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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없는 서울의 '영업사원' 서울투자진흥재단…"미래 먹거리 발굴"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한국이 강한 제조업 분야에 집중되는데, 서울에는 굴뚝 있는 공장이 없습니다. 우리 직원들이 해외로 나가 발로 뛰면서 AI(인공지능), 바이오, 금융 분야 등에서 올 상반기 3500억원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사진)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서울에 외국인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서울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우리 기관의 사명"이라며 "올해 외국인 직접 투자 목표액 7000억원 중 이미 절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의 한 부서였던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의 역할과 사업 분야를 분리해 별도로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지방자치단체 첫 외국인 투자 유치 전담기관으로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실태조사, 전략 수립 및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매년 국내 외국인 직접투자(FDI) 중 절반 가량은 서울에 몰린다. FDI는 외국인이 장기적 관점에서 국내기업에 출자하고 경영권을 확보해 직접 경영하거나 경영에 참여하는 형태의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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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이탈리아 비첸차 주얼리 박람회서 통합관 운영
서울 종로구는 이탈리아 비첸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주얼리 박람회 '비첸차오로'에 2회 연속 참가해 관내 기업들을 위한 통합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관내에 소재하고 있거나 생산라인을 둔 우수 주얼리 중소기업 4개사와 통합 공동관 방식으로 서울종로관을 꾸려 K-주얼리의 브랜드 가치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비첸차오로는 7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박람회로 유럽과 중동 주요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는 주얼리 산업의 교두보다. 참가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 상담과 판촉 활동을 펼친다. 구는 지난 1월 박람회에서도 통합관을 운영했다. 당시 현장에서만 138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고 2건의 계약이 성사됐다. 구에 따르면 국내 세공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받지만 이를 뒷받침할 글로벌 브랜드가 부재해 한국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0. 3%에 그친다. 이에 이번 가을에는 SBA(서울경제진흥원)과 사업을 공동 추진해 마케팅과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유찬종 구청장은 "주얼리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독자적 가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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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경제·청년' 진용 채우는 오세훈…민선9기 시정 체제 다진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9기 핵심 인선을 마무리하며 시정 체제를 다지고 있다. 서울시 본청 마지막 1급 자리를 채우고 관광·경제·청년 분야의 실행 책임자를 배치했다. 앞서 고강도 업무보고로 시정 고삐를 죈 데 이은 후속 행보다.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 대한 사법적 대응과 시정 운영을 분리해 행정 공백을 줄이고 시정 동력을 이어가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3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민선9기 핵심 사업인 관광을 이끌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에는 김병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겸 G3서울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내정됐다. 김 전 부시장은 관광 분야 경력보다 정무·대외소통 역량을 앞세운 인선으로 분류된다. G3서울 기획위원회가 다음달 최종안을 내놓고 활동을 마무리한 뒤 재단 대표로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실장 인선도 마무리 단계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가 공개모집을 거쳐 임용후보자로 선정돼 신원조회와 결격사유 확인 등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최종 절차가 순조롭게 끝나면 서울시 마지막 1급 공석도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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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렌, '2026 뷰티트레이드쇼'서 4개국 기업과 MOU 체결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크네(celqne)를 운영하는 네이처렌이 '2026 뷰티트레이드쇼'에서 프랑스·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 기업 4곳과 글로벌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행사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프랑스 'LYSSA SELECT', 일본 'CoreBiz', 인도네시아 'PT. Berkha Agung Mentari', 베트남 'Gogogreen'과 MOU를 맺었다.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국내 뷰티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수출상담회와 제품 쇼케이스, 라이브커머스, 수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네이처렌은 행사 기간 해외 바이어들과 셀크네의 현지 유통·공급 조건을 논의했다. 이미 수출 중인 프랑스 시장에서는 현지 유통사와 독점 유통권을 포함한 중장기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회사에 따르면 프랑스 'LYSSA SELECT'는 해외 스킨케어 브랜드를 선별해 프랑스 시장에 소개하는 업체로, 에스테틱·스파·약국 대상의 B2B(기업 간 거래) 사업과 브랜드 독점 유통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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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영상 자산을 새 수익원으로"…지로, LG헬로비전과 협업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이미지·영상 생성 AI(인공지능) 플랫폼 '드롭샷 AI(Dropshot AI)'를 운영하는 지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2026 이노웨이브(Inno-Wave)'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노웨이브는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격차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수요기업의 실증·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진흥원과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을 맡았다. 구체적으로 △AI △로봇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등 국가 전략 산업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이 일대일 매칭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동 협업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기업당 최대 1억원의 협업 자금을 지원받으며 과제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지로는 LG헬로비전과 함께 'LG헬로비전 보유 방송 영상의 AI 기반 스톡 콘텐츠 가공 및 유통 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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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매출 100억' 브랜드 산실...3년 만에 거래액 16배
CJ온스타일의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ONCUBATING)'이 중소기업의 실제 성장을 이끌어내는 효과를 입증하면서 '커머스 액셀러레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CJ온스타일은 CJ온큐베이팅 선발 브랜드들의 2026년 상반기 합산 거래액이 브랜드 육성을 본격화한 2023년 하반기 대비 약 16배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CJ온큐베이팅을 통해 3년간 총 80여개 브랜드를 선발했다. 초기 상품 기획과 마케팅, 판로 지원에서 출발해 콘텐츠 기획, 판매 채널 확대, 투자, 글로벌 유통까지 브랜드의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확대됐다. CJ온큐베이팅의 차별점은 단순 입점이 아닌 '스케일업'이다.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 브랜드는 CJ온스타일의 모바일·TV라이브 등 채널 밸류체인을 타고 판매 규모를 키운 뒤 투자와 글로벌 유통까지 연결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실제 '100억 브랜드'도 잇달아 탄생했다. 바이오 뷰티 브랜드 '아로셀'은 2025년 1월 CJ온스타일 입점 이후 불과 1년 반 만에 누적 거래액 3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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