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비즈니스 '쩐의 전쟁': 해상풍력
2030년까지 전세계에서 7배 급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 시장. 중국이 최근 3년새 전세계 공급망을 장악하며 유럽을 추월했고, 대만·베트남·일본·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해상풍력 시장 진출에 나섰지만 한국은 제도 부족 등으로 수년째 '제자리 걸음'이다. 유럽의 대형 개발사들은 한국의 공급망·전력수요를 근거로 한국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지만 정책 방향 불확실 등으로 투자가 집행되지 못하고 있다. 해상풍력 시장 형성이 늦춰지는 데 따른 기회비용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