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56,000원 ▼800 -1.41%)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6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8년 연속 1위, 전기차 전용 타이어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이다.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본 소비자와 전문가가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평가한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18년 연속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위를 지켰다. 오랜 기간 이어진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가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부문에서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이 지난해 부문 신설 이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고객과 전문가 모두에게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전동화 시대를 이끄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아이온은 △포르쉐 '타이칸' △루시드 '그래비티' △BMW 'i4·iX·iX3' △현대차 '아이오닉6·아이오닉9' △기아 'EV2·EV3·EV4·EV9' △폴스타 '폴스타4'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주요 전동화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계속 고도화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톱티어 타이어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