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태양광 업체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한다는 증권가 조언에 국내 태양광 업체들의 주가가 함께 뛰고 있다.
28일 오전 9시24분 현재 한화솔루션(33,500원 ▲4,300 +14.73%)은 전 거래일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종가 대비 3850원(13.18%) 오른 3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솔테크닉스(11,230원 ▲1,330 +13.43%)(13.69%), OCI홀딩스(229,000원 ▲23,000 +11.17%)(10.19%), HD현대에너지솔루션(128,900원 ▲8,800 +7.33%)(6.91%), OCI(81,100원 ▲4,200 +5.46%)(5.33%), 신성이엔지(17,880원 ▲880 +5.18%)(5.24%), SDN(5,260원 ▲220 +4.37%)(4.76%), 대명에너지(13,330원 ▲500 +3.9%)(3.98%)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하나증권은 오는 12월4일 미국에서 '섹션 232(Section 232·무역확장법 제232조)' 정책이 시행되기 전 국내 태양광 업체들을 매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섹션 232는 외국산 수입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될 때, 미국 대통령이 직권으로 수입을 제한하거나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한 미국의 강력한 무역 제재 조치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섹션232에 근거해 태양광 제품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했다. 또 폴리실리콘에 적용될 최저수입 가격을 1kg당 21달러로 정했다. 두 가지 조치 모두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한 저가 수입품의 덤핑을 막고 미국 내 생산 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오는 12월4일 정책 시행 이후에는 가파른 가격 상승이 가능하다"며 "9월 말~10월 말은 내년부터 이어질 대세 상승 사이클 이전에 가장 저렴하게 태양광 업체를 매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