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JYP Ent.(37,700원 ▲200 +0.53%))와 가수 박진영이 멕시코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지원을 위해 기부를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기부금 4억5000만원과 박진영 개인 사재 출연 기부금 1억원까지 총 5억5000만원(750만페소)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사회공헌사업인 'EDM'(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의 일환으로 멕시코 환아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의료지원에 나섰다. 건강 문제가 아동·청소년의 잠재력 실현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 멕시코월드비전, 한국월드비전과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업은 안과, 소아호흡기, 심장질환, 신경과, 뇌전증, 정형외과, 선천성 기형 및 희귀질환, 소아혈액종양, 신장 및 비뇨기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진료 접근성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 창립자이자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 Chief Creative Officer) 박진영은 멕시코월드비전 및 한국월드비전, 멕시코 실명예방협회(APEC) 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주요 협력 병원과 기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뜻을 모았다.
해당 지원 사업은 중증 질환 진단을 받은 아동·청소년을 각 병원으로 연계해 전문 치료, 수술, 보조 치료기기 지원, 항암 치료 등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꿈을 응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혜 아동 선발은 각 협력 병원의 사회사업실을 통한 1차 경제적 취약성 평가 후 기부자의 기준에 맞춰 멕시코월드비전과 한국월드비전이 종합적인 심사를 진행하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박진영은 "저는 가수이지만 동시에 7살과 10살 두 딸을 둔 아빠이기도 하다"며 "더 많은 아이들을 돕기 위해 뜻을 모으고 인식을 넓히기 위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그간 월드비전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왔다"며 "EDM 치료비지원 사업은 2020년 시작됐으며 아시아를 넘어 멕시코를 포함한 라틴 아메리카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EDM 치료비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몽골, 방글라데시, 브라질 등에서 꾸준히 해외 환아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10개 지역에 약 100억1000만원을 지원해 4489명의 환아들을 도왔다.박진영은 2022년부터 매년 10억원씩 사재를 출연한 개인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