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부는 보물선 광풍
보물선 탐사와 관련된 최신 이슈·심층 분석·역사적 사례를 신뢰도 높은 취재와 공신력 있는 전문가 해설로 제공합니다. 해적선 전설부터 실제 발견 소식, 문화유산 보존과 투자, 법률 쟁점까지 객관적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균형 있게 전합니다.
보물선 탐사와 관련된 최신 이슈·심층 분석·역사적 사례를 신뢰도 높은 취재와 공신력 있는 전문가 해설로 제공합니다. 해적선 전설부터 실제 발견 소식, 문화유산 보존과 투자, 법률 쟁점까지 객관적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균형 있게 전합니다.
총 5 건
"신일골드코인은 지금 120원에 할인 판매 중이며 9월30일 상장 예정 가격은 1만원 이상입니다. "(신일골드코인 홈페이지 설명) 코스닥 상장사 인수와 가상화폐 공개(ICO)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보물선을 인양해 15조원을 투자자에게 분배한다는 신일그룹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보물선과 코스닥, 가상화폐 다단계 판매까지 얽힌 신일그룹 정체가 결국 주가조작과 스캠코인(사기코인) 발행으로 투자자를 현혹하는 '한 차원 진화된 작전세력' 아니냐는 우려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100배 수익 약속' 가상화폐로 제일제강 인수 의혹=과거 주식시장에서 무자본 M&A(인수합병)는 주로 사채를 끌어다 자금을 댄 뒤 회사를 인수하고, 회사 자금으로 다시 사채를 갚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신일그룹은 가상화폐 ICO라는 신종 수법으로 투자금을 조달, 제일제강을 인수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일그룹은 5월부터 3차례에 걸쳐 신일골드코인 프리세일을 진행했다. 신일그룹은 신일골드코인을 개당 200원에
보물선 테마주는 이전에도 있었다. 2000년~2001년 동아건설, 삼애인더스트리, 대아건설, 흥창 등이 대표적이다. 20년 가까이 시장에 묻혀있던 테마를 이번에 제일제강이 다시 끄집어낸 셈이다. 앞선 기업들의 보물선 인양은 흐지부지됐고 주식은 결국 상장폐지되는 아픔을 겪었다. ◇보물선 인양, 결론은 주가조작으로 귀결 = 이번에 신일그룹이 인양하겠다고 주장하는 ‘돈스코이’호는 동아건설 주가조작에서도 거론된 재료였다. 동아건설이 처음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2000년 12월 초였다. “러일전쟁 때 침몰한 보물선을 찾았다”는 뉴스에 “동아건설이 탐사작업에 10억원을 지원했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를 시작으로 동아건설은 14일간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보물선 파동 와중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상태였던 동아건설은 결국 2001년5월 파산선고를 받았다. 돈스코이호 인양은 ‘없던 일’이 됐고 주식은 상장폐지됐다. 또 다른 보물선 테마주였던 삼애인더스트리는 ‘이용호 게이트’로 사라졌다. 삼애인더스트
신일그룹이 150조원 가치의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는 발표에 대해 외신들도 잇달아 보도했다. 하지만 외신들은 이 배에 200톤에 달하는 금괴가 실렸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신일그룹의 돈스코이호 발견 소식을 전하면서 150조원 가치의 금괴를 싣고 있다는 발표에 대해선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신일그룹이 설립된 지 한 달 밖에 안됐고, 자본금도 1억원에 불과해 회사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키릴 콜레스니첸코 러시아 극동연방대학교 교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선박 한 척에 모든 돈을 보관하는 건 너무 위험한 방식"이라며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철도를 이용하면 위험부담이 없는데 왜 굳이 선박을 이용했을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돈스코이호는 1905년 러·일 전쟁 당시 금괴와 금화를 싣고 울릉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언론 AIF도 해양전문가를 인용해 "이번 보물선
정부 부처와 검찰 등 사정 당국이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며 가상화폐로 투자금을 모으는 신일그룹을 주목하고 있다. 보물선이나 가상화폐가 실체가 없을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보물선' 테마와 관련해 투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허위정보 유포를 통한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다. 금감원은 "과거에도 보물선 인양과 관련해 주가가 급등했던 회사가 자금난으로 파산, 투자자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며 "보물선 인양사업과 관련해 구체적 사실 관계없이 풍문에만 의존해 투자할 경우 큰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문제가 생길 경우 곧바로 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이상조짐을 잡겠다는 의도다. 한국거래소도 신일그룹이 투자하기로 한 제일제강의 거래행태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거래소 고위 관계자는 "신일그룹이 제일제강의 주식을 인수한다고 한 만큼 거래소 감시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문제
신일그룹이 발견했다는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제기된다. 러일전쟁 당시 침몰한 것으로 알려진 돈스코이호에 실린 금이 실제로 150조원의 가치가 있는지, 이 배에 금이 실려있다면 신일그룹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다. 전문가들은 신일그룹 주장이 과장돼있고, 실제로 금이 있다고 하더라도 소유권과 관련, 분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50조원의 금이 있다고? 금괴 200톤 있어도 9조원=돈스코이호 열풍의 가장 큰 의문점은 금의 실존 여부다. 현재까지 이 배에 실제 금이 실렸는지는 확인된 바 없다.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에 약 200톤의 금화와 금괴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돈스코이호는 배수량 5976톤의 크지 않은 배였다. 러일전쟁 발발 후 급히 해전에 참가했다고 알려졌는데, 전투에 참전 중인 무장함선은 식량과 포탄 적재가 우선이어서 금을 200톤이나 싣고 전투에 참여하긴 어려웠다는 지적이 있다. 돈스코이호에 실제로 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