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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호카' 국내 새 총판 맡는다…스포츠 사업 강화
이랜드그룹이 글로벌 스포츠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새 유통 파트너로 선정됐다. 러닝과 아웃도어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호카를 앞세워 스포츠 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은 호카의 글로벌 본사 데커스(Deckers)가 대한민국 내 호카 브랜드의 신규 총판으로 이랜드를 공식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데커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내 호카 브랜드의 새로운 총판으로 이랜드를 선정했다"며 "이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호카가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카는 국내 러닝과 아웃도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이랜드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국내 주요 유통망 확대와 마케팅을 주도하며 호카의 국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계약으로 이랜드의 스포츠 패션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랜드는 그동안 다양한 패션·유통 사업을 운영해온 만큼 호카의 브랜드 경쟁력과 자사의 유통 역량을 결합해 국내 시장에서의 접점을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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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치인 나이키 '굴욕'...주가 177달러→39달러, 12년만 '최저'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나이키 주가가 12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 시장과 소비자 대상 직접판매(D2C)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위 임원들의 주식 매도까지 잇따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나이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종가 기준 39. 09달러를 기록했다. 2014년 9월 이후 약 12년 만의 최저치다. 2021년 11월에 기록한 최고치인 177. 51달러와 비교했을 땐 78% 가량 폭락했다. 다만 18일은 반등, 하루 전보다 2. 48% 오른 40. 06달러로 마감했다. 나이키 주가는 2021년 말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다. 최근 나이키 고위 임원들의 주식 매도도 이어졌다. 투자자들의 주식 보유 현황을 집계하는 데이터로마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맷 프렌드 CFO(최고재무책임자), 에이미 몽타뉴 사장 등이 잇따라 주식을 매각했다. 매도 가격은 41~46달러 선이었다. 이 기간 공개시장 매수 거래는 확인되지 않았다. 엘리엇 힐 나이키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6월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매출 부진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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