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이 환기청정기 신제품 '휴벤Eco'로 '일본 굿디자인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일본디자인진흥원(JDP)이 주관하는 굿디자인어워드는 1957년부터 시행된 국제 디자인 평가 제도로, 제품의 외관을 비롯해 사용성, 기술성, 안전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수상작에는 'G-Mark(마크)' 사용 자격이 주어진다.
휴벤Eco는 실내 오염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 공기를 정화해 실내로 공급하는 환기청정기다. 열교환 기술을 적용해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실내 공기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량을 조절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공기 질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기와 연동되는 룸컨트롤러 '휴벤코5'는 공기 질 지표별(PM2.5, CO₂, TVOC 등) 상태를 LED(발광다이오드) 색상으로 나타낸다.
또한 본체의 급기와 배기 흐름을 각각 녹색과 주황색으로 구분했으며 필터 위치도 컬러 라인으로 표시했다. 전면 필터 분리·교체 구조를 적용, 유지관리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힘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공기 질 확인 및 관리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 요소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주거공간용 환기가전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벤Eco는 올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