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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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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내년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자산 기준을 현행 10조원에서 10조4000억원으로 높인다. 우리나라 경제 규모가 2000조원을 넘어서면서 대기업집단 자산 기준이 국내총생산(GDP)에 연동돼 바뀌는 것이다. 박근혜정부 당시 대기업 자산 기준을 10조원으로 높인 이후 8년 만이다. 다만 경쟁당국이 올해부터 추진했던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집단)의 자산 기준 변경은 내년 이후로 밀린다. 연구용역을 마치고 내부적으로 잠정적 결론을 냈지만 법 개정 사안인 만큼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2021년 경제규모 2080조…대기업 기준, GDP의 0.5% 연동━28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내년 5월 공정위의 대기업집단 지정부터는 대기업집단의 자산총액(직전연도) 기준이 현행 10조원에서 10조4000억원으로 오른다. 현재 공정위는 매년 직전연도 자산총액 기준 10조원이 넘는 기업집단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들은 공시의무, 상호·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다음달 계약이 만료되는 '동대문구 을' 지역구 사무실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선언한 가운데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중 한 명인 허 의원의 결단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허 의원은 내년 총선 출마를 목표로 활동해온 동대문구 을 지역구 사무실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다. 해당 사무실은 내년 초 계약이 끝나고 다른 세입자가 들어올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선 허 의원이 국민의힘으로 내년 총선 출마를 포기한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허 의원측 관계자는 "현재의 사무실 계약 기간이 조만간 끝나는 것은 맞지만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해 새로운 사무실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며 "아직 탈당이나 이준석 신당 합류 등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허 의원은 '천아용인' 중 유일한 현역 의원으로, 이준석 신당 합류를 결정할
홍콩 H 지수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에 따른 투자자 배상기준이 해를 넘겨 내년 3~4월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내년 4월은 홍콩 ELS 만기 도래 규모가 가장 많은 달이다. 금융당국은 12개 판매사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접수된 민원 사례를 감안해 구체적인 배상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투자자의 자기책임 범위를 얼만큼 볼 것이냐가 배상기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만기도래 가장 많은 내년 3월~4월 배상기준안 나올듯...가입자 10만명━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홍콩 H지수 ELS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소비자 민원, 분쟁조정, 판매 금융회사에 대한 검사 등의 추가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금융당국은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ELS관련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투자자 손실 발생 가능성 등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H지수가 현 수준을 유지할 경우 홍콩 ELS의 내년 상반기 손실액은 약 3조~4조원대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
이달 중순 영국 런던에서 서남부로 60㎞ 떨어진 도킹(Dorking)에 위치한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뮬러드우주과학연구소(MSSL). 휴대폰 통신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깊은 산속 건물에서 키 181㎝의 건장한 사내가 걸어 나왔다. 장발에 앞머리를 뒤로 바짝 넘긴 사내에게 더이상 소년미는 느껴지지 않았다. 8살 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이해하고 12살에 대학원 석사에 진학했던 천재소년 송유근씨(26·사진)였다. 송씨는 "UCL 연구자들과 우리은하 중심에 있는 궁수자리 A(Sagittarius A) 초거대질량 블랙홀을 연구하고 있다"며 "우리은하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단순 관측하는 게 아니라 이론천체물리 분야에서 설명 불가능한 현상을 설명 가능한 이론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씨는 지난 8월 방문연구원 소속으로 영국에 건너갔다. 그는 2009년 12살 나이로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 대학원 과정에 입학했지만 최장 재학 연한 9년을 넘겨 제적당했다. 9년간
천재소년으로 알려진 송유근씨(26)가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러브콜을 받고 연구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UCL은 QS(Quacquarelli Symonds) 세계 대학랭킹 9위 명문대로, 국내 최상위권 학교인 서울대·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40~50위권이다. 특히 송씨는 국내에서도 사실상 전무한 '이론천체물리' 연구능력을 인정받아 현재 글로벌 연구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23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8월부터 UCL 뮬러드우주과학연구소(MSSL) 방문연구원 소속으로 블랙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송씨는 우리은하 중심에 있는 초거대질량 블랙홀 '궁수자리 A'(Sagittarius A)를 연구 중이다. 궁수자리 A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초거대질량 블랙홀이기 때문에 블랙홀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연구하는 데 최적이다. 현재 송씨는 블랙홀 주변에서 일어나는 제트(유체 흐름)와 플레어(입자 대방출) 현상을 관측·분석하고, 이를 이론적으로 규명하는
메타버스, 웹브라우저 등 IT(정보기술) 산업이 발전하면서 자격시험 방식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상에 따라 일부 부처나 시험기관에서는 전통적인 종이 시험 대신 메타버스나 웹브라우저 등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한 시험 방식 추진하는 모습이다. 22일 IT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연구개발본부는 최근 '메타버스를 활용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 문항(모듈) 개발 연구' 용역 사업을 발주했다. 의사 면허시험 실기평가에 메타버스 도입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서다. 국시원이 이같은 연구 용역을 진행하는 이유는 2021년 시험 방식을 SP(표준화 환자)를 진료하는 방식으로 바꾼 뒤 표준화 환자가 많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표준화 환자란 실제 환자처럼 연기하도록 훈련받은 모의 환자다. 국시원은 표준화 환자 지원자 모집 및 교육자 섭외 등에 많은 비용을 들여왔다. 표준화 환자는 실기시험에서 평가 등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교육 및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최초 글로벌 비만치료제 관련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한다. 올 한해 열풍이 불었던 비만치료제 관련 종목을 집중적으로 담은 ETF가 국내에 처음으로 상장하는 것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내년 2월 상장을 목표로 글로벌 비만치료제 기업에 투자하는 ETF 출시를 준비 중이다. 삼성자산운용이 준비 중인 ETF는 글로벌 비만치료 상장사 10종목을 담은 '아이셀렉트(iSelect) 글로벌 비만치료제 지수'를 기초지수로 따를 예정이다. '아이셀렉트(iSelect) 글로벌 비만치료제 지수'의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지난 22일 기준 노보노디스크(26.64%)와 일라이릴리(24.37%)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 이외에 △화이자(6.76%) △아스트라제네카(6.4%) △로슈홀딩(6.28%) △암젠(6.31%) △바이킹테라퓨틱스(5.91%) △질랜드파마(6.91%) △리듬파머수티컬스(6.9%) △스트럭처테라퓨틱스(3.52%) 등을 편입했다. 국내 자산운용사
정부가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감축하기 위해 1조원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부처별로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 범부처 차원의 종합 지원 대책을 내주 당정 협의체에서 공식 발표하고 중소기업중앙회도 참석해 민간의 노력 의지도 표명한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유예 논의가 가속화될지 관심이 모인다. 22일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다음 주 국회에서 당정협의체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 종합 지원대책을 발표한다. 지원 대책에는 유예기간동안 1조원 이상을 투입,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중대재해를 막기위한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사업주의 부담을 덜기위해 법 확대시행은 유예하지만 실제 중대재해를 막기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정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중대재해 감축 노력은 특정 부처만의 역량으로 해결할 수
정부가 의사 국가고시에 메타버스 도입을 추진한다. 자격시험의 형평성을 높이고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다. 21일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국가 R&D(연구개발) 통합공고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연구개발본부는 지난주 '메타버스를 활용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 문항(모듈) 개발 연구' 용역 사업을 발주했다. 정부는 3년간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평가 모듈을 개발할 예정이다. 연구 용역에서는 △국내외 메타버스 기술 활용 현황 조사 및 검토 △의사 실기시험 적용을 위한 구체적 적용 방안 수립 △버추얼 실기시험 모듈 개발에 따른 유효성 검증 △의사 실기시험 도입을 위한 실행방안 도출 등이 이뤄진다. 국시원은 2021년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의 진료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기존 진료와 술기로 구성된 12개 문항을 10개 문항으로 변경하고 모든 시험 문항에서 SP(표준화 환자)
더불어민주당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안건조정위원회(안건조정위) 구성을 추진한다. 여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우회해 강행 처리하기 위한 수순으로, 여당이 반대하고 있는 '선(先)구제·후(後)회수' 방안 도입을 관철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21일 머니투데이 the300(더300)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다음주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안건조정위 소집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회법상 상임위원회는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안건조정위를 구성할 수 있다. 국토위 소속 전체 의원 29명 중 민주당 의원이 17명인 만큼 민주당만으로도 안건조정위 구성 결정이 가능하다. 안건조정위원회는 해당 안건을 최장 90일 동안 심사하고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 즉 4명 이상의 찬성으로 안건에 대한 조정안을 의결할 수 있다. 조정안이 가결된 경우 해당 상임
배우 김강우가 2년 전 32억원을 주고 매입한 서울 서초구 건물을 매각했다. 매각가는 45억4500만원이다. 22일 머니투데이가 발급한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강우는 지난 9월15일 이 건물의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한달 만인 10월31일 매각을 마쳤다. 1993년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대지면적 212.9㎡(64.4평), 연면적 461.27㎡(139.53평)다. 김강우는 2021년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명의로 이 건물을 32억원에 매입했다. 대출금은 거래 대금의 80%인 26억원이었다. 그는 이듬해인 2022년 12월 리모델링을 거쳐 올 초부터 건물의 새 주인을 찾아왔다. 업계에 따르면 김강우는 당초 이 건물을 55억원에 팔고 싶어했다. 다만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자 가격을 10억원 낮춰 45억4500만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계산으로 시세차익은 13억원이 넘지만, 업계에서는 김강우가 리모델링에 들인 비용과 대출 이자 등을 고려하면 시세차
자산 규모 143조원 신협이 은행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신협이 은행 진출을 위한 움직임을 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가는 신협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새마을금고의 '뱅크런'(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 이후 상호금융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크게 떨어진 상황이라 현실화되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고려대학교로부터 '신협 은행 진출 연구용역보고서'를 제출 받았다. 해당 보고서는 올초 신협이 은행 진출을 검토하기 위해 고려대에 의뢰했다. 보고서엔 신협이 은행 진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사회적 효익, 은행 진출 시 예상되는 비용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고서엔 신협이 은행에 진출하면 지역 조합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금융당국이 은행 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신협이 해당 보고서를 의뢰한 이유는 은행 진출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