AI(인공지능) 코칭과 혈당관리로 방향을 틀었다. '주사 한 방'에 시장이 없어지기는커녕 새로운 수요층이 만들어진 셈이다. ◇약 파는 '관문', 약 챙겨주는 '비서', 부작용 막는 '케어'=비만치료제의 가장 직접적인 수혜는 비대면진료 플랫폼이 먼저 봤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위고비와 마운자로 국내 출시에 맞춰 주요 비대면진료 서비스인 닥터나우, 메라키플레이스의 '나만의닥터' 이용자가 급증했다. 닥터나우의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2024년 10월 위고비 출시 한달 만에 16만505명에서 22만9599명으로 4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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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마운자로' 대약물 시대에도…헬스케어 앱 '네버다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위고비와 마운자로로 대표되는 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생존 확률이 극히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던 '다이어트 앱'을 비롯한 헬스케어·메디테크 서비스들이 비만 치료제 덕에 오히려 새로운 사업 기회를 얻고 있다. 약을 처방받는 관문인 비대면 진료 앱은 이용자가 급증했고, 약 사용자만 겨냥한 관리 앱이 새로 등장했으며, 기존 앱들은 AI(인공지능) 코칭과 혈당 관리로 방향을 틀었다. '주사 한 방'에 시장이 없어지기는커녕 새로운 수요층이 만들어진 셈이다. ━환상의 치료제? 부작용은 여전━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위력은 강했지만 소비자들이 모두 안심하고 맞는 것은 아니었다. 검색 빅데이터 분석업체 리스닝마인드가 202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다이어트 연관 검색어 8만6314개를 분석한 결과 위고비·마운자로 관련 키워드 3628개는 치료 효과에 대한 기대와 함께 가격 부담, 나눠 맞기와 보관 등 투여 불편, 부작용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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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 모더나 대표 출신 손지영 본부장 영입…"디썰라이프 집중"
동운아나텍이 손지영 전 모더나코리아 대표를 헬스케어본부 사업총괄 본부장으로 영입했다.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에서 경험을 쌓은 손 본부장을 중심으로 타액 혈당 측정기 '디썰라이프'(D-Salife) 사업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단 목표다. 동운아나텍은 손 본부장 영입을 계기로 디썰라이프의 국내 품목허가와 글로벌 기술이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손 본부장은 국내와 미국에서 약사 자격을 취득하고 한국화이자제약에서 11년을 근무한 뒤 로슈코리아에서 전무로 3년, 로슈 본사에서 인터내셔널 포트폴리오 비즈니스 리더로 4년을 일했다. 이어 2021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모더나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앞으로 동운아나텍 헬스케어본부를 이끌며 디썰라이프의 글로벌 상업화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동운아나텍은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썰라이프 임상과 국내 품목허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디썰라이프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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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전략제품 'M10' 호조…"외형성장+수익성 개선"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전략제품인 현장분자진단 플랫폼 '스탠다드 M10'(이하 M10)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효과를 봤다. 내수와 해외 매출이 고르게 늘며 외형 성장을 뒷받침했다. 순이익 흑자 기조도 유지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M10 판매 확대와 국내외 법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3800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COVID-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환경에서 매출 성장을 지속한 점이 의미가 있단 평가다. 올해 상반기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면역화학진단과 자가혈당측정, 분자진단 등 모든 진단제품이 호조를 나타냈다. 매출 비중은 면역화학진단이 18. 1%, 자가혈당측정이 12. 2%, 분자진단이 2. 9%다. 특히 M10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늘었다. M10 결핵 진단제품의 판매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단 설명이다. 본사뿐 아니라 해외법인의 매출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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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을때 물보다 더 좋은 음료 있었네…혈당 10% 낮추는 비결
빵을 먹을 때 당 함량이 낮은 채소 중심의 착즙 주스를 마시는 사람은 빵에 물을 마신 사람보다 식후 최고 혈당이 약 10% 더 낮게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 식품영양·식품공학부 곽정현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착즙 주스의 원료 구성과 탄수화물 식품 동시 섭취가 식후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두 종류의 저온 저속 착즙 주스 240㎖를 제공했다. 셀러리·양배추·사과 주스(셀러리 250g, 양배추 30g, 사과 30g), 셀러리·케일·양배추·레몬주스(셀러리 120g, 케일 90g, 양배추 90g, 레몬 20g) 등 2종으로 만들었다. 셀러리·양배추·사과 주스의 총 당 함량은 100g당 2. 76g, 채소 비중이 더 높은 셀러리·케일·양배추·레몬주스는 1. 77g이었다. 두 종류의 착즙 주스를 섭취한 후 최고 혈당은 셀러리·양배추·사과 주스는 102. 9㎎/㎗, 셀러리·케일·양배추·레몬주스는 107. 5㎎/㎗로 공복혈당(95㎎/㎗,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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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이어 베트남까지…주안나누리병원, 외국인 환자 맞춤 진료 확대
주안나누리병원은 지난 12일 국내 거주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척추·관절 통증 진료상담 프로그램인 '아프면 나누리 건강상담 Day'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몽골인 외국인 근로자 대상 봉사에 이은 2번째 외국인 맞춤형 건강상담 프로그램이다. 정형외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통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접수·문진부터 검사, 진료 상담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병원 측은 혈당 체크 등 기초검사는 물론, 증상에 따라 X-ray 및 초음파 검사를 실시해 척추·관절 통증 원인을 진단했다. 이후 물리치료 제공과 더불어 개인별 생활습관 개선 및 향후 치료 방향에 대한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주안나누리병원은 최근 법무부로부터 '채용 신체검사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으며 외국인 건강검진 및 국제진료 서비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올 상반기 출범한 '국제진료 서포터즈'를 활용해 의료 통역 지원 체계를 넓히는 한편,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과 진료 연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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