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증시 훈풍
美증시 연일 최고치…글로벌 훈풍올까미국 3대 지수 동반 사상최고 경신 이어가..한국 코스피 연초보다 5%오르는데 그쳐 올해 초에 애플 주식을 샀다면 지금쯤 얼마나 올랐을까? 환율이나 배당을 감안하지 않은 단순 주가 수익률은 63%다. 미국 증시 불패 신화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미국 주요 지수들은 미국과 중국...
美증시 연일 최고치…글로벌 훈풍올까미국 3대 지수 동반 사상최고 경신 이어가..한국 코스피 연초보다 5%오르는데 그쳐 올해 초에 애플 주식을 샀다면 지금쯤 얼마나 올랐을까? 환율이나 배당을 감안하지 않은 단순 주가 수익률은 63%다. 미국 증시 불패 신화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미국 주요 지수들은 미국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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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에 불고 있는 늦가을 훈풍이 한국증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수경기 침체에 수출둔화 등 변수는 많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타협점을 찾으면 기업들의 실적이 회복세를 타고 주가도 반등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7일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4포인트 상승한 2144.29로 마감했다. 상승폭이 크지는 않으나 최근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두텁게 쌓여있는 2100선 매물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증시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코스피 지수가 2250선까지 반등하고 내년에는 100포인트 가량 추가로 상승하는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다. 박기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중 무역분쟁이라는 악재가 많이 완화됐고 시중 유동자금 증가 등 풍부한 유동성 환경이 최근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현재 분위기가 이어지면 연말까지는 2250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올 7월과 8월을 기점으로 회복세를
올해 초에 애플 주식을 샀다면 지금쯤 얼마나 올랐을까? 환율이나 배당을 감안하지 않은 단순 주가 수익률은 63%다. 미국 증시 불패 신화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미국 주요 지수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완화를 훈풍으로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다. 미국 경제가 호전될 기미를 보이면서 눌려왔던 유럽, 아시아 증시도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 딛고 V자 반등 하며 최고치 6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나스닥지수는 연초 대비 26.7%가 급등했다. 다우지수는 17.8%, S&P500지수는 18%가 상승했다. 세 지수 모두 최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미국과 중국이 언제 1차 무역 협상에 공식적으로 서명을 할 지 기다리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미국 증시가 호전되면서 글로벌 증시도 함께 웃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올해 부침이 계속됐지만 연초 대비 19.4%(7일 종가 기준)가 뛰었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19.8%가 올라 4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
미중 무역전쟁의 풍파에서 한 발짝 비켜난 나라들이 있다. 양국 사이에서 보급기지 역할을 하는 곳이다. '관세 폭탄'을 피해 중국을 탈출한 기업이 몰리는 대만과 베트남 등이 대표적이다. "세계 경제가 위기"라는 말은 적어도 이들 나라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밀려드는 투자에 경제가 활기를 띠고, 증시도 연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만 자취안지수는 올 들어 20% 가까이 상승했다. 앞으로 7% 정도만 더 오르면 1990년대 기록했던 역대 최고 기록도 갈아치울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80억달러(약 9조2776억원)어치의 주식을 싹쓸이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대만달러 가치도 지난해 중반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으며, 대만 국채 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만큼 외국 자본이 많이 몰렸다는 의미다.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5%로 경제 규모가 비슷한 중진국 가운데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전쟁으로 중국