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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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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원화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신고 심사에서 바이낸스의 자금세탁 행위와 관련한 미국 정부의 처분을 고려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FIU) 관계자는 "(고팍스의 VASP 변경신고는) 단순 임원 변경이 아니라 대주주 변경이 수반되는 임원 변경인 만큼 심사 과정에서 임원뿐 아니라 대주주인 바이낸스의 자금세탁방지(AML) 리스크도 연계해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1일 밝혔다. 그러면서 "범죄 행위 예방이나 금융거래 질서 확립 등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목적과 AML 저해 소지가 없는지, 고팍스의 경영 건전성 및 AML 체계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FIU가 최근 미국에서 이뤄진 바이낸스의 자금세탁 행위와 관련한 처분과 후속 조치 등을 고팍스의 VASP 변경심사에서 주요하게 고려하겠다는 입장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금법에 근거한 주요 VASP 심사 항목은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 △실명확인 입출금
쿠팡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비전펀드(SVF)가 CPNG 주식 3000만주를 매도하며 현금 6300억원가량을 확보했다. 미국 공유오피스업체 위워크의 투자 실패로 인한 부담을 쿠팡 주식 매도를 통해 만회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대주주인 소프트뱅크비전펀드는 지난달 29일 CPNG 주식 3000만주를 매각했다. 이를 통해 4억8330만달러(주당 16.11달러, 약 6288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매각으로 비전펀드의 지분율은 26.42%에서 24.56%로 약 2%포인트 낮아졌지만,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2대 주주인 베일리 기포드(7.42%)보다 여전히 3배 이상 많다. 비전펀드는 2021년 9월에도 쿠팡 주식 5700만 주를 주당 29.685달러에 매각해 16억9204만달러(약 2조원)를 확보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3월에는 5000만주를 주당 20.87달러에 매각하며 10억4350만달러(1조2900억원)를 확보했다. 비전
비타민 주사나 마늘주사 등으로 불리는 비급여 주사치료 관련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금 지급액이 최근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실손보험 지급 항목 중 3번째까지 올랐다. 보험업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주요 4대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비급여 주사치료 실손보험금 지급액은 2179억원으로 4년전인 2018년 1029억원과 비교해 2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관련 실손보험금 지급액은 2019년 1537억원, 2020년 1830억원, 2021년 1921억원 등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에는 지급한 실손보험금이 더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실손보험금 지급액 집계에는 암 환자·입원환자·5만원 미만 비급여 주사치료가 빠졌다.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 병의원의 권유에 따라 맞게 되는 이른바 비타민 주사나 영양제 등의 실손보험금 지급이 주로 포함됐다. 통상적으로 비급여 주사는 소비자가 치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 항목이다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현재 대당 2000억원에 달하는 EUV(극자외선) 전용라인 증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공사에 투입되는 인원은 일 최대 8만여 명. 그런데 이들이 제시간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거의 매일 벌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연장 관련 규제를 서로 떠넘기고 있기 때문이다. 부처간 '핑퐁게임'이 벌어지고 있는 사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증설 일정은 조금씩 미뤄지고 있다. 속도가 생명인 반도체 산업 특성상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세버스 '교통 지옥'...증설 일정도 조금씩 미뤄져━30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도로공사는 '현재 오산IC(나들목)까지인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을 안성JC(분기점)까지 연장을 검토해달라'는 산업계의 요청을 1년 가까이 뭉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에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로 가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대통령실 조직 개편 및 수석비서관 전원 교체를 발표한 직후 신임 수석들에게 "중요한 시기이니 국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떠나는 수석들도 불러 "경제 상황과 민생이 엄중하니 업무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고 공백이 없도록 인수인계 등을 잘 도와달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김대기 비서실장이 신임 수석들에 대한 인사발표를 한 직후 전임·신임 수석들과 집무실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티타임은 약 30분 동안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생 정책과 맞닿아 있는 경제수석실과 사회수석실 담당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장상윤 신임 사회수석에게 "사회수석실이 관련 업무 영역이 넓은데 국무조정실에서 어떤 업무들을 담당했나"라고 물었고, 장 신임 수석이 교육·복지·노동·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했다고 답하자 "안전도 정말 중요하다"며 "빼놓지 말고 전부 다 잘 챙겨달라"고 당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 핀테크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비대면 간편결제 스타트업 페이민트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결제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오프라인 결제사업 강화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인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최근 페이민트 인수를 완료했다. 인수대금은 약 300억~4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페이민트는 카카오페이 자회사로 편입된다. 2014년 설립된 페이민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결제 인프라를 만드는 핀테크 기업이다.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국내 결제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결제 인프라는 오프라인은 신용카드사가, 온라인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가 정산을 담당하는 구조다. 오프라인의 경우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정산을 요청하면 신용카드사는 부가통신사업(VAN)을 통해 정산을 진행한다. 이때 고객이 부담하는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의 2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은행 ELS에 가입한 투자자의 90% 이상은 투자경험이 있는 재투자자여서 '피해자'로 보기 어렵다는 해석도 함께 나온다. 5대 은행이 H지수 ELS판매를 중단하거나 중단 예정인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내부통제가 제대로 갖춰졌다면 판매금지 조치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LS 가입자 2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자━30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1년부터 14조원 규모로 판매된 H지수 ELS 가입자의 2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ELS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상품으로 장기간 지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고위험 파생상품이다.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해야 하는 고령자에겐 적합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실제론 가입자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29일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노후대비 목적으로 만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기반 세탁서비스 '런드리고'가 부산의 신발공장을 인수해 세탁공장으로 바꾸고 연내 부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수도권 기반의 대형 모바일 세탁서비스가 비수도권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런드리고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30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의식주컴퍼니는 최근 부산 사상구에 있는 중소기업 노바인터내쇼널 공장 부지와 건물을 100억원에 인수하고 100억원 가량을 추가 투입해 ICT기술이 접목된 세탁 스마트팩토리로 개조하고 있다. 의식주컴퍼니는 해당 공장 개조가 마무리되는대로 부산시에 런드리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런드리고는 서울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다 지난해 경기도 군포에 세탁공장을 오픈하면서 인천과 경기도 서
하이투자증권이 한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출을 전제로 부실 채권을 권유하는 '꺾기'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실제 두 계약이 비슷한 시기에 이뤄진 것으로 해석되는 자료들이 나왔다. 당초 두 계약 체결시점이 2개월 이상 차이가 나 아예 '꺾기' 대상이 아니라던 기존 하이투자증권 입장과 상반되는 내용이다. 29일 본지가 취재한 내용을 종합하면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6월30일 한 부동산 개발업체에 동두천 브릿지론 금융 조달 계획 안내 공문을 전달했다. 홍원식 대표 인감이 포함된 해당 공문에는 2022년 7월 내 당사(하이투자증권) 승인을 전제로 2022년 8월 초 기표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포인트는 시기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A 부동산 개발업체에 동두천 개발사업을 위한 브릿지론(자금)을 조달받고 싶으면 김천에 위치한 의료건물 후순위채권에 30억원을 넣으라고 권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른바 '꺾기' 다. 그동안 하이투자증권은 김천 개발 사업은 지난해 6월30일에
지난달 현지 생산 공장에서 한 직원이 맥아 보관 장소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줬던 중국 수입 맥주 브랜드 '칭다오(TSINGTAO)' 판매액이 영상이 공개되기 이전 시점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칭따오 10월 소매점 판매액 급감, 수입 맥주 4위로 밀려...오줌 맥주 영상 파문 여파━29일 식품산업통계정보(FIS) 소매점 판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칭다오 판매액은 66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월간 최저 판매액으로 전월 판매액(125억원)에서 반토막 났다. 오줌 맥주 논란 영상이 공개된 시점이 10월 23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후 일주일간 국내 판매량이 급감한 것이 수치로 확인된 것. 칭다오는 여름철 성수기인 8월 171억원의 소매점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카스(1314억원) 테라(371억원) 켈리(243억원) 아사히(223억원)에 이어 4번째로 판매량이 많았고, 수입 맥주 브랜드 중에선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10월 판매액이 급감하면서 버드
최근 R&D 센터장으로 보직을 옮겼던 김성용(53) 전 SSG 랜더스 단장이 팀을 완전히 떠난다. 2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성용 전 단장은 최근 구단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프랜차이즈 스타 김강민(41)의 한화 이글스 이적을 비롯한 이번 오프시즌 일어난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다. SSG는 올해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에서 3전 전패로 탈락한 후 팀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잡음이 일었다.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이유로 지난해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시즌 시작부터 종료까지 1위를 놓치지 않음) 우승과 한국시리즈 제패를 이끈 김원형(51) 감독을 재계약 1년 만에 교체했다. 당시 SSG는 "지속해서 발전하는 팀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봤다. 늦는 것보다는 좀더 빠르게 결정하는 게 낫다고 판단해 단행했다. 처음에는 선수단 구성, 세대교체, 팀 운영 및 경기 운영 전반에 선수 및 코칭스태프 구성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감독 교체까지 진
연락이 닿지 않는 가족의 실종신고 때문에 수년간 '사망자'로 등재됐던 50대 노숙인이 검찰의 도움으로 신원 회복하고 복지 혜택을 다시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찰은 그가 연루된 점유이탈물 횡령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신원 이상을 확인하고 회복 절차를 밟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공판부(부장검사 이재연)는 지난 21일 서울가정법원에 남성 A씨(53)에 대한 실종선고 취소 심판을 청구했다. 2017년 6월 본인에 대한 실종 선고가 인용된 뒤 '사망자'로 등재된 A씨에게 신원 회복의 길이 열린 것이다. A씨는 3형제 중 막내로, 20대 후반부터 어머니와만 연락을 주고받았다. 일찍이 숨진 부친에 이어 2011년 모친이 사망한 뒤로는 남은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2016년 1월 자녀를 두지 않은 큰형이 사망했고, 상속 과정에서 작은형 B씨가 상속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실종선고를 청구했다. 이듬해 6월 청구가 인용돼 A씨는 사망자로 등재됐다. '민법'에 따라 생사가 불분명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