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한국전파진흥협회 육성 프로그램으로 12월 4일 데모데이 참가
빌더스게이트(운영사 주식회사 블루필, 대표 박광호)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RE-UP 2026'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어 앵커기업 노션(Notion)과 빌더 평가 플랫폼 빌더스게이트 아레나(이하 ARENA)의 PoC 협업을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CRE-UP 2026'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미디어·콘텐츠 분야 초기 창업기업 20개사를 뽑아 교육·멘토링과 글로벌 기업과의 사업화 검증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기업 7곳이 앵커기업으로 참여해 참여기업과 짝을 이룬다. 빌더스게이트는 서면심사와 영어 대면심사를 거쳐 지난 6월 29일 최종 선정 및 7월 앵커기업 매칭에서 노션과 연결됐다.
노션은 ARENA의 PoC에 의견을 주고 있다. 빌더스게이트는 지난 7월 기술전략 발표회에서 ARENA를 소개한 뒤 노션과 앵커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4일 데모데이에서는 POC 경과를 발표한다.
ARENA는 직군과 상관없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여럿이 나눠 맡던 일을 혼자 맡아 산출물을 끝까지 만들어 내는 사람, 곧 '빌더'의 역량을 평가하는 플랫폼이다. 빌더는 60분 동안 실제 업무와 같은 과제를 받아 이해관계자와 대화하며 요구를 확인하고, AI와 함께 만들어낸 결과를 검증한다. 기업은 이력서나 필기시험으로 보기 어려운, AI로 끝까지 해내는 힘을 60분의 기록으로 확인한다. ARENA는 기록을 6개 역량으로 채점하고 평가 문장마다 근거가 된 기록을 붙여 기업이 채용·배치 판단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게 한다. 기업이 자사 업무 맥락을 입력하면 과제 생성 AI가 그 조직에 맞는 과제를 만든다.
박광호 대표는 "AI 에이전트와 함께 일하면서 한 사람이 맡는 일의 범위가 넓어졌고, 기업이 찾는 사람도 그 일을 끝까지 해내는 사람으로 바뀌고 있다"며 "노션과 ARENA를 기업 현장에 맞는 평가 도구로 다듬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