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투데이
의료계 이슈, 바이오 혁신, 감염병, 신약 개발 등 최신 보건의료 트렌드와 정책 변화, 의료 현장의 목소리, 첨단 기술 동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시각과 심층 분석을 통해 건강과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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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사 평균 연봉이 3억원을 넘는다', '연봉이 6년 만에 45% 늘었다'는 내용이 담긴 자료를 의대 2000명 증원과 대학별 정원 배분의 근거로 제출한 것을 두고 의사들이 "실제 연봉과 괴리가 크다", "전공의 임금까지 포함해 평균을 내야 한다", "착시 효과"라고 주장하며 날을 세웠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0일 2022년 기준 의사 인력 9만2570명(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요양기관 근무)의 평균 연봉이 3억100만 원이라는 내용이 담긴 '의사 인력 임금 추이' 자료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 건강보험공단이 2022년까지의 의사 소득을 분석했다. 정부는 "의사 수급 부족으로 의사들의 임금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정부 자료를 보면 요양기관에 소속된 의사가 2016년 7만7013명에서 2022년 9만2570명으로 늘어나는 동안 연봉은 2억800만원에서 3억100만원으로 6년 만에 45% 늘어났다. 전공의(연봉 6000만~7000만원)들은 통계
법원이 의정 갈등에서 정부의 손을 들어주면서 내년도 의대 증원이 현실화한다. 과거 두 차례 의대 증원 시도에서 고배를 맛본 정부가 의료계를 상대로 처음으로 승기를 잡았다. 다만 '의료공백 해결'이라는 과제는 남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배상원·최다은)는 지난 2월 의대 교수·전공의·의대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정원 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기각한다고 이날 밝혔다. 재판부는 "의과대학 교수, 전공의, 의과대학 준비생들의 신청은, 제1심과 같이 이 사건 처분의 직접 상대방이 아니라 제3자에 불과하다고 판단해 신청을 각하한다"고 밝혔다. 재판부가 집행정지를 기각하면서 정부는 늘어난 의대 정원을 대학별로 배분해 확정할 수 있게 됐다. 정원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차의과대학교를 제외하고 전국 의대가 제출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기존 3018명에서 1469명 늘어난 4487명이다. 이번 의대 증원은 1998년 제주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독감(인플루엔자)이 1년 넘게 유행하는 가운데 '여름 감기'로 알려진 파라인플루엔자는 최근 한 달 새 환자가 2배 이상 늘었다. '100일 동안 기침한다'는 백일해 역시 10년 사이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해 특히 어린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8주차(4월 28일~5월 4일) 기준 독감 의심 환자는 1000명당 8.5명으로 여전히 유행 기준(1000명당 6.5명)을 웃돌고 있다. 독감 유행주의보는 2022년 9월 발령된 이후 2년 가까이 유지되고 있다. 발령 후 1년이 경과한 지난해 9월 유행 기준을 4.9명에서 6.5명으로 올렸지만, 아직도 이 아래로 의심 환자 수가 떨어진 적이 없다. 독감 외에 다른 호흡기 감염병도 기승을 부리긴 마찬가지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220개 표본감시 의료 기관(병원급 이상)에서 수집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 입원 환자는 18주차 기준 1598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병·의원 간의 '수가(요양급여비용)' 협상을 앞두고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수가 협상을 생중계하지 않으면 정부와의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의협은 16일 오후 서울 당산 국민건강보험공단 스마트워크에서 건보공단과 1차 수가 협상을 진행한다. 건보공단과 각 의약단체들은 매년 5월 국민건강보험법 제 45조에 따라 협상을 통해 내년도 요양급여비용을 결정하고 있다. 의협은 16일 오후 서울 당산 국민건강보험공단 스마트워크에서 건보공단과 1차 수가 협상을 진행한다. 건보공단과 각 의약단체들은 매년 5월 국민건강보험법 제 45조에 따라 협상을 통해 내년도 요양급여비용을 결정하고 있다. 의협은 2025년도 수가 협상을 앞둔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협이 제시하는 두 가지 선결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수가 협상을 즉각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번 수가협상에 참여하기 위한 최우선 선결 조건으로 '행위 유형별 환산지수 차등 적용 철회'를
정부가 '의사 평균 연봉 3억원 돌파' 내용이 담긴 자료를 의대 2000명 증원과 대학별 정원 배분의 근거로 제출한 것을 두고 의료계에서 "실제 연봉과 괴리가 있다", "전공의 임금까지 포함해야 의사의 연평균 연봉이 정확히 산출될 수 있다"며 '연봉 통계의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0일 2022년 기준 의사 인력 9만2570명(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요양기관 근무)의 평균 연봉이 3억100만 원이라는 내용이 담긴 '의사 인력 임금 추이' 자료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 건강보험공단이 2022년까지의 의사 소득을 분석했다. 정부는 "의사 수급 부족으로 의사들의 임금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정부 자료를 보면 요양기관에 소속된 의사가 2016년 7만7013명에서 2022년 9만2570명으로 늘어나는 동안 연봉은 2억800만원에서 3억100만원으로 6년 만에 45% 늘어났다. 전공의(연봉 6000만~7000만원)들은 통계에서
정부의 의대증원책이 오늘(16일) 오후 5시경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사실상 법원이 의대증원의 키를 쥐게 된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오든 정부와 의사집단 중 한쪽이 불복할 가능성이 커 혼란이 예고된다.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배상원·최다은)는 지난 2월 의대 교수·전공의·의대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정원 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인용 여부를 이날 오후 5시쯤 결정할 방침이다. 재판부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하거나 소송 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각하하면 증원이 확정된다. 집행정지를 인용하면 의대 증원은 사실상 무산된다. 정부는 재판부가 집행정지를 인용해 의대증원에 제동이 걸리면 '항고'로 맞설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날 "아직 결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항고하겠다, 않겠다 등 구체적인 대응을 말하긴 어렵다"면서도 "결론이 나오는 대로 브리핑 등 향후 대응을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만
16일 대한의사협회 주최 '2025년도 수가협상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
16일 대한의사협회 주최 '2025년도 수가협상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
이르면 오는 16일 의료계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정상 법원의 결정에 따라 의대 증원 여부가 갈릴 전망인데, 무한대치 중인 의료계와 정부는 '끝까지 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5일 정부와 법조계,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이번 주 중 서울고등법원에서 의대 증원 관련 집행정지 항고심에 대한 결정이 나온다. 이번 소송은 전공의와 수험생, 의대 교수 등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했다. 지난달 30일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심문에서 집행정지 인용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 의대 증원 승인을 미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재판부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하거나 소송 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각하하면 증원이 확정된다. 집행정지를 인용하면 의대 증원은 사실상 무산된다. 정부와 의료계는 각자가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올 땐 즉시 항고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재항고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재항고할
알로에 전문기업 유니베라가 알로에 주원료의 3중 기능성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유니베라 슈퍼겔 맥스'(이하, 슈퍼겔 맥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슈퍼겔 맥스의 3중 기능성은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했다. 슈퍼겔 맥스의 주원료인 알로에는 유니베라 해외 농장인 멕시코 캄페체 주 세이바 농장에서 생산한다. 세이바 농장은 '태양이 허락한 축복의 땅'으로 불리는 곳으로, 뜨거운 태양과 비옥한 토양이 어우러진다. 사계절 알로에 재배에 적합한 기후, 영양분을 골고루 담은 비옥한 토양은 알로에 재배 최적지로 꼽힌다. 유니베라는 48년 만에 완성한 농법인 '에코에센셜(EcoEssential)을 이 제품에도 적용했다. 생태계와 환경을 고민하면서 식물 성장에 집중한 농법이다. 이렇게 완성한 슈퍼겔 맥스는 원료·제품 모두 국제알로에심의협회(IASC)에서 인증받았다. 이 제품의 부원료로는 유니베라가 연구·개발한 'UAPB1'(알로에
"사직 전공의들은 지금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생에서 이전에 겪지 못한 험난한 경험을 하면서도 역설적으로 인간으로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진행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교수) 14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의사 정원, 어떻게 해야 하나?'를 한국정책지식센터가 개최한 '제1097회 정책 & 지식 포럼'에서 정진행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교수가 이같이 언급하며 눈물을 훔쳤다. 정진행 교수는 서울대 의대 및 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 1기 위원장을 맡으며 의정 갈등에서 의대 교수를 대표해 정부에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는 이날 '전공의 사직 사태의 본질과 한국 의료의 민낯'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구조적 문제를 짚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 교수는 "지난 1970년대에도 김종필 당시 국무총리가 전공의들을 찾아와 처우를 개선해주기로 약속했지만 50년이 지난 사안인데도 전공의의 처우는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다
정부가 의사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내놓은 대안인 '외국 의사 수입안'에 대해 반대표가 쏟아진다. 특히 △외국 의대 졸업자의 한국 의사면허 합격률이 낮다는 점 △환자와의 의사소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제기되면서 의정 갈등에 불을 지피는 모양새다. 13일 오후 3시 기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에 게시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에는 총 1329명의 국민 의견이 달렸다. 이 가운데 반대는 89.3%(1187건), 찬성은 4.1%(55건), 기타는 6.5%(87건)로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외국 의사 허용 입법예고에는 "세계 최고의 수준인 한국 의료를 두고 굳이 외국인 의사에게 진료받고 싶지 않다" "외국인 의사가 온다면 그야말로 돈 벌러 오는 걸 텐데 사명감은 없고 필수과는 담당하지 않을 것 같다" "소통 문제도 있을 테고 절대 반대한다"는 등 반대 의견이 줄을 잇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8일 보건의료 재난 위기가 심각 단계일 경우 외국 의사 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