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텍시스템, 이기종 데이터 통합 'AI 데이터 인게더 플랫폼' 출시

비엠텍시스템, 이기종 데이터 통합 'AI 데이터 인게더 플랫폼' 출시

이두리 기자
2026.08.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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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엠텍시스템
사진제공=비엠텍시스템

비엠텍시스템이 이기종 데이터의 수집·변환·적재 과정을 웹에서 통합 관리하는 'AI 데이터 인게더 플랫폼(AI Data Ingather Platform)'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 데이터 연계 방식은 채널별로 수집 프로그램을 따로 개발해야 하고, 판정·변환 규칙이 소스코드에 하드코딩돼 현업의 수정이나 이력 추적이 어려웠다"면서 "이 같은 구조는 운영 비용 증가와 장애 위험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플랫폼은 '포인트 투 포인트(Point-to-Point)' 방식의 한계를 허브(Hub) 구조와 노코드(No-Code) 방식으로 보완했다. 웹 화면에서 요청 등록만으로 수집, 기준 평가, 적재가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된다. 엑셀 호환 웹 스프레드시트로 판정·변환 규칙을 관리할 수 있다. 현업 담당자가 규칙을 직접 수정·적용할 수 있어 개발·배포 공수를 줄이고, 규칙 변경 이력은 자동으로 버전 관리돼 감사 대응에도 용이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주요 기능은 △REST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SOAP·웹 크롤링·에이전트 로그 등 이기종 데이터 수집 및 자동 스케줄링 △4종 스프레드시트 기반 규칙 관리 △조건 분기·병합 지원 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 및 RDBMS(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간 ETL(추출·변환·적재) 파이프라인 △실시간 운영 대시보드 및 5종 이력 추적 등이다.

회사는 플랫폼 활용 사례로 공공·제휴 API를 자동 수집해 사내 DB에 적재하는 '대외 데이터 수집 자동화', 의사결정표 기반의 '심사 자동화', 레거시 DB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신규 DB로 이관하는 '시스템 간 이관·정제', 인증 토큰 발급과 조회·판정·적재까지 다중 시스템 연계 업무를 일괄 자동화하는 '업무 연계 자동화' 등을 제시했다.

이 플랫폼은 온프레미스(On-premise) 설치형과 도커(Docker) 컨테이너 배포를 지원, 별도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로 접속해 이용 가능하다.

이석형 비엠텍시스템 상무(CTO)는 "'AI 데이터 인게더 플랫폼'은 흩어진 데이터를 모으고 정제해 AI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으로 전달하는 기반"이라며 "데이터 연계 업무의 주도권을 현업으로 전환해 운영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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