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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엔 "줄여라", 반도체 인재엔 "늘려라"…병역특례 엇갈린 목소리
━병역특례가 특혜? "늘려달라"…글로벌 전쟁 치르는 기업들 호소━ 스포츠 분야에서 병역특례가 특혜 논란으로 번지는 것과 별개로 산업계에서는 관련 제도를 확대해 달라는 목소리가 많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은 전문인력 확보가 곧 국가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과거와 다른 전향적 시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등은 모두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등 병역특례 제도 확대를 원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우선 대기업들은 석·박사급 인력이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군복무를 대체하는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이차전지, 로봇 등) 분야에서만이라도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적용해달라는 입장이다. 현재 대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병역법 등 관련 법령 개정으로 2013년부터 병무청이 대기업에 신규 인원 배정을 중단했다. 2021년부터는 중소·중견기업에 일정 기간 복무 후 대기업으로 옮기는 것도 금지됐다. 현실적으로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는 연구조직이 실무·현장 지원 중심으로 꾸려지는 경우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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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도 밖에서 살아야죠"...발달장애인, 2500원 과잣값에 재판까지
과자 2500원어치를 훔치다 재판까지 받게 된 지적장애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38세 아들을 둔 70대 아버지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아들은 지적장애가 있어 지능 수준이 4~5살 정도다. 오랜 시간 반복 훈련을 해온 덕에 가족의 말은 일부 알아듣지만 다른 사람과는 사실상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다. A씨는 아들의 발작 증세 완화를 위해 꾸준히 달리기 운동을 시켜왔다. 현재도 매일 6시간씩 달리고 있다. 아들은 하프 마라톤을 1시간 50분대에 완주할 정도로 실력이 늘었고 여러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상을 받기도 했다. 사건이 발생하던 지난해 3월에도 평소처럼 A씨와 활동 도우미가 아들을 데리고 야외 운동을 나갔는데, 잠시 쉬던 중 아들이 갑자기 사라졌다. 곧바로 주변을 찾아다녔지만 좀처럼 찾을 수 없었다. 아들은 뜻밖의 장소에서 발견됐다. 파출소에 신고하러 간 A씨는 아들이 무인점포에서 초코파이를 결제하지 않고 먹은 혐의로 경찰서에 인계됐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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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고물가 뚫은 실적 기대…S&P·나스닥 쌍끌이 사상 최고[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3분기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미 국채 금리까지 하락하면서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 98포인트(0. 58%) 상승한 7818. 93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22. 48포인트(0. 45%) 오른 2만7599. 79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 38포인트(0. 49%) 오른 5만1521. 2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8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월13일 세운 종전 최고 기록을 두달 가까이 만에 갈아치웠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시 상승세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가 이끌었다. 엔비디아, AMD 등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전날 장중 5. 349%까지 치솟으면서 200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이날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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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몸집 키운 미디어텍…삼성, 퀄컴 이어 경쟁자 늘었다
글로벌 스마트폰 SoC(시스템온칩)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시장 경쟁은 오히려 치열해지고 있다. 기존 강자인 퀄컴에 더해 미디어텍까지 플래그십(최상위제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면서 2나노(㎚·㎚=10억분의1m) 엑시노스를 앞세운 삼성전자의 부담도 커지는 모습이다. 7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SoC(시스템온칩) 출하량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전체 스마트폰 SoC 출하량에서 프리미엄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30%에서 올해 4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출하량 감소에도 고부가 제품의 비중이 커지면서 AP 업체들에도 프리미엄 시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도 엑시노스의 비중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스마트폰 AP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은 지난해 2분기 6%에서 올해 2분기 9%로 3%p(포인트) 상승했다. 2나노 기반 엑시노스를 갤럭시 S27 울트라 등 플래그십 모델에 탑재해 자체 AP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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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 마지막 홈경기' LG는 질 수 없었다, '8연패 탈출→KIA와 승차 지웠다'... 오스틴 41호 홈런 2위 점프 [잠실 현장리뷰]
LG 트윈스가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마지막 홈경기에서 극적으로 8연패에 탈출했다. LG는 6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6-1 승리를 거뒀다. 길었던 8연패를 끊어내며 76승 63패 1무를 기록하며 이날 패배한 3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지웠다. 반면 NC는 3연패에 빠지며 63승 76패 2무를 기록했다. 연패 탈출을 위한 LG 타선의 활약이 경기 초반부터 펼쳐졌다. 1회말 박해민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송찬의가 중전 안타로 밥상을 차렸고 오스틴이 최성영의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발사각은 21. 3도에 불과했지만 타구 속도는 시속 181. 2㎞에 달했고 비거리 138. 1m 대형 좌중월 스리런 포가 됐다. 시즌 41번째 홈런으로 이 부문 선두 김도영(KIA·42홈런)을 한 개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어 문보경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성영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비거리는 132. 2m 솔로 홈런을 날렸다. 10호 홈런으로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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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 "사람 목숨이 1억원…위자료, 국민 인식 맞춰야"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람 목숨을 1억원으로 책정하고 있는데 납득할 수가 없다"며 현 위자료 지급 수준이 국민의 인식에 비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인데 그에 비해 위자료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자료란 불법 행위로 인하여 생기는 손해 가운데 정신적 고통이나 피해에 대한 배상금이다. 김 의원은 "현재 사망 사건에서의 위자료는 1991년 3000만원에서 현재 1억원으로 약 3배 증가했다"면서 "국민소득은 30년 동안 577만원에서 5227만원으로 약 10배 증가했다. 최저임금은 12배 증가했다"고 했다. 사지마비 피해자에 대한 위자료의 경우 △한국은 1억원 △일본은 2억4000만원 △독일 6억1000만원 △영국 7억6000만원 △프랑스 8억5000만원 △이탈리아 17억원 등 차이를 보인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옥시 등을 상대로 약 500만원의 위자료를 받았다"며 "반면 미국의 경우 난소암 유발 베이비파우더로 4700억원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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