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SNA 지분 취득.. 광픽업 핵심부품 내재화

아이엠, SNA 지분 취득.. 광픽업 핵심부품 내재화

김병근 기자
입력 2011.01.19 10:30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11.01.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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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3D 블루레이 시장 확대 맞아 파괴적 경쟁력 확보"

광(光) 모듈 세계 1위 기업아이엠(17원 ▼4 -19.05%)(대표 손을재)이 광픽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다변화를 위해삼성전기(1,115,000원 ▲10,000 +0.9%)출신 팹리스 기업 에스엔에이(SNA) 지분 20%를 취득한다.

아이엠은 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에스엔에이 지분 20%(1만2500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취득 금액은 3억원 규모다.

에스엔에이는 소니와 파나소닉, 파이오니아 등 일본 기업들이 독점해 온 '광전직접회로'(PDIC)를 국산화한 최초의 기업이다. PDIC는 광픽업에 쓰여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능의 부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PD만 만들 수 있는 국내 기업들은 있을지 몰라도 앰프까지 내장한 PDIC를 만들 수 있는 회사는 에스엔에이가 유일하다"며 "삼성전기 시절에도 삼성전자의 블루레이용 PDIC 개발에 대응했을 정도의 실력파 기업"이라고 말했다.

아이엠은 에스엔에이 지분 취득을 통해 광픽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다변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3D TV용 블루레이 시장이 올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블루레이용 광픽업 핵심부품을 내재화, 기술 및 원가 경쟁력을 배가하겠다는 목표다. 또 PDIC를 응용한 광모듈 신규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PDIC 내재화를 통해 파괴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당장 2월부터 새롭게 선보일 블루레이 픽업에 에스엔에이 부품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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