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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몇 g 줄이려고…계체량 직전 삭발한 42세 격투기 선수
베테랑 종합격투기(MMA) 선수 리즈 카무치(42·미국)가 세계 타이틀전을 앞두고 체중을 맞추기 위해 머리카락까지 밀어버렸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스포츠에 따르면 카무치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PFL(프로페셔널 파이터스 리그) 플라이급 세계 타이틀전을 앞두고 진행된 계체량에서 삭발을 감행했다. 카무치는 이날 제나 비숍(40·미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체중 제한인 125파운드(약 56. 7㎏)를 맞춰야 했다. 상대인 비숍은 제한 체중보다 약간 적은 몸무게로 계체를 통과했지만, 카무치는 체중을 맞추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애를 먹었다. 결국 카무치의 동료들이 전기 이발기를 이용해 그의 머리카락을 밀기 시작했다.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이기 위해 계체량 직전 삭발까지 감행한 것이다. 급하게 머리를 미는 바람에 일부 두피가 드러나는 등 머리 모양이 고르지 않았지만, 카무치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는 계체를 통과한 뒤 환하게 웃으며 머리를 문질러 새로 바뀐 모습을 보여줬다. 카무치는 앞서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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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도 거절하고 "네가 나 없이 메인이벤트? 상상불가야" 파격 도발... '버클리 VS 맬럿' 18일 UFC 파이트 나이트서 대격돌
"아무도 널 모른다. 격투기는 결국 상대를 다치게 하는 일. " 적지에서 마이크 맬럿(34·캐나다)을 상대하지만 와킨 버클리(32·미국)는 거침 없는 도발에 나섰다. 캐나다 팬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UFC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 한 호텔에서 열린 계체량에서 UFC 웰터급(77. 1㎏) 랭킹 10위 '뉴 만사' 와킨 버클리와 '프로퍼' 마이크 맬럿 모두 77. 3㎏으로 계체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18일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버클리 vs 맬럿'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한다. 버클리는 계체 행사에서 일부 캐나다 팬의 야유를 의식한 듯 관중석에 있는 사람을 지목한 후 손가락으로 오라고 도발했다. 페이스오프에서는 맬럿과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무대 중앙에서 버클리와 마주선 맬럿은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건넸다. 하지만 버클리는 맬럿을 노려보기만 하면서 받아주지 않았다. 이에 맬럿은 박수를 치며 캐나다 국기를 번쩍 들고 버클리를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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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자마자 '박치기 일보직전' 유수영, 적지서 승부욕 폭발! UFC 회장도 뜯어말렸다
손을 맞잡은 지 1초도 지나지 않아 거친 이마 맞대기가 시작됐다. '유짓수' 유수영(30)의 날 선 승부욕에 적지 캐나다가 순간 얼어붙었고,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다급히 몸을 던져 두 선수를 뜯어말렸다. 유수영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한 호텔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버클리 vs 맬럿' 계체 행사에서 61. 5kg으로 밴텀급(61. 2kg 한계체중, 1파운드 허용) 계체를 가뿐히 통과했다.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레드 틴트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오른 유수영은 체중계 위에 올라서자마자 포효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상대인 'MMA 최고의 낚시꾼' 코디 코반첵(28·캐나다) 역시 이마에 단풍잎 국기 머리띠를 두른 채 홈 팬들의 일방적인 환호를 받으며 마주 섰다. 일촉즉발의 상황은 페이스오프에서 터졌다. 두 선수는 악수를 나누며 차분하게 마주하는 듯했으나, 유수영이 곧장 거칠게 이마를 밀어붙이며 코반첵의 턱밑까지 파고들었다. 코반첵 역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이마를 맞대며 으르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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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리에 총알 3발이..." UFC 출신 '전쟁 용병', 콩고서 반군 '매복 총격'에 구사일생 "20명 사상 핏빛 참극"
전직 UFC 미들급 파이터이자 미 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 출신인 팀 케네디(47)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민간 용병 작전을 수행하던 중 총격을 당했다. 영국 '더선'은 최근 "케네디가 콩고에서 무장 세력의 매복 공격을 받아 다리에 총 3발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케네디는 악명 높은 민간군사기업(PMC) '블랙워터'의 설립자 에릭 프린스가 세운 '벡투스 글로벌' 소속으로 콩고에 파견됐다. 이 용병팀은 콩고 정부를 대신해 광산 수익 보호, 밀수 근절, 세금 징수 작전을 수행했다. 지난달 17일, 용병팀은 작전 중 기습적인 매복 공격을 받았다. 이 교전으로 무려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다리에 총상을 입은 케네디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고, 미국으로 긴급 후송됐다. 그는 현재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국립 군의료센터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콩고 정부는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반군이 이번 공격을 주도했다고 추정한다. 케네디는 자신의 건강 상태나 교전 상황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최근까지 게시물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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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전 11승' 무패 파이터 기록 깨질까... '32승 랭킹 2위'와 맞대결
UFC가 '비짓 카타르'와 손잡고 오는 11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ABHA 아레나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UFC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프로하스카 vs 스털링'의 5라운드 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자 현 랭킹 2위인 유리 프로하스카(33·체코)와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랭킹 5위 나바호 스털링(28·뉴질랜드)이 격돌한다.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옥타곤에 복귀하는 프로하스카(32승 1무 6패)는 2022년 UFC 275에서 글로버 테세이라를 5라운드 서브미션으로 꺾고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타이틀을 반납한 바 있다. 통산 32승 중 28승을 KO로 따낸 프로하스카는 타이틀 전선 재진입을 위해 강력한 피니시 승리를 노린다. 이에 맞서는 나바호 스털링은 2024년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입성한 뒤 UFC에서만 6전 전승을 달리며 무패를 기록 중이다. 올해 세 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스털링은 지난 8월 전 챔피언 얀 블라호비치를 1라운드에 피니시하며 기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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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BI 특수요원들, UFC서 싸움 배운다? 1년 독점 계약 추진→트럼프 최측근 CEO의 영향인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소속 특수요원들의 근접 격투 훈련을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 전담시키는 1년 독점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경쟁 입찰 없이 특정 단체에 사업을 몰아주는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절친한 사이인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의 영향력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나온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이 11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FBI는 지난 9월 30일 다른 업체의 입찰 검토 없이 특정 기업과 바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절차인 '단독 출처 정당성' 평가서를 공식 제출했다. 이번 계약으로 UFC 측에 지급될 구체적인 대금 액수는 기밀 처리되어 있어 국민 세금이 얼마나 투입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FBI와 UFC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한 디 애슬레틱의 취재에 일절 응하지 않았다. FBI는 제출 문서에서 "고위험 상황에 노출되는 특수요원들에게 신체적 전투력, 정신적 강인함, 전술적 상황 판단력은 필수적"이라며 "종합격투기(MMA) 기술과 전문 방어 전술을 접목한 특수요원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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