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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등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했습니다. 2022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로 부탁드립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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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시설 늘리고 합동 훈련"…대한항공, 통합 대비 '안전 역량 강화'
대한항공이 오는 12월 '통합 대한항공' 출범에 대비해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통합 이후에도 고객 신뢰 근간인 '안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기조에 따른 것이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안전 운항을 위한 정비 시설을 신설·확충하는 한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의 훈련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통합해 훈련을 진행 중이다. 전사 차원 대비를 기반으로 통합 항공사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항공기 정비 투자 확대가 눈에 띈다. 우선 총 1760억원을 투입해 인천국제공항에 대규모 정비 격납고를 신설하고 있다. 2029년 말 가동이 목표다. 신규 격납고에서는 중대형 항공기 두 대와 소형 항공기 한 대를 동시에 주기·정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항공기 중정비 및 개조 물량을 집중적으로 소화해 정비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대한항공은 정비를 마친 항공기 엔진 성능을 시험하는 엔진 테스트 셀(Engine Test Cell·ETC)도 증설하고 있다. 여기에 현재 공사 중인 '대한항공 엔진 정비 클러스터(가칭)'까지 완공되면 항공기 엔진 정비의 시작과 끝을 모두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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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단 2개인데"…폴스타, 국내 누적판매 1만대 돌파
폴스타가 국내 출범 약 5년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했다. 폴스타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결과 5월까지 폴스타코리아의 누적 판매가 총 1만184대('폴스타 2' 5206대, '폴스타 4' 4978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폴스타 2의 누적 판매량 가운데 91%는 싱글모터 모델이다. 평균 구매가는 약 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폴스타 2 고객 평균 연령은 35. 3세, 기혼 고객 비중은 68%였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은 폴스타 2를 통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미니멀한 사용자 경험, 전기 퍼포먼스 패스트백 특유의 주행 감각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폴스타 4는 지난해 2611대 판매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올해 들어서는 1~5월 총 1977대를 판매하며 6000만원 이상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최다 판매 모델로 자리 잡았다. 폴스타 4 구매 고객의 71%는 듀얼모터 모델을 선택했다. 평균 구매가는 약 83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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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업, 더 안전하게"…CJ대한통운, 교육 이수자 1000명 넘어
CJ대한통운은 안전체험관 개관 이후 지난 3년 동안 안전교육 누적 이수자가 1000명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3년 경기도 광주 곤지암메가허브에 안전체험관을 구축했다. 아울러 안전을 실질적인 조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위험 인지부터 응급상황 대응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총 9개 체험 과정, 240분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에서는 안전모 충격, 감전, 전도(넘어짐)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상황을 연출해 대처 능력을 높이고 있다. 실제 현장과 유사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상현실(VR) 장비도 도입했다. 안전체험관에서 익힌 안전 수칙과 비상 대응 절차는 전국 사업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기 김포 지역 물류센터 냉장라인에서 작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작업자를 발견한 직원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은 회사 임직원뿐 아니라 다른 물류사, 협력사에도 동일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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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상생"…현대모비스, 3년간 협력사 구매대금 157조원
현대모비스는 최근 공시한 '지속가능성보고서 2026'에서 최근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대금이 약 157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성장 과정에서 창출된 가치가 협력사로 확산하며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 동반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외에도 전기차 수요 둔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행 결과를 함께 담겼다. 특히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현대모비스는 2·3차 협력사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3)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제3자 검증을 확대하는 한편 협력사 대상 ESG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 탄소저감 설비 지원 등으로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재생에너지 전환 성과도 가시화하고 있다.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약 85%를 차지하는 전력 부문을 중심으로 전환을 추진해 2025년 기준 29%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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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살 타이밍"…BMW 7시리즈, 최대 1200만원 혜택 쏟아진다
BMW를 대표하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BMW 7시리즈'가 뛰어난 상품성, 다양한 파워트레인,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수입 대형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BMW 7시리즈는 △가솔린 모델 '740i xDrive' △디젤 모델 '740d xDriv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750e xDrive' △순수전기 모델 'i7' △고성능 모델 'i7 M70 xDrive'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췄다. 최근에는 '블랙' 트림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BMW 코리아가 개인화 경험을 강화하는 것이 눈에 띈다. 7시리즈 최상위 모델 대상 맞춤형 주문 서비스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으로 외장 색상, 인테리어 소재 등 최대 30만개 조합의 개인 맞춤 옵션을 지원한다. 차량 출고 전 동일 시리즈 장기 시승, 'BMW 엑설런스 클럽' 멤버십 혜택 사전 제공 등으로 차량 구매 전 과정에서 BMW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럭셔리 클래스 고객 전용 'BMW 엑설런스 클럽'의 대표 프로그램은 프랑스 칸 영화제 VIP 초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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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엘오토코리아, '포드 기술경진대회' 성료
에프엘오토코리아는 포드 테크니션 기술력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2026 포드 기술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은 포드 기술경진대회는 전국 각지의 포드 공식 서비스센터 대표 테크니션이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성을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시작된 2026 포드 기술경진대회에는 포드 공식 딜러사 소속 베테랑 테크니션 총 85명이 참가했다. 차량의 첨단 기능과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예선을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6명이 결선에 올랐다. 지난 25일 경기도 평택 소재 포드 트레이닝센터에서 마지막 경연을 진행했다. 결선 진출자들은 포드의 표준 기술 매뉴얼과 최첨단 전용 장비를 활용해 정비 역량을 선보였다. 경합 끝에 선인자동차 하만도 테크니션이 최종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에 각각 선인자동차의 조성훈 테크니션, 김종섭 테크니션이 이름을 올렸다. 이윤동 에프엘오토코리아 대표이사는 "포드 브랜드를 신뢰하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전문적인 기술력과 현장 대응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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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관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3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본상을 받은 제품은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및 픽업트럭용 친환경 타이어 '아이온 AT(iON AT)'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의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2(S Fit2)'다. '벤투스 에보'는 날카로운 센터부 휠그루브 디자인으로 조향 정밀도를 높이고 소음을 낮춘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온 AT'는 전비 효율과 긴 마일리지, 정숙성 등 전기차 핵심 성능을 '오프로드 특화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 핏2'는 브랜드의 미니멀리즘 철학을 반영한 '뉴메릭 사이드월(Numeric Sidewall)'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등 세계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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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도 중국산 안 쓴다..."공장 에이스=K협동로봇" 불량률 제로[르포]
━'불량률 제로'…중국산 대신 광진이 택한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르포]━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의 로봇 경쟁력은 제조 현장의 적극적인 도입 경험에서 나온다. 국제로봇연맹(IFR) 기준 제조업 로봇 밀도 세계 1위인 한국은 제조업체들이 로봇을 도입·운영하며 축적한 현장 경험이 로봇 기업의 기술 개선으로 이어지고, 향상된 기술이 다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다. 자동차 부품기업인 광진그룹(이하 광진) 충남 아산공장은 이같은 한국형 로봇 생태계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8일 찾은 광진 아산공장 현장에서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4대가 쉴 새 없이 1. 1kg의 검정 모듈 플레이트를 집어 들고 있었다. 허공을 가른 플레이트가 자동차 창문 구동장치의 핵심부품인 '풀리' 위에 정확히 내려앉자, 손톱만 한 금속링(와셔)을 결합 부위에 놓고 강한 압력으로 부품을 고정했다. 사람 손끝 감각에 의존하던 도어 모듈의 리베팅(강력한 압력으로 부품을 고정하는 작업) 작업이 로봇의 반복 동작으로 대체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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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로봇이 인생샷 찰칵" "K팝 댄스 대박"...韓 휴머노이드에 '환호'
━"놀라워!" 佛기업도 '같이 만들자' 러브콜…K로봇, 골든타임 지키려면━ "Amazing(놀랍다)!" 지난 17~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기술 전시회 '비바테크 2026'은 또다른 'K열풍'을 예고하는 자리였다. 세계 각국 참관객과 글로벌 투자자, 기업 관계자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등 첨단 로봇 관련 기술로 무장한 한국 스타트업의 부스를 쉴 틈 없이 찾았다. 한국 기업이 유독 큰 주목을 받은 것은 화려함보다 실용성·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기술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대'를 벗어나 공장·사무실 등 '실전 공간' 투입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 기업은 하나 같이 "제조 수준이 높고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프랑스 유명 가전기업 '그룹세브' 관계자들은 한국 스타트업 '쿳션'의 부스를 방문해 로봇 바리스타 공동개발 의사를 직접 타진하기도 했다. 비바테크에서 체감한 'K로봇'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은 곳곳에서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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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다이나믹스, 美 '로보틱스·AI 센터' 설립…1억달러 투자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1억달러(약 1500억원)를 투자해 미국에 첨단 로보틱스·AI(인공지능) 센터를 세운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24일(현지시간)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을 통해 이런 계획을 밝혔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월섬(Waltham) 소재 보스턴다이나믹스 본사 인근에 설립하는 이 센터는 기존 3개 시설에 분산됐던 제조·교육·연구개발(R&D) 등 기능을 종합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회사는 2027년 중반부터 단계적으로 새 시설로 이전을 시작할 전망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번 센터 설립에 1억달러를 투자한다. 이 가운데 2500만달러(약 380억원)는 메사추세츠주정부가 경제개발인센티브프로그램(EDIP)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아만다 맥마스터 보스턴다이나믹스 임시 CEO(최고경영자)는 "이번 투자는 우리의 세 번째 로봇 플랫폼을 선보이는데 필요한 공간과 자원을 제공한다"며 "우리는 이 신규 산업을 이끌고 보스턴의 비즈니스 커뮤니티에 기여할 인재를 계속해서 모집하고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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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권 확보한 현대차 노조…성과급·로봇 두고 '진통' 예상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파업권을 확보했다. 현대차 노사가 향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생산 차질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5일 현대차 노조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 따르면 이날 중노위는 현대차 노동쟁의 조정신청사건 2차 조정회의를 개최했지만 조정이 불성립됐다. 이에 따라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현대차 노조는 조만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출범해 파업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1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현대차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을 통상임금의 750%에서 800%로 인상 △완전 월급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현대차 측은 전년도 경영실적, 당해연도 경영환경, 미래 투자비용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현대차 노조가 전날(24일) 조합원 투표에서 92. 03%의 찬성률로 파업 안건을 가결한데 이어 이날 조정 불성립 결론으로 파업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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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중노위, 현대차 단체교섭 조정 중지 결정…파업권 확보
중앙노동위원회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신청한 노동쟁의 조정 신청과 관련해 25일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