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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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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차세대 스토리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생성형 AI시대의 개막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메모리 제조기업에서 'AI 인프라 서비스' 기업으로 확장을 모색하는 것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AI 개발자 컨퍼런스 'GTC 2024'에 참가, AI와 머신러닝(ML) 관련 메모리 솔루션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최근 개발에 성공한 12단 HBM(고대역폭메모리)3E 등과 함께 새로운 스토리지 서비스를 소개한다. 'AI 인프라를 새롭게 정의한다'는 목표로 삼성전자는 서버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시장을 서비스를 앞세워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초고용량 데이터 시대에 대응하는 페타바이트(PB) 용량의 PBSSD(페타바이트급 SSD) 솔루션과 구독 서비스를 오는 2분기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고객이 초고용량 SSD 솔루션을 구
올해 첫날부터 중단됐던 대조1구역(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재개발 현장의 공사가 이르면 5월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에 대조1구역 공사를 재착공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공사중단 기간이 늘어날수록 현대건설과 조합의 비용도 불어나는 만큼 서울시와 은평구청도 공사재개를 적극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조1구역은 지난해 상반기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분양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조합장 부정선거 의혹 등으로 인한 직무 정지로 분양을 진행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현대건설은 1년치 공사분 1800억원도 받지 못해 지난 1월 1일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조합은 하루 빨리 새 집행부를 꾸리기 위해 지난달 15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 감사, 상근이사, 이사 등을 해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재개발 조합의 집행부 선임 관련 총회가 오는 5월 열릴 예정인만큼 현대건설측은 새 집행부가 새로 꾸려진 후 재착공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만약 5
"유한양행 회장이 생긴다고 해도 이 자리에 오를 생각이 추호도 없다고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없이 이야기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회장을 할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이정희 유한양행 이사회 의장(사진)은 유한양행이 회장직을 신설하는 것과 관련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회사를 발전시키려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며 "회장직을 만드는 것은 그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유한양행이 오는 15일 주주총회를 열고 회장·부회장직을 신설한다. 회장·부회장 직급을 만드는 건 30여년 만이다. 일각에선 회장직 신설을 두고 특정인의 지배력이 강화되는 기반을 다지는 것이란 의혹을 제기한다. 그 특정인으로 이정희 의장이 끊임없이 거론된다. 이 의장이 회장에 오르기 위해 직을 만들려고 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사유화 대신 사회 환원 책임을 강조한 유일한 박사의 뜻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이 의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회장에 오를 생각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제
정부가 사용후핵연료의 재활용을 추진한다. 원자력발전의 부산물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은 지하 500m에서 인간과 영구 격리해야 하는데 처리·소각 기술을 활용해 다시 연료화하고 에너지로 전환하는 게 목표다. 핵 연료 주기가 늘고 고준위방폐물 양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다만 '핵 비확산' 보증과 미국의 동의는 숙제다. 13일 본지가 입수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소각 분야 로드맵'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까지 관련 분야 기술을 확보하고 2034년까지 실증시설 구축, 2038년까지 실증을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로드맵의 핵심은 사용후핵연료 처리·소각 기술의 개발·실증이다. '처리' 과정을 거쳐 사용후핵연료를 재활용·재사용이 가능한 연료로 만들고 이를 원자로에 넣고 에너지화할 수 있는 '소각' 과정을 확보한다는 의미다. 원전에 쌓여만 가는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최종 처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설정한 처리·소각 분야 필요 세부기술은 137개인데 8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 대규모 미환불 사태가 빚어진지 5년이 다 돼 가는 가운데 여전히 일부 피해자들은 티켓 환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가 공연기획사 측을 상대로 소송을 재기해 승소했지만 4개월째 어떠한 후속 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7단독(판사 박창희)은 최모씨(32)가 공연기획사 유씨코리아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반환 소송에서 지난해 11월17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피고가 항소하지 않아 이 판결은 지난해 12월20일 확정됐다. 판결에 따라 유씨코리아 측은 티켓 2장 가격과 배송비를 포함한 40만3000원과 재판 선고 이후 원금에 대한 연 12%의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통상 판결 소멸시한인 10년 안에 매매대금을 반환하지 않으면 최씨가 강제집행을 통해 반환을 강제할 수 있다. 이같은 판결에도 회사는 미온적 태도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지난 12일 머니투데이와 만나 "4개월째 지급받은 것도 없고 회사에서
임현택 대한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지난 12일 경찰의 소환 조사 도중 출석 일정 등을 이유로 조사를 거부하고 돌아간 가운데 경찰에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이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신속 수사 방침을 밝힌 가운데 경찰 수사가 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임 회장의 변호를 맡은 이재희 법무법인 명재 변호사는 이날 경찰에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제출했다. 경찰청 범죄 수사 규칙 제9조에 따르면 피의자, 피해자와 변호인은 '경찰관이 불공정한 수사를 했거나 그러한 염려가 있다고 볼만한 객관적·구체적 사정이 있는 때' 수사관 기피 신청을 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고발인(대한민국 정부 보건복지부)과 그 수반인 대통령 등으로부터 수사의 구체적 방향을 지휘받고 보고하며 정해진 결론에 맞춰 수사했다는 점 △변호인에게 모욕적 언행을 했다는 점 △화장실 사용을 위한 휴식 요청을 2회 거부한 점 △출석 요구서에
조선 3사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손을 잡고 '기술 협의체'를 만든다. 조선업 슈퍼사이클의 지속을 위한 '미래 기술 확보'가 목표다. 13일 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 산업부와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은 각 사 최고기술책임자(CTO)급이 함께 하는 협의체의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조선 3사 CTO들이 비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져왔던 것을 정례화하고, 정부까지 포함해 실질적 논의가 오갈 수 있게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협의체를 통해서는 미래 선박 기술에 대한 공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소 및 암모니아 선박, 자율운항뿐만 아니라 조선 3사가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소형모듈원전(SMR) 등도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3사 외에도 중형 조선사들까지 협의체의 영역을 확장하는 방안도 거론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없어졌던 생산기술연구소장 협의회도 부활시킬 것"이라며 "세부기술 담당부터, CTO급까지 아우르는 프레임을 준비 중인데, 조선
정부가 사용후핵연료의 재활용을 추진한다. 원자력발전의 부산물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은 지하 500m에서 인간과 영구 격리해야 하는데 처리·소각 기술을 활용해 다시 연료화하고 에너지로 전환하는 게 목표다. 핵 연료 주기가 늘고 고준위방폐물 양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다만 '핵 비확산' 보증과 미국의 동의는 숙제다. 13일 본지가 입수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소각 분야 로드맵'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까지 관련 분야 기술을 확보하고 2034년까지 실증시설 구축, 2038년까지 실증을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로드맵의 핵심은 사용후핵연료 처리·소각 기술의 개발·실증이다. '처리' 과정을 거쳐 사용후핵연료를 재활용·재사용이 가능한 연료로 만들고 이를 원자로에 넣고 에너지화할 수 있는 '소각' 과정을 확보한다는 의미다. 원전에 쌓여만 가는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최종 처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설정한 처리·소각 분야 필요 세부기술은 137개인데 8
정부가 수년째 베트남에서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를 대신해 현지 정부에 수차례 협조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베트남 정부는 3개월 넘게 서류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한국-베트남 기업 간 거래에 베트남 정부가 간접적으로 개입하는 형국이어서 '외교문제 비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13일 외교부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주베트남한국대사관과 외교부 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베트남 외교부와 교통부 등에 '국내 기업 활동에 협조해달라'는 취지의 공한(公翰·공적 서류)을 수차례 발송했다. 롯데·포스코와 베트남고속도로공사(VEC) 분쟁에 국제상공회의소(ICC)가 우리 측에 공사대금 약 18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데 따른 협조 요청이다. ICC는 싱가포르에 위치해 관련 판결문에 대한 주싱가포르베트남대사관의 영사 인증이 필요하다. 쉽게 말해 '국제 판결문에 문제가 없다'고 공증해야 베트남 현지에서 공사대금 지급절차가 시작될 수 있다. 하지만 영사 인증은 3개월 이상
오는 8월부터 서울 강남 일대에서 심야 자율주행택시가 본격 운행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월부터 강남 일대에서 심야 자율주행택시 시범 운영에 들어간 뒤 8월부터 3대 이상의 전기차 자율주행택시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심야 자율주행택시 운영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다. 시 관계자는 "먼저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버스와 달리 택시는 정해진 노선이 아니라 스스로 경로를 찾고, 문앞에서 문앞까지(Door to Door) 승객을 실어 나르는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서비스"라며 "그간 기술적 성숙 등을 지원한 결과 강남 지역부터 택시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자율자동차법 개정에 따라 자율주행택시 면허권자가 국토교통부 장관에서 시·도지사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제도 시행에 자율성이 확보됐고, 개정법이 시행되는 오는 7월에 맞춰 자율주행택시 실증에 나선다는게 시의 구상이다. 운행 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다. 시는 서울의 자율주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베트남에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받지 못한 공사대금이 약 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중재기관은 베트남 공기업이 한국 건설사들에게 공사대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베트남 정부의 비협조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베트남 법원은 부실공사 관련 책임으로 한국 건설사가 100억원 이상 배상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13일 건설업계와 외교부 등 정부부처에 따르면 롯데와 포스코는 2018년 9월 개통된 베트남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 건설 시공사로 참여했지만, 개통 5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공사대금 일부를 받지 못했다. 롯데건설이 받아야할 돈은 86억원, 포스코이앤씨가 받아야할 돈은 99억원 안팎으로 각각 추산된다. 돈을 못받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자비용이 늘어 미수금 규모는 더 커진다. 고속도로 공사 발주처인 베트남 VEC(Vietnam Expressway Corporation)는 공사 완성 이후에도 자국 건설사가 시공한 다른 구간의 부실공사를 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8600억원 규모의 대형 벤처펀드를 결성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이하 에이티넘)가 적극적인 인재 영입에 나섰다.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 핵심 심사역으로 평가받는 정희재 수석을 비롯해 심사역 3명을 영입했다. 13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에이티넘은 정희재 SBVA 수석심사역을 서비스·플랫폼팀 이사로 영입했다. 2014년 현대차 수출기획팀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정 이사는 2017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수아랩 해외사업팀, 2019년 SBVA 심사역을 거쳐 에이티넘에 합류하게 됐다. 정 이사는 SBVA에서 루닛, 매스프레소, 머스트잇, 라포랩스, 씨드로닉스, 열매컴퍼니 같은 굵직한 투자를 이끌었다. 의료 AI 스타트업 루닛은 2022년 7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정 이사는 서비스·플랫폼 전문가로서 차기 SBVA를 이끌 주요 심사역으로 주목 받았다. 에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