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뉴스
국내외 ETF 시장의 성장, 다양한 투자 전략, 신기술 및 글로벌 트렌드 반영 등 최신 금융 이슈와 투자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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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은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HANARO 미국AI메모리반도체TOP4+' ETF(상장지수펀드)를 오는 12일 신규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ETF는 AI(인공지능) 메모리와 스토리지 분야를 주도하는 미국 대표 4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요 구성종목은 △마이크론(Micron) △샌디스크(SanDisk)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씨게이트(Seagate) 4종목으로, 포트폴리오의 약 60%를 차지한다. 이 외에 메모리 반도체의 핵심 공정·장비 기업들이 편입됐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AI 인프라 투자가 현재 GPU(그래픽처리장치) 중심에서 메모리 수요 확대 국면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메모리 반도체는 기술 격차를 따라잡는 데만 수년에서 수십 년이 소요되는 영역으로 기술력을 보유한 소수 기업이 시장을 과점하는 구조다. 특히 공급이 수요를 간신히 따라가는 상황에서 빅테크 기업들은 성능이 검증된 상위 기업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채택하고 있어 메모리 과점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엔비디아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진 유일한 빅테크 기업"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11일 오전 열린 웹세미나에서 "구글은 최신 프론티어 모델인 Gemini 3. 0 Pro를 학습·추론하는 데 100% 자체 TPU(텐서 프로세싱 유닛)으로 성공하면서 엔비디아에서 독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12일 'TIGER 구글밸류체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 정 본부장은 "구글 밸류체인은 칩 설계/제조부터 데이터센터, AI(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까지 5단계의 AI 생태계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TIGER 구글밸류체인 ETF는 AI 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인 핵심 20종목에 투자하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실적 호조로 AI 투자가 실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구글은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1. 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1. 2% 급증했다. 그는 "구글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특히 클라우드 매출이 63% 성장했음에도 여전히 공급 부족 상태이고, 백로그가 4,620억 달러에 달해 향후 CAPEX(설비투자) 집행과 함께 그대로 매출로 전환될 구조"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상승 랠리를 펼치자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ETF의 두 종목 편입금액만 80조원에 육박한다. 9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삼성전자를 편입하고 있는 국내 ETF는 216개로, ETF 편입 추정액은 42조7671억원이다. SK하이닉스를 담고 있는 ETF는 202개로, 편입 추정액은 37조470억원이다. 두 종목의 ETF 편입 금액은 총 79조8141억원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비중이 가장 높은 ETF는 38. 46%를 기록한 'TREX 펀더멘탈 200'이다. 이후 △'RISE 고배당'(편입비중 37. 95%) △'PLUS 코스피50(37. 51%)' △'KODEX 200가치저변동'(37. 43%) △'KODEX KTOP30'(36. 44%) 순이다. 편입금액 순으로 살펴보면 'KODEX 200'이 8조2201억원으로 가장 크다. 'TIGER 200'과 'TIGER 반도체TOP10'의 편입금액은 각각 3조3380억원과 3조550억원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미국 혁신 기술 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종목들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한다. 상승장에서 더 많이 뛰는 종목을 분별하는 '하이베타'라는 척도를 ETF에 혁신기업 중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기업을 포착하고,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상장지수펀드)운용본부장은 8일 온라인에서 열린 'KIWOOM 미국AI테크하이베타 ETF 상장 웹 기자간담회'에서 'KIWOOM 미국AI테크하이베타 ETF' 상품 운용 전략을 설명했다. 오는 12일에 상장하는 KIWOOM 미국AI테크하이베타 ETF는 미국 혁신기술 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큰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키움운용은 하이베타 전략을 활용해 미국 AI 테크에 해당하는 종목을 선별한다. LLM(대규모언어모델)을 통한 키워드 분석으로 기업을 발굴한 뒤 시장 민감도를 나타내는 베타(Beta) 값이 높은 상위 30종목 위주로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다. 편입 종목의 비중은 시가총액과 베타 값을 각각 50%씩 반영한 가중 방식을 적용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커버드콜 상품 순자산이 1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운용업계 최대 규모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인컴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커버드콜 순자산이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커버드콜 시리즈 순자산은 지난 7일 기준 11조2174억원을 기록했다. KG제로인 기준 공모펀드 시리즈 순자산은 3조7092억원, 한국거래소 기준 TIGER ETF(상장지수펀드) 커버드콜 시리즈 순자산은 7조5082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커버드콜 상품의 이같은 성장세가 공모펀드와 ETF를 동시에 확장한 전략적 구조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공모펀드는 장기 운용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ETF는 거래 편의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개인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같은 서로 다른 투자 수단이 결합하면서 하나의 전략이 시장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2년 공모펀드에 커버드콜 전략을 도입했다.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 커버드콜은 생소한 전략이었지만, 배당과 옵션 프리미엄을 결합한 구조는 점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AI(인공지능) 기술 경쟁의 심화로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거란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상장지수펀드)운용본부장은 6일 미래에셋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반도체 시황을 점검하며 딥시크 V4 출시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 간 AI 기술 격차가 유지되며,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는 오히려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정 본부장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는 CPU(중앙처리장치)·MLCC(적층세라믹콘덴서)·패키징 기판 등 반도체 전반으로 AI 투자 수요가 확산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전기 MLCC 가동률이 90%를 상회하고, 관련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수주 증가가 이어지는 등 산업 전반의 실적 개선 흐름이 확인됐다.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의 5월 정기 리밸런싱 계획과 첫 분배금 지급 일정도 공개했다. 해당 ETF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면서 개별주식 옵션 기반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해 성장성과 월 단위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이 'SOL AI(인공지능)반도체TOP2플러스' ETF(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기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의 순자산은 1조884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17일 상장 이후 약 50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순자산 1조원 달성은 개인투자자가 이끌었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5414억원으로, 같은 기간 국내 반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는 국내 반도체 대형주와 핵심 밸류체인(가치사슬)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주요 구성 종목은 SK하이닉스(23. 94%), 삼성전자(20. 15%), 삼성전기(18. 75%), SK스퀘어(16. 83%)다. 지난 4월 정기변경에서는 최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들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신한운용은 LG이노텍은 반도체 기판 사업에서, ISC는 CPO(공동패키징광학) 테스트 소켓 부문에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자 코스피 하락에 2배로 베팅하는 '곱버스' ETN(상장지수증권)이 잇따라 상장 폐지됐다. ETN뿐 아니라 곱버스 ETF(상장지수펀드)까지 순자산이 50억원을 밑도는 등 청산 위기에 처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미래에셋 인버스 2X 코스피200 선물 ETN', 'KB 인버스 2X KOSPI 200 선물 ETN', '삼성 인버스 2X 코스피200 선물 ETN', '신한 인버스 2X 코스피 200 선물 ETN' 등 곱버스 ETN 4개가 상장폐지됐다. 해당 ETN들은 장 종료 시점 시 실시간 지표가치가 1000원 미만으로 하락해 조기청산 조건이 발생했다. ETN과 ETF 등은 상장폐지되면 주식과 달리 투자자들에게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나눠준다. 곱버스 ETN뿐 아니라 ETF들도 위태로운 상태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스피 200 선물 지수를 역으로 추종하는 인버스와 곱버스 ETF 11개 중 7개가 순자산 50억원을 밑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국내 반도체 투자 ETF(상장지수펀드) 수는 31개에 달한다. 대부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높다. 그러나 어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주를 담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갈렸다. 전문가들은 ETF 수가 많은 만큼 순자산, 보수 등도 함께 고려해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반도체에 투자하는 ETF는 31개(레버리지·인버스 제외)다. 최근 1개월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이 가장 높은 ETF는 44. 89%를 기록한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다. 국내 반도체에 투자하는 주식형 ETF 중 1개월 수익률이 가장 낮은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수익률 17. 9%)와 비교하면 26. 99%포인트 차이난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운용사인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대한 비중을 유의미하게 가져가면서, 최근 반도체 산업의 트렌드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기판 관련 종목을 적절하게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상장지수펀드) 12개가 사채 400억원을 갚지 못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제이알글로벌리츠를 담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TF 12개를 통한 제이알글로벌리츠 투자 규모는 367억원이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제이알글로벌리츠 거래 정지 이전인 지난 27일 기준 해당 종목을 편입 중인 ETF는 12개다. 이 중 가장 편입 비중이 높은 ETF는 3. 41%를 기록한 'PLUS K리츠'다. 이후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2. 19%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1. 34% △'HK S&P코리아로우볼' 1. 01%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채권' 0. 96% △'KODEX 최소변동성' 0. 14% 순이다. 'ACE 코스피', 'DAISHIN343 오피스리츠플러스', 'KODEX 코스피TR' 등 6개 ETF도 제이알글로벌리츠를 담고있으나 편입비중이 미미해 PDF(자산구성내역)상 0%로 표기됐다. 각 ETF의 순자산 규모를 감안한 ETF 12개의 제이알글로벌리츠 편입 금액은 367억원으로 추정한다.
KB자산운용의 ETF(상장지수펀드) 브랜드 'RISE ETF'가 순자산총액(AUM) 30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초 21조866억원에서 불과했던 순자산은 4개월여 만에 47% 넘게 증가했다. KB자산운용은 ETF 사업 강화를 위해 2024년 7월 ETF 브랜드를 RISE ETF로 리뉴얼하고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과 투자자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쳤다. RISE는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를 뜻한다. KB자산운용은 현재 137개의 ETF 상품을 운용 중이고, 시장 변화에 맞춘 전략형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혼합형 ETF와 멀티테마 액티브 ETF 등 차별화된 신상품이 흥행하며 순자산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빠르게 자금을 끌어모으며 혼합형 ETF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했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톱2를 50% 담고 나머지 50%는 우량 채권을 편입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ETF(상장지수펀드)가 코스피 상승에 따른 순환매 흐름과 피지컬 AI(인공지능) 기대감에 힘입어 이달 들어 플러스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28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기준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은 17. 71%다.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ETF은 16. 19%, RISE AI&로봇 ETF는 11. 82%를 기록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중동 전쟁 이후 꺾엿던 로봇주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ETF 구성 종목들의 주가가 올랐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중동 전쟁으로 위험자산 회피(risk-off) 심리가 시장 전반에 확산하자, 지난 1~2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던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들은 하락했다. 이에 휴머노이드 ETF들의 수익률도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 ETF 수익률이 반등했다. 코스피 상승으로 인한 순환매 흐름이 로봇주로 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로봇주 ETF가 지난 1~ 2월성과가 좋았다가 지난달 부진했던 것은 올해 코스피 자체의 특성을 따라갔다고 볼 수 있다"며 "이달 들어서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코스피도 올랐고, 휴머노이드 로봇 등 테마주로의 관심까지 회복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